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6월 17일 목요일

수도미터 기술기준 개정 왜 오래 걸리나

수도미터 기술기준 개정 왜 오래 걸리나

우리나라 수도자재 위생 관련연구 없어
선진국 납성분 없는 청동 수도미터기 사용
떨어지는 도금 금지하기로






환경부 수도법시행규칙상의 위생안전기준이 2009년 6월 30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동등 수준 이상의 용출성능 및 역류시험을 기술기준에 포함시켜 수도미터의 품질향상을 위한 기술기준 개정을 해야 하지만 작년 7월 29일 수도미터 기술기준 개정 예고고시가 나온 이후 1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최종안이 나오지 못하고 떠돌고 있다.

기술표준원 계량측정제도과에서 추진하는 개정안을 보면 환경부 수도법시행규칙상의 위생안전기준의 동등 수준 이상의 용출성능 및 역류시험을 기술기준에 포함하고 검정기준에 시 도에서 실시하는 수시검사 절차를 개정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쟁점이 된 수도미터의 재질과 수도미터 도장 · 도금, 용출성능 기준에서는 탈아연 문제와 도금이 벗겨지는 수도미터의 도금, 도장은 전면적으로 금지하기로 했다. 다만 전자기식의 수도미터기는 일부 피복 또는 라이닝을 허용하기로 했다.

선진국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금지된 황동도 일부 기업들이 납성분이 없는 황동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해외선진국들이 청동으로 수도미터기를 사용하는 것이 보편적인 것으로 봐서 납성분 없는 황동에 대한 기술적 검증은 반드시 필요하다.

국제적으로 미국 상수도협회의 경우 청동을 쓰도록 규제하고 있으며 유럽과 일본에서는 청동으로 수도미터기를 사용하고 있다. 이같이 수도와 관련된 자재에 대한 위생안전연구가 부실하고 장기적인 대안마련도 없는 현실이다.

기술원의 남하욱 연구관은 ‘탈아연 문제와 도금이 벗겨지는 문제는 아직 연구된 바는 없지만 도금 업계의 의견은 매끄럽게 도금이 되지 않아서 분명히 도금이 벗겨지는 문제가 있다’고 말하고 있다.

또한 ‘수도미터 재질에 대한 문제는 미국이나 일본에서는 연구되었으나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못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는 차후 계속적으로 재질에 대한 연구가 진행 되어야 할것이다’라고 덧붙여 밝혔다.

수도미터기를 생산하는 신우산업(주)의 김중광 과장은 황동에서 청동으로 전환시 야기될 문제에 대해 비용적인 측면과 재료 조달, 특허 관련 문제가 발생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황동에서 청동이나 스테인레스 같은 재질로 바꾸면 더 큰 비용이 발생하게 되며 지금 현재 관련업체들이 많지 않기 때문에 재료조달에 어려움이 있을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황동재질에 관련한 특허가 무용지물이되고 새로운 재질에 관한 특허권 선점 문제가 야기 된다고 덧붙여 말했다. 그 외에 주조 등의 문제는 재료상의 차이만 있을뿐 크게 차이가 없다고 말했다.

스테인리스 수도계량기를 생산하는 (주)삼마금속의 박연실 실장은 재료의 변화 과정에서 도입 초기의 금액적 부담은 있다고 말하면서 그러나 스테인레스는 재활용이 가능하고 기업에서 개당 1만원 정도에 재매입을 하기 때문에 점차 그 부담을 줄여나갈 수 있다고 밝혔다.

황동의 경우 한번 사용하면 폐기해야 하지만 스테인레스의 경우 재활용으로 수입 비율을 점차적으로 줄일 수 있으며, 제조과정의 기술적인 문제도 아직까지는 제조에 어려움이 있지만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이 문제도 해결 가능하다고 말하고 있다.

국내 최대의 수도미터 제조업체인 신한정밀(주)도 가격상승을 가장 큰 문제로 지적하고 있다. 박재영 부장은 ‘재료가 바뀌는 것에 따르는 기술적인 문제는 크게 없으나 황동에서 청동으로 바꿀 경우 2배 정도의 가격인상이 예상 된다’고 밝혔다. 청동의 생산성은 기존대비 70~80% 정도의 수준이 될것이라고 내다 봤다.

황동의 경우는 가공성이 좋고 청동 등의 재료로 생산할 경우 가공성이 떨어지는 것은 분명하나 국민의 위생을 위해선 청동으로 가야 한다는 입장이다.

업체는 전반적으로 기술개정으로 인해 청동으로 제품을 제조한다고 해서 기업의 생산량이 크게 어려운 것은 아니고 다만 이에 따른 금형비만 추가될 뿐이라며 청동으로 사용시 재이용이 가능하여 황동처럼 8년마다 폐기하는 낭비가 오히려 줄어들 것이라고 말한다.

환경공단 투명행정 구현

환경공단 투명행정 구현

설계자문위원회 설계심의 분과위원 명단 공개




환경공단은 설계 · 시공 일괄입찰 등에 대하여 설계심의를 전담할 설계자문위원회 설계심의분과위원 명단을 28일 공개했다.
분과위는 공단에서 발주하는 사업에 대하여 전담하여 심의하는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위원회는 11년 12월 31일까지 약 2년간 직무를 맞게 되며 상하수도 10명, 폐기물 8명, 토목 9명, 기계 8명, 전기/계측제어 7명, 건축 4명, 조경 2명, 자연생태 2명으로 환경부 · 지방자치단체 기술직 공무원, 일반대학의 교수, 국책연구기관 연구원, 한국환경공단 내부 직원 등으로 구성 되어 있다.

명단을 면밀히 살펴보면 대학교수 등 외부 인사의 참여 비율이 한국환경공단 내부 인원 등 공무원의 비율보다 낮았다. 이에 대해 담당자인 김규수 대리는 국토해양부의 건설기술관리법에 따라 내부인원을 과반수 이상으로 편성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외부인원중에 전문기업인들을 배제한 이유로 기업인들의 경우 심의위원이 되었을때 자신의 기업이나 각종 이해 관계에 얽혀 있는 점 때문에 특정 기업이나 단체에 편중될 우려가 있어 제외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내부인원은 1~2급 직원 중 기술사 또는 박사학위 소지자를 대상으로 구성 되었으며 외부인원은 각 학회와 대학 총장의 추천을 받은 인물을 대상으로 선정 됐다.

민간위원이 부적절한 행위를 하였을 경우 공무원으로 의제하여 무거운 처벌을 받도록 하고 있으며, 공단 자체적으로는 설계심의분과위원회 윤리행동강령을 마련하여 운영하고 있다.

환경공단은 심의결과에 대한 이의 제기 시 디브리핑(Debriefing)제도 도입 등을 통하여 설계심의가 투명하고 공정하게 이뤄지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KEITI, 환경기술의 새로운 도전

KEITI, 환경기술의 새로운 도전

차세대사업, 국가 R&D사업보다 효율성 높아
후속사업 중장기적으로 지속 추진 돼야




차세대사업의 마지막 해인 올해 KEITI(한국환경산업기술원)는 계속 지원 과제의 지원을 통한 마무리와 그동안 환경기술개발사업으로 통해 개발된 기술의 현장적용을 위한 실증사업화 과제, 환경정책적으로 시급한 기술적용이 필요한 분야의 기술개발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현재 하수슬러지나 석면 처리기술, 폐골재 재활용기술 등 실증화 기술개발 등 신규추진 4과제(24억원)와 계속지원 150과제(450억원)의 지원이 이루어졌으며, 상반기 중으로 대형과제인 에코스타 사업단(4개)과 투자연계형 실증화사업 등의 추가지원(460억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수처리선진화 사업단과 무저공해자동차 사업단은 최종년도로 개발기술의 완성도를 높여 세계환경시장 진출을 위한 핵심기술의 확보를 추진하고 있으며, 수생태복원사업단과 폐자원에너지화 및 non-CO2 사업단은 녹색성장을 위한 핵심 환경기술의 확보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시범추진되는 ‘투자연계형 실증화 과제’의 경우 민간투자의 유치가 가능한 기술에 대한 우선지원을 통해 시장활용성이 기대되는 우수기술의 시장 조기진입을 유도하고 있으며, 2개과제에 해외투자를 포함 약 33억원의 투자유치를 통해 개발기술의 조기상용화가 가능할 전망이며 향후 사업 효율성을 검토하여 점차 적용을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4대강 수질개선, 저탄소녹색 시범도시 추진 등 환경현안 대응에 필요한 첨단환경기술의 현장적용을 위해 ‘미래유망 산업화촉진사업’의 신규추진(40억원)을 통해 환경정책과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환경현안의 해결을 위한 기술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현재 준설토 및 탁질 저감기술, 하수처리장 방류수의 총인 저감기술, 빗물 및 하수처리장 방류수 재이용 기술, USN 기반의 수질모니터링 시스템 개발 등 신규추진 4과제(29억원)의 지원이 이루어졌으며, 상반기 중으로 추가과제 발굴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09년도 신규사업으로 착수된 환경융합 신기술개발 사업은 미래 환경시장 선점과 신산업 창출 등 환경산업 고도화 기반구축을 위해 기술융합을 통한 고효율 환경기술 개발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09년 12개 과제(50억원)을 지원한데 이어 올해에는 지원규모를 100억원으로 확대하여 상반기 중으로 계속 과제 지원(50억원)과 신규과제(50억원) 발굴을 추진하고, 특히 ‘환경융합 측정 및 분석 장비 분야’ 등으로 분야를 확대하여, ‘독성유전체 기술을 이용한 환경유해화학물질 모니터링 및 예측기술 개발’, ‘나노기술 기반 미세먼지 (PM2.5) 및 TVOCs 복합 측정기 개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환경융합기술의 세부기술 및 요소기술에 대한 핵심기술 및 부각기술 탐색 및 분석(특허, 논문)을 통해 향후 본사업의 추진 전략을 체계적으로 수립한다.

