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등 선진국의 환경산업 전망을 통해 우리나라 환경산업의 발전방향을 유추해본다.
다음호는 일본, 독일, 프랑스, 덴마크, 스웨덴 등의 사례를 기획한다.
-편집자주
미국 신재생 에너지 소비량 풍력 성장력 높아
수력 발전은 감소, 태양열, 풍력 등 20% 성장
미국의 신재생에너지 소비는 06년 117,055 KTOE에서 07년 118,638 KTOE으로 1.3% 정도 증가 했다.
1차 에너지 소비는 05년에서 06년까지 0.9% 정도 감소한 반면 07년 까지는 1.9% 증가 했다. 신재생 에너지원 가운데 풍력은 21% 상승 하고 매년 20%이상의 성장세를 보인다. 지열은 06년 대비 24% 성장하고 수력의 경우 07년에 14%의 감소를 보였다.
신재생에너지 증가율은 1차 에너지 증가율보다 높지만 아직 미국의 에너지 공급비중은 5%만 차지한다. 07년 신 재생에너지의 발전량은 371,710GWH로 전년대비 9%가 감소했다. 이는 전체 신재생에너지 중 발전량의 비중이 높은 수력발전의 감소에 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력발전은 14% 감소를 보였으나 반면에 태양열, 태양광, 풍력은 20%의 성장세를 보였다. 미국은 2000년에 총 2,452백만 달러를 에너지 분야 RD&D(연구 · 개발 · 실증 및 보급)에 투자 하였으며, 이중 228백만(9.3%) 달러를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투자한 것으로 나타 났다. RD&D예산은 주로 태양에너지, 풍력, 바이오에너지에 집중하고 수력 부문 투자는 2%내외에 머물렀다.
01년에는 신재생에너지 전반에 대한 투자가 증가하였으나 02년과 03년은 각각 3%, 3.5%포인트 하락했다. 하지만 04년에는 다시 대폭적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05년과 06년은 수자력 발전의 예산 감소로 7.5% 감소 했다. 수력발전의 경우 05년 5백만 달러에서 06년 40만 달러로 1/10 이상 수준으로 감소 했다.
바이오분야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폐기물 분야는 안정세를 보여 주고 있으나 해양분야는 아직 미개척분야다.
▼ 미국의 신재생에너지 소비량(석유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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