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진출 방향이 보인다 - 코트라
환경산업 해외진출 푸른신호등
코이카 평가, 세계는 지금 환경산업 열풍
우수기술 보유 기업 해외진출 지원 강화
기술원, 단계별 수출지원 실시
코트라 수출지원프로그램 활용하면 효율적
코이카 평가, 세계는 지금 환경산업 열풍
우수기술 보유 기업 해외진출 지원 강화
기술원, 단계별 수출지원 실시
코트라 수출지원프로그램 활용하면 효율적
그동안 정부지원으로 많은 R&D가 있었고 수출경쟁력 있는 기술이 많이 개발 되었지만 환경산업체들은 판로가 없어 고민하고 있다. 아직은 정부지원이 기술 개발에만 국한 되고 후속 지원 사업은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부 기업들이 내수 시장에서 밖으로 눈을 돌리고 있지만 실적 등 진입장벽에 막혀 고전하고 있다.
그러나 올해 부터는 환경산업체의 해외 진출이 보다 쉬워진다. 그동안 실적 부분의 취약성으로 해외 진출이 어려웠지만 코이카(KOICA)의 DAC(OECD개발원조위원회) 가입이 이 부분을 해결해 줄 것으로 보인다.
공식적으로 우리나라가 60년 만에 원조를 받는 국가에서 원조를 하는 국가로 변함에 따라 정부는 15년까지 30억불 이상 ODA(official development assistant:공적개발원조) 자금을 늘릴 예정이다. 이때 기업들이 환경
플랜트 공사를 같이 들어가면 실적으로 인정받게 된다.
공식적으로 우리나라가 60년 만에 원조를 받는 국가에서 원조를 하는 국가로 변함에 따라 정부는 15년까지 30억불 이상 ODA(official development assistant:공적개발원조) 자금을 늘릴 예정이다. 이때 기업들이 환경플랜트 공사를 같이 들어가면 실적으로 인정받게 된다.
또 다른 방법은 코트라(KOTRA)의 시장개척단, 지사화사업, 인프라 구축 프로그램, 전시지원 프로그램 등 수출지원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것이다. 48년간 축척한 경쟁력 있는 무역인프라이기 때문에 신뢰성도 확보된 상태다.
최근에는 환경산업기술원에서 환경산업을 지원하는 사업을 다양하게 실시하고 있다. 기술원의 수출지원팀에서는 전략수립, 인프라 구축, 현지화/수주지원, 컨설팅, 마케팅까지 단계별로 수출지원을 한다. 코트라의 활동사항을 국내 환경산업체의 도움을 주기 위해 양국보 차장의 소리를 담았다.
코트라는 국내기업의 해외 전시지원 및 시장개척, 외국인 투자유치 등 무역진흥과 국내외 기업간의 투자 및 산업기술 협력의 지원 등에 관한 업무를 48년간 수행한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무역인프라이다. 그린통상지원처의 양국보(49) 처장에게서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환경산업의 해외진출에 대해 코이카의 입장은 푸른빛이다.
---------------------------------------------------------------
그런데도 환경산업체에서는 환경시장이 커진다 커진다 하는데 실제 체감하는 부분이 없다고 한다. 해외는 어떤가? 정말 환경산업이 크고 있는가가 궁금하다.
▶해외에서는 분명 환경산업이 성장하고 있다. 산업 트랜드가 80년대까지 중화학에서 90년 IT 그리고 지금은 환경산업으로 바뀌고 있다. 지금은 전 세계가 환경산업에 투자를 하고 있고 우리나라도 대통령이 공공연히 신성장 동력으로 환경산업을 이야기 하는 시점에 와 있다.
우리는 이미 조선, IT를 주도했던 과거의 경험이 있다. 환경산업쪽은 대기업도 투자를 많이 하고 있고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에 비해 추격 속도가 빠른 장점이 있어 분명 세계에서 주도적 위치를 차지하리라고 전망한다.
그렇다면 환경기업이 해외에 진출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우리 환경산업은 다른 산업분야에 비해 몇 몇 대기업의 엔지니어링을 제외하고는 초보적인 단계이다. 수출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 일차적으로 영문 카탈로그도 제대로 안되어 있다. 외국 바이어와 의사소통이 안 되는데 무슨 무역을 하겠는가? 무역적 마인드를 키워야 한다고 해결안을 던진다.
환경산업체 중 경쟁력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이 많이 있다. 이런 기업들이 해외 진출을 위해서 먼저 해야할 것은 무엇인가?
▶우수한 기술을 가지고 있지만 무역에 관해서는 인프라가 안되어 있는 것이 문제다. 영어를 할 수 있는 사람이 없고 영문 홈페이지도 없는 것이 현실이다. 외국 바이어는 ‘너희 회사 홈페이지를 보자’고 접근한다. 인력이 없으면 와서 트레이닝 받고, 무역인력을 공급하고 투자해야 한다. 이것은 코트라와 기술원이 협력하는 것이 빠르고 효율적이다라며 작금의 움직임에 대한 우호적 협력관계를 조명한다.
우리의 환경산업은 어떻게 접근해야 할까.
▶베트남의 메콩강 수역이 해마다 높아지고 있다. 4대강 기술은 그걸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라오스, 미얀마, 캄보디아에 노하우를 가지고 적용이 가능하다. 코트라의 해외협력개발팀에서 CDM 프로젝트를 다 찾아 놨다. 발빠른 기업은 이미 들어와 열심히 활동한다며 정보의 네트워크에 대해 다시금 방향설정을 하고 있다.
------------------------------------------------------------
코트라와 환경산업기술원은 이달중 환경산업의 해외시장진출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한다. 이로써 해외 시장조사의 중복조사, 국가 예산의 낭비 등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MOU는 환경프로젝트 발굴, 환경프로젝트 설명회 · 상담회 개최, 외국인 투자유치, 환경시장 정보조사, 전문가 양성 등 업무협력분야에 적극 협력한다는 내용이다. 이로써 보다 많은 환경기술업체들의 해외 진출 등 녹색 기술산업의 질적, 양적 성장이 이뤄질 전망이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