환경융합기술개발은 특히 생명공학기술(BT), 나노기술(NT)을 환경기술(ET)에 융합한 원천기술 확보가 목표로서, 국제특허출원의 최소 성과목표제를 도입하여 추진하고 있다.

정부는 환경산업을 21세기 국가전략산업으로 육성하여 환경과 경제의 상생을 통한 환경선진국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와 자원고갈 위기가 중대한 위협으로 대두되면서 ‘녹색경주(Green Race)’와 이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저탄소 녹색성장’ 국가비전을 뒷받침하고 새로운 환경 패러다임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녹색환경기술의 확보가 국가경쟁력을 결정하는 주요 요인으로 판단된다.

이러한 측면에서 볼 때, 녹색성장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저탄소 청정에너지 기반의 성장뿐만 아니라, 녹색환경기술의 확보를 통한 기존산업의 녹색화가 동시에 달성되어야 하며, 환경기술개발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 확대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아리수, 아시아지역 물산업 혁신상 수상

아리수, 아시아지역 물산업 혁신상 수상

품질에 이어 경영성과도 국제수준 인정





세계물협회는 85개국, 1만명의 세계 물관련 전문가(상수도, 하수도, 수자원, 수생태 등)들이 참여하는 최대규모의 기관이다. 협회에서는 2년마다 5개 분야(응용연구분야, 설계분야, 운영관리분야, 계획분야, 소규모계획분야)의 혁신적인 성과가 있는 공공기관, 기업체에 대하여 수상식을 실시하고 있다.

금번 아리수는 운영/관리분야에서 『명품 아리수 만들기 프로젝트』로 아시아 지역 우수 프로젝트 혁신상을 수상했다.


『명품 아리수 만들기 프로젝트(Creating Premium Seoul Tap Water)』는 지금까지의 “깨끗하고 안전한 물”에서 “안전하고 맛있는 물(Changing from Clean & Safe Water to Safe & Tasty Water)” 만들기로 정책의 패러다임을 변화 시키는 프로젝트이다.

이정관 서울시상수도사업본부장은, 지난해 우리나라 최초로 서울시 수돗물, ‘아리수’가 『온 · 오프라인 실시간 수질공개시스템』으로 유엔 공공행정상 대상(Winner)을 수상한데 이어 금년 6월 4일 세계물협회(IWA : International Water Association)로 부터 “물산업 혁신상”을 받게됨으로서 “아리수”의 품질뿐만 아니라 혁신적 경영성과에서도 명실상부 세계최고 수준임을 인정받았다는데 큰 의의를 가진다고 밝혔다.


▲ 서울시의 아리수가 세계물협회의 아시아 물산업 혁신상을 수상함에 따라 혁신적 경영성과를 국제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서울시의 아리수가 세계물협회(IWA : International Water Association)로부터 2010 아시아 물산업 혁신상(Project Innovation Awards)을 수상했다.

정운찬 국무총리, 에너지 아껴쓰기 등 범국민적 참여 촉구

정운찬 국무총리, 에너지 아껴쓰기 등 범국민적 참여 촉구

환경부 30주년 환경의날 행사 개최




4일 수도권매립지에서 15회 환경의날 행사가 개최 됐다. 녹색성장 녹색강국 더 큰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환경부 30주년을 맞아 그 어느때보다 규모있게 진행 됐다.

올해 환경의날 행사에는 환경보전에 크게 기여한 시민단체, 기업체, 언론, 공공기관 등의 유공자에 대한 포상 수여식과 수도권 환경에너지타운 기공식, 매립지내 야생화 축제, 생물다양성 문화공연, 어린이 환경그림그리기 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동시 진행으로 열었다.

정운찬 국무총리를 비롯하여 이만의 환경부장관, 이경재, 이학재 국회의원, 김형국 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 손경식 환경보전협회 회장, 녹색성장포럼 김진현 대표, 환경동우회 김인환 회장 등 관련인사들과 지역 주민이 함께 참석하여 함께하는 행사로 진행 되었으며 5명의 어린이가 국무총리에게 “동식물을 지켜주세요.” ”여름이 너무 더워요.” ”맑은 시냇물이 흐르게 해주세요.”라는 녹색소망편지를 전달했다.

정부 포상에는 국민훈장동백장에 환경관리연구소 이용운 대표, 홍조근정훈장에 서울대학교 박종욱교수, 고려대학교 윤주환 교수, 국민포장에 문화방송 허무호, 충청북도청풍명월21실천협의회 이강주 사무처장, (사)환경보호국민운동본부 이동임 전국여성위원회장, (주)LG생활건강 안일동 대외협력부문장, 근정포장에 단국대학교 성현찬 부교수, 대통령표창에 한밭대 유병로 교수, 에싸 윤영내 대표 등 13명과 환경보전협회 등 4개 단체, 국무총리표창에 전남대학교 이원교 교수 등 13명과 (주)두현이엔씨, 강원도자연학습원 2개 단체에서 수상했다.

정운찬 국무총리는 지구 환경변화로 생존이 위협받음에 따라 세계각국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 정부는 환경위기를 성장으로 승화시키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환경과 경제를 아우르는 녹색성장정책이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선진적 국가전략임을 강조하며 아울러 신재생에너지 개발에도 주력할 것이며 에너지 아껴쓰기 등 범국민적 참여를 촉구했다.

이만의 환경부장관은 환경에너지타운조성에 대해 독한 냄새로 인해 기피되 왔던 매립가스를 깨끗한 신재생에너지로 전환해서 저탄소 녹색성장의 국제적 모범사례로 만들어 나아갈 것이라는 기본 방향을 밝히며 환경권을 기본권으로 명시하고 환경정책을 전담하는 중앙행정기관을 설립한지 꼭 30년이 되는 해이기 때문에 더욱 특별한 해로서 환경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가 수도권매립지에서 개최됨은 환경가족들에게는 매우 뜻깊은 일이라고 말했다.

한국환경수도연구원 새로운 도약

한국환경수도연구원 새로운 도약

초대원장 백영만 박사 임명




1986년부터 지금까지 25년간 먹는 물을 비롯한 토양, 폐기물, 하폐수 등 환경오염 조사연구와 시험분석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 해왔던 민간연구기관인 (재)한국환경수도연구소가 지난 5월 20일 (재)한국환경수도연구원으로 개명하고 총괄이사로 재직중이던 백영만 박사를 초대 원장으로 임명했다.

환경연구부장에는 김형진 차장, 환경시험부장에는 송민형 차장이 각각 승진, 발령 받았다.

초대 원장에 취임한 백영만 원장은 경희대학교 법학석사와 금오공과대학 환경공학박사로서 2007년부터 2010년 5월까지 초대 먹는물수질검사기관협의회장을 역임하였고 2006년 이후 현재까지 토양오염조사기관협의회장을 맡아 환경제도발전 및 검사기관의 신뢰성 확보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토양 · 지하수산업발전포럼의 제도발전분과위원장을 비롯하여 환경부, 지식경제부, 국방부, 교육과학기술부 등의 각종 심의 및 평가위원으로 활발한 대외 활동을 하고 있는 환경분야의 전문가이다.

백원장은 취임사에서 연구원의 내실화 및 경쟁력을 구축하는 한편 전문 컨설팅을 강화하여 향후 업계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수자원공사 K-워터 밀양정수장도 마이옥스 설치

수자원공사 K-워터 밀양정수장도 마이옥스 설치



수자원공사에서 병물 수돗물을 생산하는 밀양정수장에도 청주정수장과 같은 혼합산화제인 마이옥스로 소독방식을 개선하여 생산한다.

