2010년 7월 4일 일요일

국내 폐기물 시스템 동남아로 진출

국내 폐기물 시스템 동남아로 진출

환경컨설팅 기술을 접목하여 고부가가치 사업으로 만든다
국제 세미나, 인력교육, 국내연수 등도 병행




우리나라도 첨단 환경 시스템을 수출하게 되었다. 한국환경공단(이사장 박승환)은 Allbaro시스템(폐기물통합관리시스템)을 베트남에 구축하는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올바로 시스템은 폐기물의 배출에서부터 처리까지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폐기물인계관리시스템, 폐기물통계정보시스템, 폐기물지리정보(GIS)시스템, 폐기물이동상황 추적관리(GPS)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있다.

▼ Allvaro 구성


국내에서는 08년도부터 시스템사용이 법적 의무화되어 현재 전체 사업장폐기물 폐기물 배출 · 운반 · 처리 28만여개 업체가 Allbaro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다.

공단은 모바일, RFID 등 유비쿼터스 IT기술 접목을 통한 유해폐기물 정보시스템 진출로 향후 국내 IT기업의 베트남 진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 보고 있으며 IT기술분야 뿐만 아니라 폐기물관리 노하우 및 환경컨설팅 기술을 접목하여 고부가가치 사업으로 수익성을 키워나갈 계획으로 있다.

이번 시스템 구축 협약으로 공단은 13년까지 3년 동안 베트남에 기자재를 포함한 유해폐기물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현지 국제 세미나 개최, 인력 교육, 국내 초청 연수 등 사업을 수행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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