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월 4일 화요일

자전거 다이어리「1890~2010, 지구를 살리는 아름다운 도전」

자전거 다이어리

「1890~2010, 지구를
살리는

아름다운 도전」


한 장 한 장 넘기면서 개인의 추억 기록
자전거 이용으로 저탄소 녹색사회 실현

환경부는 자전거 이용에 대한 국민 의식을 높이고 자전거 생활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1890~2010, 지구를 살리는 아름다운 도전」을 발간했다. 이 책에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우리나라 자전거의 내력을 담았다.
자전거 역사, 정책 흐름, 시대 변화에 따른 생활 속 자전거 이용 모습 등 관련 사진을 수록한 화보집 형식의 다이어리로, 메모도 하고 개인의 소중한 추억을 기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인물, 산업, 시설, 환경, 생활 등 10개 분야 자전거 관련 총 76컷 사진 수록, 한국어와 영어로 사진 설명).

「1890~2010, 지구를 살리는 아름다운 도전」은 우리나라 자전거 역사가 시작된 1890년대부터 현재까지 자전거가 생활 곳곳에 자리 잡고 있었음을 사진으로 보여줌으로써, 자전거 이용문화 확산·정착을 위한 국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서다.
자전거 국민영웅 엄복동 선수의 빛바랜 조선 8도 전국자전거대회 우승 사진, 양화대교에 설치된 자전거 전용 엘리베이터 등 70여 컷을 한 장 한 장 넘기는 과정에서, 환경, 건강, 에너지, 경제 등 위기로 몸살을 앓는 지구 살리기 실천방법으로 한발 한발 페달을 밟아가는 ‘자전거’가 대안임을 깨닫게 하고 있다.

환경부는 저탄소 녹색사회 실현을 위한 자전거 정책 추진 과정에서 이 책자를 발간했다. 120년간 한국의 자전거 문화를 대내외에 알리고, “이제 자전거가 우리의 삶을 바꿀 것”이라는 이명박 대통령의 연설처럼 자전거 출퇴근, 등하교, 시장 다녀오기를 통해 건강할 삶을 누리는 사회로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1890~2010, 지구를 살리는 아름다운 도전」은 자전거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행정·공공기관, 자전거 이용에 적극적인 그린휠 모범기관 등에 배포하여 향후 자전거 관련 사업 추진에 활용토록 할 예정이다.

제목

1890~2010 지구를 살리는 아름다운 도전

내용
구성

발행 : 환경부(2010. 9)
-제작·편집 : (사)자전거21(제작기간 : '10.4~8월)

형태 : '사진 1면+메모 1면'으로 구성된 다이어리(25㎝×24㎝)구성
-내용 : 한국의 자전거 역사, 다양한 문화(시설 포함), 자전거생활 모습 등을 10개 분야에 대한 70여 컷의 사진 수록
-언어 : 한국어, 영어

주요
수록
사진

한일친선자전거경기(1973)

국내 최초 완성자전거 생산(1952)

자전거 전문가 회의(2006. 서울)

자전거전용 엘리베이터(한강 양화대교)

제1회 대한민국 자전거 축전(2009)

국내 최초 람사르협약 습지 순천만

편집부(elnews@elnews.co.kr)

포항 출신 공무원들 또다시 관심

포항 출신 공무원들 또다시 관심


김상기 육군총장 등 포항 출신 공직자
환경부 이병욱 전 차관, 김영화 전 기술원장


최근 포항 출신 공무원들에 대한 세인들의 관심이 또다시 높아지고 있다. 김상기 육군총장(경북 포항)이 임명 되면서 박종헌 공군총장(포항), 김성찬 해군총장(경남 진해)등, 육해공군 수장이 영남인맥이란 점에서 지역 안배가 아닌가하는 의구심으로 해석이 가능하다.

특히 이명박 대통령과 동창인 구룡포중학교 출신 공직자들에 대한 관심은 그 어느 때 보다 높다. 최시중(구중4회) 방송통신위원장을 주축으로 안흥부(12회) 전 감사원법무담당관, 김경석(16회) 전 경북선관위상임위원, 이경일(17회) 농림수산식품부, 이종중(17회) 대통령직속친일재산조사위원회, 심상렬(17회) 교육과학기술부 창동중학교 교감, 박태주(17회) 환경정책평가연구원장, 장철호(19회) 농림수산식품부, 권혁순(21회) 전육군 5사단장, 김석규(22회) 국가정보원 국장, 김덕수(22회)청와대 민정수석실, 김충곤(22회) 국무총리실팀장, 김기준(23회)국토해양부해양조사원, 김도삼(24회)국토해양부, 정상식(24회)농림수산식품부수산물품질검사원, 박창두(27회) 국립수산과학원서해수산연구소, 최두영(30회)국무총리실개발환경갈등정책실, 이영호(31회)청와대사회정책수석실, 권영태(31회)문화관광부 국제문화협력과, 박종섭(33회)경찰청, 김기영(37회)국무총리실, 이준협(38회)문화관광부, 법원에서 활동 중인 이경훈(38회), 이동기(41회) 등을 들 수 있다.