현재 우리나라 병물 수돗물 생산 정수장 중 마이옥스를 설치한 곳은 인천시의 미추홀 참물, 성남시가 소독제를 마이옥스로 교체하여 생산하고 있다.

소독방식을 마이옥스로 교체한 이후 인천시가 전국 특광역시 및 수자원공사 병물 수돗물 품질테스트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한바 있다.

밀양정수장은 마이옥스 설치 전까지 차염액상을 말통으로 공급받아 소독하는 재래식 방식으로 생산하였으나 수질관리의 어려움으로 마이옥스로 전환하게 된 것. 현재 청주는 1일 1만 2천병을 생산하고 있으며 밀양은 1일 6천병정도 생산되고 있는데 같은 K워터로 공급되는 병물 수돗물이지만 물맛의 차이로 일반 고객들의 반응에 차이가 있었다.

앞으로 서울시가 영등포정수장에 설치할 병물 시설의 경우 최종적으로 소독방식을 어떤 시스템으로 설계할지가 주목되고 있다.

두 마리 토끼를 한번에 잡은 영등포 아리수정수센터

두 마리 토끼를 한번에 잡은 영등포 아리수정수센터

분석시간 단축으로 수질변화에 즉각 대응
GC/MS 한 대로 미량물질 동시분석
정수장 장비구입 예산 절감, 분석속도 빨라져






▲ 수질분석의 새로운 방법을 개발한 영등포 아리수 정수센터의 김윤용 센터장(좌)과 장현성 박사(우)


영등포아리수정수센터(센터장 김윤용)는 최근 기존에 GC/MS 두 대를 운용하여 실시하던 맛 · 냄새물질 분석과 트리할로메탄 분석등 두과정을 통합하여 GC/MS 한 대로 두 작업을 동시에 진행하는 방법을 개발하는 성과를 거뒀다.

클로로포름의 경우에는 휘발성이 강해 Purge & Trap법으로 전처리하여 GC/MS로 분석하고, 2-MIB와 Geosmin은 주로 SPME법으로 전처리하여 GC/MS로 분석하는 등 맛 · 냄새물질 과 트리할로메탄 분석을 진행하기 위해선 2대의 GC/MS가 필요하다.

그러나 현재 서울시의 6개 정수장에서는 GC/MS가 각각 1대만이 설치되어 있어 맛 · 냄새물질의 분석 후에 기기의 분석조건을 바꾸어 트리할로메탄을 분석하다 보면 분석기기의 수명이나 오차율이 커져서 어느 정도의 기간을 두고 기기를 안정화 시킨 후에 다른 물질군을 분석하고 있는 실정이었다.

소독부산물인 클로로포름은 전/후염소 처리시 생성되고 배급수계통으로 갈수록 증가하고, 대표적인 맛 · 냄새물질인 2-MIB와 Geosmin은 곰팡이 내지 흙냄새를 유발하는데 검출농도 10 ng/L정도의 물에서 조차 다소 냄새가 느껴지는 경우가 있어 10 ng/L 이상을 초과하는 수돗물을 음용할때 거부감을 느낄 수 있다.

정수장에서 수질관리를 수행할 때 빠른 분석을 통해 수질변화에 따라 신속하게 대응하면 보다 효율적으로 이들 물질을 저감시킬 수 있다.

통합분석방법 개발자인 영등포아리수정수센터 장현성(38)박사는 ‘SPME GC/MS를 이용한 미량물질의 동시분석에 관한 연구’ 시정연구논문을 통해 이같은 방법을 발표하였다.

이에 따라 현재 서울시 각 정수장에 1대씩 비치된 GC/MS로 동시분석을 활용할 시 기존 대비 분석시간 단축으로 약품(염소, 분말활성탄 등) 투입률을 신속하게 결정하고 두 물질군을 동시에 제어하여 정수장 수질변화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GC/MS 1대의 구매효과를 가져와 예산 절감에도 큰 기여를 하게 되었다.

장 박사는 장비는 한 대이면서도 휘발성물질과 맛, 냄새물질을 모두 분석해야 하는데 한 대로 분석할 경우 걸리는 소요시간과 세척후의 관리등이 매우 번거롭고 오류가 날 위험도가 높다는 점에서 고민을 하기 시작했다.

이에 각각의 휘발 시간에 대한 차이를 분석하고 여기에 따라 반응되는 반응감도의 차이를 분석하여 동시다발적으로 실험을 하여도 시간차이를 구별하여 판단하여 두 물질을 동시에 제어하는 방식을 개발한 것.

이같은 개발은 현장에서 오랜 숙련과 깊은 사고로 경제적 현실속에서도 능히 다항목을 측정한다는 연구자의 정신이 돋보여 이뤄낸 결실로 많은 공무원들의 귀감이 되어주고 있다.

※장현성 박사는 건국대학교 화학공학과 출신으로 서울시 상수도연구원에서 유기물류 분석 분야(소독부산물, 휘발성유기화합물류, 소독부산물, 농약류, 내분비계장애물질류 등)에 7년간 근무하였으며 08년부터 영등포정수장에서 수질담당을 해왔다.

곽결호 전 환경부장관 수운회 참석

곽결호 전 환경부장관 수운회 참석

다시 공직에 봉사한다면 과감히 규제 풀겠다




▲ 곽결호 전 환경부 장관이 수운회에 참석하여 규제개혁은 반드시 풀어야 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전 환경부 장관과 수자원공사 사장을 지낸 곽결호 한양대 교수는 66회 수운회(회장 김홍기)에 참석, 77타를 쳐 아깝게 메달을 놓쳤다.

곽장관은 이날 수운회 정례회동에서 ‘공직을 떠난 후 많은 지인들의 하소연을 듣는데 만약 다시 공직생활로 되돌아 간다면 혼신을 다해 과감히 규제부터 풀어 상하수도산업을 발전시키겠다’며 참석한 기업대표들에게 격려의 말을 했다.

기업인들은 한분 한분이 모두 애국하는 분들이라며 겸임교수로 한양대학에서 강의를 하고 있지만 학생들이 갈곳을 잃어버리고 방황하는 것을 보는것이 가장 안타깝다고 기업의 번창을 기원했다.

일을 못하도록 하는 것이 공무원들의 자랑거리로 삼는데 이는 매우 분통 터지는 일이라며 전국민이 주주라고 생각하여 사회 발전에 노력하는 기업인들은 참다운 애국자라고 다시금 강조했다.

이날의 우승은 85타를 친 이상율 수자원기술 부사장, 니어리스트에는 2년만에 회동한 이현동박사, 메달리스트에는 76타를 친 한일네트워크 김학용 사장, 행운상에는 김장기 한국빅택사장, 롱기스트에는 조성현 전서울시급수부장에게 각각 돌아갔다.

이날 곽결호 전장관은 이국노 싸이몬대표, 김홍기 수운회회장, 정도영 상하수도협회 부회장과 동반라운딩을 펼쳤다.

만나봅시다 -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승호 환경산업이사

만나봅시다 -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승호 환경산업이사

탁월한 통찰력, 따스한 가슴으로
기업의 소리 주워 담아

민간기업 30년 경륜 국내기업들의 기수로 맹활약
환경산업 단계적 정책과 자금지원 절실
정책중심에서 기업중심으로 방향전환




한승호 환경산업이사 환경산업기술원은 1년 전, R&D중심의 기술진흥원과 인증중심의 친환경상품진흥원이 통합, 살집을 키우며 새롭게 태동한 정부기관이다. 환경기술 개발과 환경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와 미약한 환경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해 기업들의 수출지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그 중심에 최초의 민간출신 환경산업이사로서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재임 1년차인 한승호(56) 이사의 그간의 행보를 조명해보았다.

환경기술을 개발한지 20여년이 지났다. 초기 10년에는 G7과제로 다음 10년은 차세대 사업을 통해 지금은 어느 정도 기술개발이 되었다. 하지만 산업화가 되려면 기술개발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단계적으로 실증화, 대량생산, 자금지원 등이 필요하다.


국내 시장은 좁기 때문에 환경산업이 해외로 진출할 수 있도록 해외정보와 컨설팅을 해주게 되었다. 과거의 규제 부처를 넘어서서 육성부처로써 업무기능을 더 추가 되어야했고 그동안 개발되었던 기술의 산업체에 도움을 줄 수 있어야 해서 신기술 인 · 검증 등이 필요하고 그곳에 집중적인 지원을 해야 한다.

‘기술진흥원은 R&D중심이고 친환경상품진흥원이 인증중심으로 국한된 기능을 가졌었는데 대한민국60년 국정비전으로 저탄소 녹색성장을 대외공포하면서 변화되었다. 물론 저탄소 녹색성장이 모든 부처 지자체의 일이지만 특히 환경부의 역할이 중요해졌다.

