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수질감시, 수질통합관리센터 개소
오염원 확산 예측 초동 방제 지원

독성물질의 이동을 실시간으로 예측하고 바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수질통합관리센터(센터장 김경현)가 새로 개설되었다.
이번에 임명된 김경현(37) 센터장은 05년 Illinois Urbana-Champaign 공과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수여받고, 06년 국립환경과학원 환경연구관으로 입사하였다.
센터는 상시 수질예보에 의한 수질오염 사전예방과 실시간 수질오염사고대응을 목표로 국토해양부의 실시간 수위, 댐 방류량 및 환경부의 국가수질자동 측정망 등 방대한 자료를 최신 하천수리모형에 입력하여 실제 하천흐름을 그대로 재현하였다.
앞으로는 수질오염사고 시 신속하게 독성물질의 이동시간, 확산농도 및 확산범위를 예측하여 본류유입 차단, 취정수장 비상운영 등의 초동방제를 지원하게 된다.
그밖에 상류의 보 및 댐을 개방하여 독성물질을 희석시키고 빠르게 씻겨 내리는 등의 최적방제 시나리오를 산정하여 수질오염방제센터 등 관련기관에 제공해 효율적인 방제를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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