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공간
몸살 않고 난 숲들이 푸르르
제살끼리 얼레며 떤다.
한 겨울 함박눈과
한 여름 소낙비에
간간히 윤기를 되찾곤 하지만
사랑 속삭일 공간마다
쉽게 드러내 놓지 않지만
저질러 놓은 흔적들은
비릿한 내음 고개를 들고
도심서 쫓겨난 젊은 사랑
별도 없는 밤 하늘
어떤 낙서를 할까
뚤린 오존층으로 날아가는 생기(生氣)
몸살 않고 난 숲들이 푸르르
제살끼리 얼레며 떤다.
한 겨울 함박눈과
한 여름 소낙비에
간간히 윤기를 되찾곤 하지만
사랑 속삭일 공간마다
쉽게 드러내 놓지 않지만
저질러 놓은 흔적들은
비릿한 내음 고개를 들고
도심서 쫓겨난 젊은 사랑
별도 없는 밤 하늘
어떤 낙서를 할까
뚤린 오존층으로 날아가는 생기(生氣)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