과거 규제일색의 부처에서 육성 · 지원하는 부처로 변화되었고, 우리산업이 변화하는 과정에서 환경산업이라고 하는 새로운 산업이 싹터서 발전하게 되면서 기업대책, R&D전문기관이 필요하게 되었다.’

이러한 배경이 양 진흥원의 통합이유며 공공기관 중 최초로 두 개 진흥원이 통합하게 되면서 저탄소 녹색성장의 큰 기초가 마련된 계기를 명증하게 한이사는 밝히고 있다.

‘저탄소 녹색성장의 최 일선은 당연히 기업들이다.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노력을 경제 3주체가 모두 노력해야 하지만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곳은 역시 산업부분이다. 이러한 기업을 지원하는 역할이 저탄소녹색성장을 실현하는데 있어 중요하며 이러한 점에서 기술원이 책임은 막대하다.’

강한 신념을 지닌 이유는 한이사가 그동안 기업에서 활동하면서 비축된 지식과 방향의 키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기존 중소기업청과 같은 전통적인 산업육성 지원처가 있었고 이런 기관들을 통해 전 산업분야의 민간 기업들에게 지원을 하고 있다. 물론 지금도 그 역할을 수행하고 있지만 그런 지원 혜택에서 환경산업은 아직 우리나라 전체 산업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미약하기 때문에 소외되고 있다.

환경기업 중에서 지원받는 기업들은 극히 제한적이다. 이 와중에 그동안 소외 받았던 환경산업체에게 환경부의 환경산업육성정책은 가뭄 끝에 단비이다.

아직 기술원이 신생기관이고 규모 있는 지원을 하기에는 인적, 물적 자원의 한계가 있고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그런 면이 참으로 안타깝다는 한승호 이사.

‘환경산업의 기술개발은 그자체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 마케팅에서부터 산업화하려고 파이롯트도 돌려보고, 소위 기술영업이라고 하는 것을 하면서 관계자를 설득시키려 하지만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고 어렵다.

사람들은 최초의 것을 사용하려고 하지 않는다. 검증된 제품으로 제대로 돌아가는 걸 보고 안심하고 쓰겠다는 수요자를 설득하는 작업에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고 극한의 인고를 감내해야했다.’

그의 말은 그대로 우리나라 환경기업의 애로며 고민의 표적이다. 중소기업의 이런 저런 애로사항들을 충분히 알고 거기에 적합한 사업을 기획 · 지원하는 것이 한이사의 일이다. 핵심역량, 경험을 높이기 위해 지원방식, 사업방향에 대해서는 30여년 세월을 통해 체득한 노하우와 그때부터 맺은 인적네트워크가 그를 이끌고 있다.

기업마다 그 성장단계별로 지원할 서비스가 다르다. 그러한 것을 한 번에 해결해줄 원스톱 서비스를 지향하고 있다.

녹색일자리 창출에도 힘쓰고 있다. 한명의 인재가 한 기업을 먹여 살린다는 말이 있다. 전문인력을 양성해서 미래유망 사업을 하는 기업에 공급을 해줘야 발전할 수 있다. 그래서 생태/토양/지하수/자원순환전문가 양성을 지원하고 있으며 결과적으로 취업률도 높은 편이다.

해외전시참가지원측면에서는 과거 개발도상국 위주로 많이 지원을 했는데 이제는 개도국뿐만 아니라 환경선진국에도 확대하여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준비를 마쳤다.

온라인상으로도 국내최대의 환경포털인 코네틱을 운영하고 있다. 온라인전자무역거래 센터를 개설하고 30여 개 국가에 IP를 두고 전 세계 환경산업 정보를 수집, 사이트에서 제공함으로써 해외진출을 생각하는 국내환경기업들이 적합한 지역과 적절한 전략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우리환경업체의 대부분은 중소기업이다. 토종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것도 중소기업이 대부분이다. 그러나 중소기업들은 좋은 기술을 개발했어도 해외에 기술의 존재를 알릴 수단과 방법이 매우 열악하고 미흡하다. 일부는 전시회에 나가고 있으나 그나마도 할 수 없는 곳이 많다.

시의적절한 상용화와 그 기술의 가치를 안전하게 홍보할 수단이 절실한 환경기술 · 산업계의 활성화를 위한 환경부와 기술원의 적극적이고 현실적인 노력 중 (주)환경국제전략연구소에서 수행한 <환경기술 · 산업종합가이드북>발간도 좋은 결과물중 하나이다.

한승호 이사는 첫 결과물이라 아쉬운 점도 있지만 환경기업체에 다소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한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상의 전시회 참가 등도 우리 환경기업들에게 도움이 되겠지만 한국을 대표하는 종합소개책자가 있다면 한국시장에 관심 있는 외국기업이나 자국의 환경기술을 찾는 투자기업들이 참고자료로 쓸 수 있다.

국내의 3만개 환경업체를 이번에 모두 담아내고 싶었지만 예산 등과 같은 현실적인 어려움이 많아서 그중 일부 우수기업을 선택해 발간하게 되었다.

중소기업 중심으로 환경부, 국토해양부, 지식경제부에 등록된 업체와 벤처인증 또는 ISO인증을 받은 업체 중에서 환경산업을 하고 있는 업체 9천여 개를 뽑아서 기초조사를 실시했다.

이것 또한 모두 수록할 수 없어서 어느 정도의 기준범위 내에서 1천여 개를 다시 선발해 한권을 만들게 되었고 그중에서 특히 우수한 161개 업체를 뽑아 해외배포용을 별도로 만들게 되었다.

물론 첫술에 배부를 수는 없겠지만 앞으로 이런 작업을 지속적으로 하여 대한민국의 좋은 기술에 관심을 갖는 국내 · 외 이해관계자들에게 종합정보 자료로 제공될 수 있도록 할 필요가 있다.’

육성정책의 선택과 집중을 할 수 있는 참고자료 각 기업입장에서도 투자자, 발주처 이해관계자 모두에게 제공되는 자료로 쓰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면서도 예산의 제한으로 책자가 한정되어 모든 기업이 해외 홍보자료로 쓰기에는 부족하다는 아쉬움을 토로한다.

한승호 이사는 해야 할 일이 너무 많다, 고용창출이 이루어질 수 있는 곳에 국익이 있는데, 환경산업육성지원의 핵심관건은 예산이다, 환경기업들의 어려움을 생각하면 가슴이 많이 아리다는 체득된 감성을 솔직히 표현할 때의 그 모습은 고뇌하는 사춘기 소년의 마음이다.

한이사는 종근당과 한화그룹 환경연구소소장으로 재직하면서 기업들의 생태와 고민을 함께 비축한 인물이다. 기술원 전에는 대구 바이오산업지원센터장으로도 몸담았다.

한국인정원, 상의환경안전위원회위원으로 활동하고 환경경영학회, 청정기술학회부회장으로 전경련 기업지속가능발전위원회와 서울시 녹색시민위원회 등 그가 필요한곳에서는 어디든지 활동을 한다.

오랜 경륜과 기업 경영마인드 그리고 정책과 제도의 합리적 대안 마련을 함께 아우르는 중심인물이라는 점에서 기술원은 초침소리와 함께 달려갈 수 있는 준비된 기관으로 다시금 조명되어진다.

환경산업의 경쟁력 - 프랑스

세계 최대의 바이오 디젤 생산국 프랑스

주요 신재생에너지원으로 풍력활용



프랑스의 2007년 기준 신 재생에너지 총 공급량은 18,548KTOE로 전년 대비 7% 증가 하였다.

총 신 재생에너지에서 풍력이 차지하는 비중은 2%정도이지만, 풍력의 공급 증가율은 88%로 급속히 성장하고 있다. 또한 폐기물과 태양열도 30%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프랑스의 경우 신 재생에너지에서 바이오메스가 전체의 58%를 차지하고 있으며, 수력이 27%로 그 뒤를 잇고 있다. 총 1차 에너지 사용량은 그 변화의 폭은 작지만 감소하는 추세를 확인할 수 있으며, 반면 신 재생에너지의 활용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옆의 표는 프랑스의 신 재생에너지원별 전력 생산량을 정리한 것이다. 2007년 기준 신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전력 생산은 68,107GWH로 전년 대비 7% 증가하였고, 총발전량 564,367GWH 중 12.1%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수력의 성장률은 4%로 어느정도 성숙한 단계에 들어섰다고 할 수 있다. 반면 풍력의 경우 88%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향후 프랑스의 주요한 신 재생에너지원이 될 전망이다.

프랑스는 풍부한 재생에너지 자원을 가지고 있으며, 독립형 태양광 발전, 바이오연료나 목재에너지와 같은 재생에너지원의 개발에서 많은 성공을 거두었다.