환경부 인사로는 전 환경부 차관을 지낸 이병욱, 환경산업기술원장을 지낸 김영화 씨 등도 포항 출신이다.

강원진(kwj@elnews.co.kr)

환경부 출신 강성용 회장, 최초 골프장 개장

환경부 출신 강성용 회장,

최초 골프장 개장

충주 신니면 대화리 18홀 로얄포레 시범 라운딩



강 성 용
(주)케이엠그린 회장


환경부 출신 전직 장,차관 및 실장급 12명이 3개조로 저무는 한해를 골프장에서 마무리했다.환경부 감사관과 낙동강청장을 지낸 바 있는 강성용 KM회장이 내년 개장을 앞둔 로얄포레컨트리클럽에서 환경동우회 임원진들을 초청 시범 라운딩에 나섰다.

코오롱건설이 주관 시공사로 공사를 하고 있는 로얄포레의 모체는 강 회장이 퇴임 후 정치적 욕망에서 벗어나 대자연과 함께 호흡한다는 의미에서 골프장 개장에 심혈을 기울여왔다.

골프장은 역동적이지만 난이도가 높다. 아찔한 모험과 실패의 비수가 곳곳에 숨겨져 있는 18홀 회원제 1억5천만 원, 72파 코스로 길이는 6,6키로미터, 7천 262야드다.

강 회장은 퇴임(99년)후 (주)케이엠그린을 설립했다. 구미 일반 지정폐기물 매립장, 완주폐기물매립장, 2공구매립장 등 쓰레기와 자연을 아우르는 신종 사업에 열중이다. 환경청(박판제 청장) 시절에는 정진성(전환경유역환경청장)씨와 함께 환경 3인방으로 내실 있고 강도 높은 환경정책을 펼치기도 했다.

환경동우회 임원진을 초대한 이번 시범 라운딩에는 윤서성 3대 회장(전차관)을 비롯, 곽결호전장관, 박대문부회장(전환경비서관, 본지 생태연재), 한상욱 아태환경연구원장, 석금수 삼안부회장 등 12명이 3개조로 저무는 한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으로 보냈다. 환경영향평가 등으로 골프장 감시자 역할을 하고 있는 환경부 출신으로는 강성용 회장이 최초이며, 도화엔지니어링 곽영필회장(국토해양부 출신)은 여주에 있는 아리지 골프장을 2년 전 개장하여 운영하고 있다.

편집부(elnews@elnews.co.kr)

국회 동정

국회 동정

「일자리 정책의 현황과 과제」 발간
국회예산정책처(처장 신해룡)는 국가적 핵심과제로 대두된 일자리 문제에 대한 국회 차원의 방안 모색을 위해, 지난 2월 「일자리 정책 연구 TF팀」을 구성, 12월까지 총 6편의 「일자리 정책 연구」 보고서를 발간해왔다.
이 보고서에는 외환위기 이후 일자리 정책의 과제·생산성 향상에 따른 고용정책의 방향·일자리 창출과 조세정책의 방향·중소기업 자금지원을 통한 고용창출 정책의 한계·노동시장 유연화와 양극화 경향 분석·청년일자리 지원사업의 성과와 과제 등을 제시했다. 새로운 일자리 정책을 모색, 고용서비스와 직업훈련의 선진화, 정규직과 비정규직 등간 이동성 강화의 필요성도 언급되어 있다.

인사 동정

인사 동정

환경부(인사발령)
△국립환경 과학원 연구전략 기확 과장 서기관 송호석 환경부근무를 명함.
인천광역시 환경협력관 파견근무를 명함
△운영지원과 행정 사무관 윤태근 자연 보전국 근무를 명함
△자연보전국 자연자원과 권군상 국립생태건립 추진기획단 근무를 명함
△영산강 유역 환경관리국장 기술 서기관 유승광, 국립 환경 과학원 연구기획과장 보함.
△환경부 서기관 조영현 2012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 파견근무를 해제함, 영산강 유역 환경청 환경관리국장 보함.
△기획조정실 조직성과담당관 기술서기관 정진수 환경부 근무를 명함,
2012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 파견근무를 명함.
△낙동강 유역청 총무과장 기술서기관 김영진 환경부 근무를 명함, 제주특별자치도 환경 협력관 파견 근무를 명함.
△기후대기정책관실 기후대기정책과장 기술서기관 이민호 부이사관에 임함.
△운영지원과 행정 사무관 조영두, 국제 협력관실 해외 협력담당관실 행정사무관 정명규, 녹색환경정책관실 정책총괄과 행정사무관 김효정 서기관에 임함
△상하수도정책관실 수도정책과 환경사무관 최문규, 자원순환국 폐자원관리과 김진명 기술서기관에 임함.
△원주지방환경청 기획과 행정주사 김효영 행정 사무관에 임함.
△감사관실 환경감시팀 환경주사 김현, 국립생물자원관 기획전시부 생물자원총괄과
환경주사 문장권, 환경사무관에 임함.
△ 기후대기정책관실 기후변화협력과 시설주사 권택수 시설사무관에 임함.
결혼
동양철관(주) 사장 박종원·배수영의 차남 준수 군 결혼. 1월 15일.
부고
한국화이바 이길영 부사장 19일 부친상
아산병원 2층 25호 22일 발인

