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7월 18일 일요일

서울시 하수도사업 직영기업화 전환

서울시 하수도사업 직영기업화 전환

강북 취수장 준설 이뤄져


서울시의 하수도사업이 앞으로는 직영기업화로 전환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지난달부터 서울시정개발연구원을 통해 지방직영기업 전환을 위한 법 · 제도적 사례를 조사하고 세부 추진일정 계획을 수립해 나갈 예정이다.

물 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잠실수중보 상류 상수원보호구역 내 취수장 및 강북 취수장 하상의 퇴적토 준설도 이뤄질 전망이다. 올해 총사업비 20억원을 투자해 39,000㎥ 규모로 준설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하수악취 저감을 위해 하수관로 10,283㎞, 빗물받이 465,152㎞, 맨홀 205,451개소 규모로 시내 전 자치구를 대상으로 빗물받이 전용 흡입식 진공청소기를 확대 보급하고, 빗물받이 책임 관리제를 도입하는 방안도 모색되고 있다.

지속 사업으로는 민방위 비상 급수시설중 성동구 등 9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발전기 9대, 제어반 14대의 노후장비를 교체하고 종로구 등 25개 자치구 비상급수시설 157개소에 대해 지속적인 유지보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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