최근에는 “Plan Soleil”이라는 국가 프로그램이 시행됨에 따라 태양열 이용이 확대되고 있으며, 재생에너지 발전도 프랑스 본토와 프랑스령 도서 지역에서 촉진되고 있다.

또한 해외의 프랑스령 지역에서 사탕수수, 폐기물, 소각열을 이용하여 발전하는 것과 같은 바이오매스발전도 주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프랑스 본토에서도 펄프와 제지산업분야의 폐기물을 이용한 자가발전 등이 이루어지고 있다.

프랑스는 세계 최대의 바이오디젤 생산국으로서 식물성 유지로부터 바이오디젤과 메틸에스테르를 생산하고 있다. 프랑스는 2010년까지 재생에너지원을 이용한 발전 목표를 21%로 채택하였다.

프랑스는 EU내 다른 나라에 비해 재생에너지 RD&D 예산 비중이 낮은 편이다. 2000년에는 총에너지 RD&D 예산의 2.2%(1,850만 달러)를 재생에너지 분야에 투자하였다. 이후 재생에너지에 대한 RD&D 예산은 꾸준히 증가하여, 2005년에는 총에너지 RD&D 예산의 5.4%인 5,440만 달러가 재생에너지 RD&D에 투자되었다.


▼ 프랑스의 신재생에너지 소비량(석유환산)

2010지방선거 고학력 대학원 출신 절대적

2010지방선거 고학력 대학원 출신 절대적

대부분 대졸이상으로 학력 인프라 보여
최소연령 26세, 최고령 당선인 73세




이달 2일에 열린 제 5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통해 기존의 지역자치 단체장과 시 · 군 · 구장, 의원들이 새 얼굴들로 교체되었다. 이번 선거는 그 어느 때보다 높은 관심과 투표율(54.4%)을 보였고 특히, 젊은층의 투표율이 높게 나타났다.

전국시도지사 16인 중 한나라당이 서울특별시(오세훈, 49), 부산광역시(허남식, 61), 대구광역시(김범일, 59), 울산광역시(박맹우, 58), 경기도(김문수, 58), 경상북도(김관용, 67)에서 승리했고 민주당이 인천광역시(송영길, 47), 광주광역시(강운태, 61), 강원도(이광재, 45), 충청북도(이시종, 63), 충청남도(안희정, 45), 전라북도(김완주, 64), 전라남도(박준영, 63)에서 자유선진당이 대전광역시(염홍철, 65)에서 승리했고 경상남도에서 김두관(51),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우근민(67)씨가 각각 당선 되었다.

한나라당이 38%, 민주당 44%로 양당이 전체를 양분하여 나눠 가진 양상이다. 자유선진당은 6%를 차지하였다.

직업별로는 정치인 6명, 변호사 1명, 교육인 1명, 공무원 8명으로 나타났다.

구 · 시 · 군장 선거에서는 전체 228명중 한나라당 82명, 민주당 92명, 자유선진당 13명, 민주노동당 3명, 국민중심연합 1명, 미래연합 1명, 무소속 36명이 당선되었고 직업별로는 지방의원 6명, 정치인 79명, 공무원 72명, 기타 71명이었고 이중에서 남성 222명, 여성 6명으로 나타났다.

시 · 도의회의원은 680명의 당선인중 한나라당 252명, 민주당 328명, 자유선진당 38명, 민주노동당 18명, 진보신당 3명, 국민참여당 3명, 미래연합 1명, 친박연합 1명, 무소속 36명으로 집계 됐다.

직업별로는 지방의원 141명, 정치인 205명, 농ㆍ축산업 32명, 상업 29명, 운수업 3명, 수산업 4명, 건설업 22명, 언론인 1명, 금융업 4명, 약사ㆍ의사 6명, 회사원 18명, 교육자 16명, 정보통신업 1명, 출판업 5명, 공무원 4명, 무직 14명, 기타 175명으로 정치계의 당선 비율이 높게 나왔다. 이중 남성의원이 625명, 여성의원이 55명을 차지했다.

학력별로는 전국 시도지사 당선인들은 모두 대졸 이상의 고학력자였으나 구 · 시 · 군장 당선자들은 경기도 군포시 당선자인 김윤주(민주당, 61)씨가 초졸인것을 비롯해 중졸 4명, 고졸 21명 등 다양한 학력 분포를 보였다. 시 · 도의회의원 당선인의 경우 초졸 3명, 중졸 9명, 고졸 99명, 대졸이상 562명, 기타 7명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구 · 시 · 군 의원을 포함한 대부분의 당선자들은 대학졸업을 포함 대학원 이상의 고학력자들이 많아 우리나라 정치지망생들의 학력이 점차적으로 높아지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시도지사는 대학출신 8명 대학원출신 8명으로 16명 전원이 대학출신 이상이며 구 · 시 군수의 경우에는 전체 228명 중 대졸 66명, 대학원 109명으로 대학원 출신이 더 많으며 시도의회의원은 680명 중 235명이 대학원을 졸업하거나 수료하였다. 그러나 구 · 시 · 군의원들은 전체 2512명 중 대졸 703명 대학원은 수료를 포함 312명으로 나타났다.

연령층으로는 73세에 당선된 충남 예산군의 조병희 씨이며 최소 연령층은 광주시 기초의원으로 당선된 비례대표의 최유진 씨와 오산시의 김지혜 씨로 밝혀졌다.

서울시 조직 대폭 개편된다

서울시 조직 대폭 개편된다

부시장에 김영걸씨 유력




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는 기존의 조직을 대폭적으로 개편한다.

새롭게 개편되는 조직은 경영기획실을 기획조정실로, 문화국을 공공디자인정책 수립 및 도시경관정책을 관여하는 문화디자인총괄본부, 경제 진흥정책 지역산업정책을 총괄 조정하고 중소기업을 지원 육성하는 경제진흥관을 경제진흥본부로, 복지국을 복지건강본부, 도시교통본부, 대기질개선 종합대책 수립 에너지 행정 및 환경계획, 환경교육, 환경협력 및 환경영향평가 대기질 측정 및 평가, 기후변화 대응 관련사업 시행에 관한 맑은환경본부, 교육지원국, 공원 조성 이용 및 관리, 산림 및 녹지보전을 담당하는 푸른도시국, 재무국, 행정국, 안전관리계획 도로건설사업 수질보전, 토양오염방지 및 광역상수원, 지하수 및 오 폐수관리, 하수도 종합계획을 수립하는 도시안전본부, 주택본부, 도시계획국, 소방재난본부 등으로 개편되며 상수도본부와 보건환경연구원은 현행대로 유지된다.

따라서 1,2급은 현행대로 26명이 활동하게 되나 3급은 20명에서 19명으로 1명이 줄게된다. 4급은 186명 그대로 유지되나 본청은 3명이 줄고 사업소는 3명이 증가한 62명이 활동하게 된다.

서울시는 조직개편과 함께 대대적인 인사조치도 취할 방침인데 상수도의 경우 영등포, 뚝도, 강북정수센터 소장이 정년퇴임하게 되어 행정 및 기술부시장을 비롯한 1, 2, 3, 4급의 대폭적인 승진과 인사가 치러질 전망이다.

뚝도의 신기채 소장은 최근 명예퇴직을 신청했는데 사회에서는 중견 IT업체의 대표이사로 취임할 예정이다.

고학력자가 많은 지방선거 당선자들에게

고학력자가 많은 지방선거 당선자들에게

대학의 서문을 다시금 음미하며



올 6월 치러진 제 5회 동시지방선거는 여러면으로 시사하는 점이 많다.

천안함 사태로 계절을 잃어버린 3월부터 온 국민의 가슴을 조이게 하여 선거열풍도 뜸을 들이지 못하고 치러진 지방선거였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시도지사는 한나라당 6명, 민주당 7명, 무소속 2명으로 구, 시, 군수는 228명중 한나라당 82명, 민주당 92명, 자유선진당 13명, 시도의회의원은 한나라당 252명, 민주당 328명 등으로 민주당이 집권당인 한나라당을 누르고 압승한 선거였다.

한마디로 한낮의 반란이었다. 시도지사를 제외한 전체 당선자의 성비율로는 남성이 3085명, 여성이 335명으로 여성당선자가 10%정도를 차지했다.

여기서 눈여겨 볼 것은 마땅한 평가지표가 없는 현실에서 당선자들의 학력이 그 어느때보다 고학력자가 많다는 점이다.

시, 도지사는 16명 중 8명이 대학, 8명이 대학원출신으로 석사급 당선자가 50%를 차지했다. 구, 시, 군수는 228명 중 109명인 47.8%가 시, 도 의회의원은 680명중 34.5%인 235명이 석, 박사 출신이고 구, 시, 군수는 전체 2512명중 20.5%인 517명이 대학원을 졸업하거나 수료하고 있다.