아름답던 추억은 어둠속으로 사라지고 [길샘]

아름답던 추억은 어둠속으로 사라지고

-길샘-



경춘선이 개통되었단다. 어릴 적 낭만을 쫓아 상봉역으로 갔다.
3호선을 타다가 옥수에서 7호선을 갈아타고 상봉까지 가는 시간은 50여분.
7호선 열차 내 안내판에는 아직 상봉역에 정차한다는 표시가 나와 있지 않아 초행자는 혹 잘못 탔는지 확인될 때까지 근심을 해야 했다.
개통전에 이미 안내표지판 교체 준비를 했어야 하는데 시민의 근심은 언제나 뒷전이다.
상봉역에서는 매 정시에 급행이, 20분과 40분에는 완행이 달린다.
춘천까지 가는 역마다 젊은 날의 추억이 새록새록 돋아나 도저히 그냥 앉아 있기가 서운하여 아예 창밖을 보며 옛 그림자를 떠 올린다.
퇴계원,금곡,마석,대성리,청평,가평,강촌,춘천
곳곳이 추억의 앨범을 들치듯 젊은 날의 초상들이 선명하게 펼쳐진다.
다만 과거에는 느린 완행열차에 몸을 싣고 기타를 치거나 기타소리에 함께 부르던 노래 속에 달려갔다면 지금은 침묵과 회상으로 담담히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 속으로 달려간다는 차이다.
급행이 정차하는 역은 상봉을 출발하여 퇴계원, 평내·호평,마석,청평,가평,강촌,남춘천,춘천등 10개역, 완행은 신내,갈매,별내사릉,금곡,굴봉산,백양리,김유정,등을 포함하여 모두 18개 역이다.
퇴계원 배밭에서의 추억, 장마비에 온몸이 젖어서도 춥지 않았던 소녀들과의 하루.
청평 모래사장에 꿈을 쌓고 또 쌓으며 떨어지는 유성을 보고 울어야 했던 별들과의 대화.
청평, 강촌, 어디하나 버리고 싶지 않은 추억의 사진들이 살갑게 다가온다.
나이가 먹으면 추억을 먹고 산다고 하는데 추억을 맛있게 먹으려면 아름다운 추억을 가득가득 만들어야 하는데 나에게서 군밤 같은 추억은 얼마나 될까.
도광스님이 하신 말씀이 떠오른다.
아이 때는 예의를 잘 지켜야 하며 ,청년 때는 정렬을 가다듬어야 하고, 어른이 되어서는 차별을 하지 말고 ,늙어서는 체험에 판단을 흐리지 말아야 죽을 때 후회 없이 마감한다고 하는데.
그 아름다운 추억들은 기차가 떠나고 얼마 안 있어 어둠속으로 숨어 버리고 말았다.
상봉에서 퇴계원까지 굴이 둘, 마석, 청평간은 7개, 청평, 가평 구간은 5개, 가평 강촌간은 4개, 강촌과 남춘천 간은 3개 등으로 모두 23개의 굴을 통과해야 했다.
급행 1시간 10분 동안 한 역에 1개 이상의 굴을 통과해야 하므로 굴을 통과하는 시간을 1분씩만 잡아도 모두 23분을 어둠속에 묻어야 했다.
잠시 청평댐인가 하니 굴로 들어가야 하고. 강물에 투영되던 추억은 캄캄하게 멈춰버린다.
열차에는 제법 새해 첫 일요일이고 개통됨을 축하하는 마음과 회상에 젖어보기 위해 그런데로 붐비지만 실망감이 역력하다.
경춘선 개통 후 막국수와 닭갈비가 10에서 20%씩 인상되었다며 벌써부터 투정이다.
철도건설에 소요되는 경제성과 출퇴근 등 업무를 위한 설계인지 몰라도 지역적 특성과 경관을 조절하여 강변으로 철로가 달리는 그런 설계는 과연 낭비성이고 순전히 개인적 욕심일까 반문을 한다.
노벨문학상을 받은 가와바타야스나리의 소설 설국. 시미즈 행 기차를 타고 굴을 통과하면 눈이 내리는 그런 풍경은 볼수 없어도 눈 쌓인 자연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며 달려가는 그런 정감있는 열차는 우리에게는 있을 수 없는 일인가.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춘천 가는 길, 갈 때 마다 정체 속에 길 위에 서 있어도, 해마다 그리워 또 가는 길, 그 황홀한 길이 터널 속에 갇혀 속도굉음만 울리고 있었다. 나의 신년 초 나들이 6시간은 매우 캄캄했다.

2010년 12월 30일 목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