점차 우리나라 사회에서 대학은 고등학교와 같은 기본사항이고 대학원을 다녀야 인생의 관문을 넘어야 하는 기본 소양으로 조명되어지고 있다.

야당이 쾌재의 기쁨을 오랫동안 누리기에는 부족됨이 많다. 그렇다고 여당도 속상해 할 필요는 없다.
야당이나 여당이나 아무리 꼼수를 펼쳐야 민심의 치마폭 아래에서 처마밑이라며 비를 피하는 야물지 않은 명분만 있는 당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당락이 결정된 순간 필자는 근심부터 밀려왔다. 차기 선거에서 또 한번 요동치겠구나. 그러려면 민심의 횃불 아래 불밝힌 야당연합이 잘 해야 할텐데라는 막연한 걱정과 몸서리쳐지는 명확성의 주문이었다.

투표의 쓰나미 현상은 지난 18대 국회의원선거에서도 여실히 보여주었다. 이번 지방선거는 오히려 그 강도가 낮았다.

-대인이 학문하는 도는 밝은 덕을 밝히는데 있으며, 백성을 새롭게 하는데 있다.

결정된 후에야 마음이 고요해지며, 마음이 고요한 뒤에 편안해지며, 편안해진 후에 생각할 수 있고, 생각한 뒤에 얻는 것이 있다. 사물에는 근본과 말단이 있고, 일에는 마침과 시작이 있다.

먼저할 바와 나중 할 바를 알면 도에 가까워진다. 明德(밝은 덕)을 밝히고자 하는 사람은 먼저 자기의 나라를 다스리고 나라를 다스리고자 하는 사람은 먼저 자기의 집안을 가지런히 하고 집안을 가지런히 하고자 하는 자는 자신을 수양하고 자신을 수양하고자 하는 사람은 그 마음을 바르게 하고 마음을 바르게 하고자 하는 사람은 그 뜻을 참되게 하고 뜻을 참되게 하고자 하는 사람은 먼저 자기의 아는 바를 극진히 해야한다.

아는 바를 극진히 하는 것은 사물의 이치를 지극한 데까지 궁구하는 데 있다. 사물의 이치가 지극한 데까지 이른 뒤에 아는 바가 분명해지고 아는 바가 분명해진 뒤에 뜻이 참되게 되고 뜻이 참되게 된 후에 몸이 닦여지고 몸이 닦여진 뒤에 집안이 가지런해지고 집안이 가지런해진 후에 나라가 다스려지고 나라가 다스려진 뒤에 천하가 평화롭게 된다.

천자로부터 서인에 이르기까지 하나같이 다 수신으로 근본을 삼는다. 근본이 어지러우면서 말단이 다스려지는 경우는 없다-

고학력자가 많이 탄생된 이번 당선자들에게 다시금 상기시켜주고 싶은 四書(論語, 孟子, 中庸, 大學)의 하나인 대학의 서문에 실린 말이다.

나라와 지역사회를 살려보자고 나온 당선된 정치인들은 과연 환경, 교육, 보건, 문화, 자치, 복지와 같은 현안과제에 대해 얼마나 고심하고 분명한 날을 세웠을까.

뜻은 진정 참되게 세웠으며 그 집안은 얼마나 가지런해져 있을까.

계절이 와도 꽃을 피우지 못하면 본인뿐 아니라 가정, 지역사회, 나라에 그늘이 지워진다. 계절의 향기는 오래가지 않는다.
지금 온 국민은 썰물을 걱정하는 것이 아니라 밀려오는 밀물을 근심하고 있다.

잔잔히 채워주는 향기가 신통치 않다고 화려한 조화로 온 방을 장식하여 훗날 재활용도 못할 쓰레기로 거둬내야 하는 것은 아닌지 자신과 주변을 냉혹하게 살펴야 한다.

도심에서도 새소리가 깨우는 아침, 대학을 나온 당선자들이 많이 나왔기에 참새처럼 조악거려본다.

하수도 연구회 200회 심포지움 개최

하수도 연구회 200회 심포지움 개최



대한상하수도학회, 한국상하수도협회, 하수도연구회는 ‘하수처리장 방류기준 강화시대 어떻게 맞이할 것인가’ 라는 주제로 6월 30일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센타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하수도연구회 200회 심포지엄 개최이기도 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 20년간 하수도연구회가 걸어온 길을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될 예정이다.

서울시 아리수병물 생산공장 음향설치

서울시 아리수병물 생산공장 음향설치

좋은 음악이 맛있는 물을 만든다
‘물로부터의 전언’ 파장연구 국내 첫 모델



오는 7월 개장 예정인 영등포정수장 내에 추가로 설치되는 아리수페트병 물공장 내에 클래식 등 아름답고 감미로운 음율의 대형 음향기기가 설치된다.

이 음향설치는 사람위주의 음향기기가 아니라 1일 8만병을 생산하게 되는 병물 생산공장의 생산라인과 견학로, 저온창고 등에 음향설치를 하여 물맛을 더욱 맛있게 하자는 취지로 기획한 것.

이같은 취지는 국내에서도 베스트셀러가 된 일본의 파동연구가 ‘에모또 마사루’의 저서 ‘물로부터의 전언’이란 책을 참고하여 설치하게 된 것.

이 책에서는 물에도 생명이 있으며 각종 음악이 던져주는 파장이 물의 결정구조에 영향을 미쳐 좋은 음악을 들려주면 물의 결정이 육각수로 변해 물을 더욱 맛있게 한다는 학설이다.

미국에서도 한 초등학생이 팝송, 클래식 등 음악을 들려주며 새의 먹이 활동을 관찰한 결과 팝송을 들려줄 때 새가 먹이를 가장 많이 먹는다는 연구로 플로리다 주정부 최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2천3백만원을 투자하여 엠프와 스피커 47대가 설치되면 페트병 공장은 다른 고도정수처리와는 차별화 된 음악을 들을 수 있으나 일반 정수장에도 호환하여 이 음악을 들려줄 수도 있다.

이같은 음향설비가 되어 음악을 들려준 병물과 아닌 병물의 입자상을 관찰할 수 있을지 새로운 관심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온실가스 감축 캠페인 개최

온실가스 감축 캠페인 개최

친환경운전 수기 등 국민 홍보용으로 발간



환경부, 자동차시민연합 및 한국자동차환경협회는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 절약을 위해 친환경 운전문화 확산 · 정착을 위한 대국민 참여 캠페인을 개최한다.

6월 26일에 열리는 이번 “내가 바로 친환경 운전왕”은 친환경 운전 실천 수기와 차량의 관리상태, 배출가스 측정, 실도로 주행에 따른 연료 소모율 등을 종합 평가하여 환경부장관상, 국립환경과학원장상, 한국환경공단이사장상, 자동차환경협회장상, 자동차시민연합회장상 및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인천 종합환경연구단지내 국립환경과학원에서 펼쳐지는 이번행사는 친환경 운전 실천 수기 및 행사 참여 후기 등을 사례집으로 제작하여 국민 홍보용으로 배포한다.

매립장에 스포츠 경기장 들어선다

매립장에 스포츠 경기장 들어선다

태양광, 매립가스 발전 등 에너지타운 조성




서울시와 인천시, 경기도 등 수도권 3개 시 도의 쓰레기를 처리하는 수도권매립지에 오는 17년까지 환경에너지 종합타운이 조성된다.

그 1단계로 현재 매립이 완료된 제 1 매립장을 활용하여 14년 아시안게임의 경기장을 5곳 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조춘구 사장은 기자 간담회에서 이같은 계획을 발표하고 앞으로는 수도권 매립지가 쓰레기를 친환경적으로 처리하는 것을 넘어 새로운 녹색성장의 전진기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매립지 내 녹색바이오단지에서 4일부터 2010 드림파크 야생화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매립장에서 발생되는 매립가스를 활용하여 기른 800종 1천여 점의 대규모 꽃밭으로 조성되었다.

2010년 6월 1일 화요일

환경기술 투자 10년간 1,225 과제 지원

오염처리-전략기술-미래원천 순으로
8천억원 투자 1조 5천억원 매출
논문 27배, 공사실적 19배로 대폭 증가




국내 환경기술개발사업에 10년간 투자하여 얻은 가치는 얼마일까.

G-7환경기술개발사업(‘92~‘01년)에서는 총 3,573억원(정부 1,809, 민간 1,764)이 투자된 반면 지난 10년(‘01년~‘10년) 동안에는 ‘09년말 기준으로 1,225과제에 대해 정부출연금 기준 총 7,785억원이 투자되었다.

총 1조원을 투입하여 단계별로 1단계 (‘01년~‘03년)에는 현안환경 오염처리기술 확보, 2단계(‘04년~‘07년)에는 중장기 전략 환경기술 확보, 3단계(‘08년~‘10년)에는 미래원천기술 확보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추진되고 있다.

차세대사업의 추진을 통해 ‘09년말 기준으로 지식재산권 3,062건(등록 1,196건), 논문 3,606건(SCI 1,488건), 기술료 409억원(계약체결 569과제), 국내 · 외 제품판매 8,447억원(907건), 공사 11,307억원(811건) 등 총 1조 4,774억원 매출 성과를 달성하였다.

특히, 학술지 게재의 경우 SCI 논문이 2001년 12건에서 2009년 331건으로 27배 이상 증가하였으며(비SCI 논문은 77건에서 211건으로 증가) 2008년부터는 비SCI 논문건수를 넘어서는 결과를 보였다.

공사실적은 2001년 6건에서 2009년 115건으로 약 19배 이상 계약건수가 증가하였으며, 계약금액으로는 2001년 24억원에서 2009년에는 2,422억원으로 100배 이상 증가하였다. 국외 매출실적의 경우도 2001년 1건(5억원)에서 2009년 55건(359.3억원)으로 크게 증가하였다.

2009년까지의 정부투자액(7,788억원) 대비 매출실적은 2.5배이며, 공공기반과 원천과제를 제외한 사업화 목적의 과제만 고려할 경우 정부투자액(5,732억원) 대비 약 3.4배의 매출성과를 달성하였다.

국가 전체 R&D 사업과 비교할 경우(2007년 NTIS(국가 R&D사업관리서비스 자료 참조) 차세대사업은 연구비 1억원당 특허 0.34건(SCI 논문 0.19건, 매출 3.8억원)의 성과를 달성하여 국가전체 R&D사업의 특허 0.22건보다 높은 투자효율성을 보였다.

차세대사업은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타부처 국가연구개발사업에 비해 우수한 평가를 받아 왔으며, ‘03년부터 ‘08년까지 지속적으로 “투자확대”사업으로 평가를 받아왔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김상일)은 차세대사업이 종료되는 ‘10년 이후 녹색성장을 선도하고 환경산업의 수출전략산업화 추진을 위한 녹색환경기술의 확보를 위해「차세대 Eco-Innovation사업」, 「폐기물/바이오매스 에너지화사업」, 「기후변화 대응사업」, 「생활공간 환경 보건사업」 등 중장기 기술개발 사업의 신규추진을 준비하고 있다.

새롭게 추진되는 사업에서는 지금까지의 선진국 ‘쫓아가기(Catch-up)’형 R&D 사업구조에서 선진국과 대등한 기술을 확보하거나 미래블루오션 시장의 선점을 위한 ‘선도(Trend-setter)’형 패러다임으로의 전환을 달성하게 된다.

이에 따라 그린프로세스 등 친환경공정기술의 고급화와 기후변화 대응기술 등 녹색성장으로 연계 · 발전시킬 수 있는 기술투자를 확대하여 환경산업을 국가전략산업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R&D사업을 기획하고 있다.

차세대사업의 후속 R&D사업인 EI(Eco-Innovation) 사업(가칭)은 국가발전 비전인 ‘저탄소 녹색성장’을 바탕으로 2011년부터 2020년까지 국가 전략적 환경기술개발 로드맵을 제시하고, 유망 환경기술의 개발을 통해 환경산업을 신성장 동력화하고 기존 산업을 녹색화하여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되는 R&D사업이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차세대 사업이 종료되는 금년 이후를 위한 중장기 기술개발 사업의 신규추진을 준비하고 있다.

▼ 차세대사업 투자실적 및 계획(‘09년말 기준)

일본 베올리아 워터, 공공서비스 산업 진출

일본 중소환경기업 14개 인수하여 4개사 설립
관로 누수탐사 전문기업 후지지중정보도 인수



프랑스에 본사를 둔 다국적 기업인 베올리아워터재팬은 최근 일본의 환경산업체를 100% 인수받아 4개의 대규모 기업을 설립하여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베올리아 워터는 일본에 환경산업을 추진하기 위해 관련분야에서 일본의 핵심기술을 지닌 중소기업들을 합병, 통합, 인수, 자본출자 등으로 새로운 전략기업을 설립했다.


일본공공관리 서비스회사는 일본에서 발생되는 누수탐사 및 탐지와 모델링구축을 하는 전문기업으로 일본최대의 누수탐사 기술을 지닌 후지테콤의 자회사인 후지지중정보의 주식을 60%에 인수 하여 운영권을 받았으며 일본관로관리회사, 테스사테 회사 등 관로와 관련된 4개 중소기업을 통합 인수하여 공공관리서비스회사로 창립했다.

후지지중정보의 모회사인 후지테콤은 독자적으로 운영되는데 우리나라에는 서용엔지니어링(대표 박철한)과 협력회사이기도 하다.

일반자치단체의 사업을 위탁경영하는 전문기업으로는 물의 우정이란 상호의 기업에서는 일본정수관리회사, 일본청소전문회사 등 3개사를 인수 통합하여 설립된 기업으로 일본의 지자체가 운영하는 정수장 등을 위탁운영하게 된다.

청소전문관리 회사인 에코인스토리 회사는 소화환경시스템, 에코 클리어 회사, 에코엔진, 대일본환경엔지니어링, 주식회사 그린워터 등 5개 사를 인수하여 합병한 기업이며 플랜트 전문기업인 (주)V.W.J는 일본정수관리주식회사와 일본클리어환경회사를 인수하여 합병한 기업이다.

결국 베올리아 워터는 일본의 물환경 전문중소기업 14개사를 인수하여 4개의 핵심기업으로 재설립하여 일본 환경산업을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우리나라에서는 한국 베올리아 워터에서 독자적인 움직임은 보이고 있으나 구체적인 시장공략은 없는 실정이다.

다만 한국의 대기업인 코오롱이 코오롱 건설을 모체로 환경관리공단 산하 기업이었던 환경시설공사를 인수하여 지난해 3천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태영건설의 산하기업인 태영엔텍이 최근 SK에너지와 공동 출자한 환경전문 기업을 설립하고 있다.

현장제조염소, 염소투입보다 안전성 높다

초기투자비, 전력비는 염소보다 2~3배 비싸
직원들 운영관리, 점검, 유지보수 현장제조염소 선호




▲액화염소는 누출 사고시 치명적인 인명피해를 가져올 수 있어 현장제조염소가 상대적으로 안전하다.



우리나라 수돗물에 사용되는 액화염소보다 현장제조염소인 차염발생기나 혼합산화제인 마이옥스를 사용하는 것이 안전성에 매우 높은 것으로 수자원공사 연구자료에서 확인됐다.

현장제조염소는 유효염소량이 0.4~0.8%로서 소금물을 전기분해하여 소독제를 생산한다.

국제적으로 미국은 9.11테러 이후, 정수장에서 액화염소 사용을 제한하는 추세이며(차염용액 33%, 현장제조염소 8%) 일본은 지진 등 재해발생 우려로 액화염소 사용 비율이 낮다.

현재 국내 정수장 중 광역상수도는 대부분 액화염소 방식을 사용하고 있고, 군소 지방상수도는 차염용액식의 소독 방식을 많이 채택 하고 있으며 최근 들어 현장제조염소발생기 설치하는 곳이 점차 늘고 있다.

수자원공사 이송희 부장팀은 태백 황지 정수장(마이옥스/130천㎥/일), 공주 정수장(차염발생기/30천㎥/일), 고령 정수장(차염발생기/44천㎥/일) 등 3곳에서 현장제조염소 방식을 시범 도입하여 운영관리비와 같은 경제성과 담당자들의 운영유지관리 측면, 잔류염소 지속성, 소독부산물 발생 경향을 조사한 결과 전력비등 운영비가 액화염소보다 2배에서 3,5배 비싸나 업무 근로자 선호도는 현장제조염소를 선호하는 운영자의 비율이 2배 이상 높게 나왔으며 특히 안전성 측면에서 현장제조염소를 매우 선호했다.

▼현장제조염소 운영결과(상), 근로자 선호도 조사(하)



수공 자체적으로 실시한 액화염소 안전성에 대한 근무자 인식도 설문조사에 따르면 90% 이상의 근무자가 상시 염소가스 누출사고 경험이 있으며, 60% 이상의 근무자가 심각한 피해를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잔류염소 지속력은 액화염소와 현장제조염소가 특별한 차이점을 보이지 않았고 소독제의 종류보다는 수온, DOC 등 수질의 영향을 더 크게 받았다. 현장제조염소 사용 후, 냄새 정도가 동일하다고 응답한 비율이 50% 이상으로 일반시민들이 체감할 정도의 소독제 냄새감소 효과도 미미했다.

이와 같은 결과에 따라 현행 실시하고 있는 액화염소 투입방식과 비교하여 비용은 많이 소요되나 효과는 크게 차이 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염소 유출 등과 같은 안정성의 문제로 인해 경제성 분석, 수질변화, 취급의 안전성, 유지관리 편의성, 에너지 소비량, 자동화 수준에 따른 종합적인 분석에 따른 미래 지향적인 소독방식의 선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서울시 최고의 대기분야 수장 김민영 원장

서울시 최장수 현역 보건환경연구원장
눈높이 맞춰 체감도 높은 분석 행정 펼쳐





지난해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민영, 64)은 가로수 등 천연 자연재를 이용한 새로운 대기질 평가법을 도입했다. 도로변(5개소), 공원(4개소), 도시산림(2개소), 배경(2개소)지역 등으로 구분하여 가로수 잎을 채취하여 중금속 분석을 통한 변화량을 실시간으로 측정하는 기법이다.

도심의 악취해결을 위한 악취검사 강화 및 개선대책을 세우기 위해 미생물 약품에 의한 하수 악취저감 효과도 평가했다.

하수 악취저감 시범구간으로 종로3가역 귀금속 상가 뒷골목 등 4지점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 결과 주요 악취유발물질은 대부분 황계열 화합물로 나타났다.


미생물, 약품 주입에 의한 악취저감은 하수의 특성상 적절한 반응시간을 확보할 수 없어 효율이 낮기 때문에 악취 차단 빗물받이 설치, 고압 살수에 의한 하수도 준설 등이 바람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동 대기측정시스템을 이용한 실시간 대기질 조사를 이용 버스중앙차로 승강장과 인도의 대기오염도 실태 및 교통량 등 영향평가를 통해 시민들의 생활환경의 만족도를 높였다.

시민 이용도가 활발한 버스중앙차로 실시에 따른 대기질 영향 파악을 실시하여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는데 과학적 근거를 마련하기도 했다.

국내에서는 최초로 올해에는 황사 발생시 미생물 모니터링을 실행하여 황사시 중금속 측정망을 운영(양재, 구로)하고 황사 시 AI, FE 등 중금속 10항목 및 다이옥신, PAHs 등 유해물질 모니터링 등을 하고 있다.

물 분야에서도 샘물 용기의 발암물질 성분에 대한 분석 조사를 발표하여 환경분야에 심각한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이같은 발빠르고 시민 눈높이에 맞는 실질적인 연구를 통해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의 위상은 전문 분석가들의 집단이면서도 서울시 행정에 매우 비중 높은 연구원으로 정착되었다.

이 모든 일련의 행위들이 외부 인사가 아닌 40여년간 분석연구로 평생을 몸바쳐온 김민영 원장의 행정운영의 효과이다.

나노입자의 분석을 통해 생활환경의 실질적인 개선을 위한 시행정의 기본적 바탕을 마련한다는 점이 서울시 고위직부터 환경관련전문가들에게조차 매우 신선한 충격과 방향설정의 키를 제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김원장은 연구직 공무원으로 서울시와 몸을 섞은 1971년부터 현재까지 서울특별시 보건환경연구원 환경조사과장, 폐기물과장, 소음진동과장 및 환경부장, 대기 부장을 역임하고 현재 원장에 재직 중이다.

이 또한 서울시 공무원 중 중단없이 최장수 인물이며 정년을 넘기 나이에도 왕성한 활동을 펼치는 유일한 인물로도 평가된다.

그동안 우리나라 행정조직에서 연구집단에 대해 과소 평가하거나 너무 학술적분야에 치우쳐 행정에 도움을 주지 못한다는 저평가를 받아온게 사실이다.

그러나 김원장은 이같은 전문가의 의식을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연구테마를 탄생시켰고 과감한 투자와 연구를 독려했다.

그 결과 맑은 서울시를 만드는데 과학적 뒷받침을 해주고 시행정의 환경개선추진에 버팀목이 되어 주었다.

이같은 눈높이 연구행정은 우리나라 많은 연구집단들에게 좋은 본보기를 보여주는데 그 시사점이 크다.

이런 평가가 서울시의 경우 전 시정개발연구원장을 지낸 재태룡 씨 이후 나이를 초월한 재임 원장으로 발탁, 경영하게 하여 보건환경연구원의 위상을 높이는 중심인물이 되게 했다.

시원하면서도 활달한 성격과 세밀하게 관조하는 관찰력 그리고 시야를 넓게 하여 다양한 사회활동을 통해 지식을 습득하여 그것을 환경분석행정의 사회적 동참을 유도했다는 점은 연구원들의 미래를 조명해주는데 부족함이 없다.

분석가의 예리한 안목으로 보는 눈과 투명한 감수성을 가지고 시행정에 접근한다면 그것은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여주는 청량한 샘물로 다가가기 마련이다.

환경조사과장, 폐기물과장, 소음진동과장 및 환경부장, 대기 부장 등을 역임한 환경 관련 노하우로 누구도 시도하지 않았던 방법으로 환경측정을 하는 참신한 모습은 정체된 구조를 역동적 구조로 전환시켰다.

때만 되면 몰려오는 황사. 그 속에 중금속의 진실을 파해쳐보는 연구자의 감수성 있는 민감한 통찰력은 신뢰도가 떨어지는 행정을 상승시키는 지대한 공헌을 하게 한 물줄기이다.

김원장은 건국대 농화학을 졸업하고 단국대 공학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대기환경학회회장, 대한보건협회이사 등을 역임하였으며 02년에는 대기환경학회로부터 대기환경기술상을 수상받기도 했다.

현재까지 343편의 논문을 발표(SCI논문 26편)하고 제 12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한국과학기술단체 총연합회), 07년에는 환경보건대상(2007.6 한국환경보건학회)을 받았다.

서울특별시장표창, 서울시 착상상, 체육부장관상, 국무총리표창 홍조근정훈장 등의 나열은 김원장의 인생흐름에 대한 결과를 관철한 사회적 평가이기도 하다.

원주지방환경청장 박연수 씨 임명

원주지방환경청장에 박연수(55) 국립생물자원관 기획 · 전시부장이 임명됐다.
박청장은 환경공학을 전공한 환경 전문인으로 물환경정책과장, 국립생태원건립추진단 부단장 등을 역임하면서 국내 환경 발전에 크게 이바지 하고 있다.

말레이시아 수자원자산공사 한국 방문

상하수도 슬러지 처리 동향에 깊은 관심




말레이시아 재무부 산하 수자원 자산공사(PAAB)의 Ahmad Faizal Abdul Rahman 사장을 비롯하여 Lee Seung Kon 사장, Ahmad Zaini bin Jamil 사장 등 현지 기업 대표이사진이 한국상하수도협회를 방문했다. 상하수도 슬러지 처리 방법, 수도사업의 주체와 재원 조달 방법 등 국내 상하수도 현황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이번 방문에는 말레이시아 현지 파이프 공장을 운영 중인 제콤 신용구 회장의 주선으로 이뤄졌는데 국내에서는 정도영 상하수도협회 부회장, 최태근 사무총장 등 협회 관계자들과 이동춘 신진정공 사장, 최승우 성우 전무 등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협회는 향후 전시, 교육 등에 대한 협력 가능 사업을 발굴하여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말레이시아 일행은 협회와 한국수자원공사, 코오롱 건설 등을 방문하기도 했다. 말레이시아 수자원 자산공사(PAAB)는 재무부 산하기관으로 수자원 자산관리 및 신규 프로젝트를 입안ㆍ시행하고 물 공급과 하수도의 서비스 산업 등에 대한 국가의 정책을 지원하며, 물 서비스 산업 구조조정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말레이시아는 우리나라보다 경제적으로 취약하지만 상수도분야에는 원격검침 및 수 운영센터의 운영이 매우 합리적으로 운영되고 있어 서울시와 인천시, 환경국제전략연구소 김동환 소장 등이 방문한 바 있다.



▲ 이번 말레이시아 방문단은 우리나라 상하수도 시스템 등 물산업 현황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녹색성장에는 녹색 경쟁력을 갖춘 인재 양성 필요

환경부, 서울대와 기업체 공동 그린리더십 협약



환경부는 서울대학교, 삼성TESCO, 풀무원과 함께 18일 서울대 행정관에서 「그린리더십 교과과정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그린리더십(Green Leadership)은 기후변화의 시대에 요구되는 리더의 자질을 함양하여 사회의 각 분야에 실질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창의적 국가 인재를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교육과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녹색인재를 양성 · 배출하고, 협약기업은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녹색일자리를 제공하는 녹색 win-win구조를 형성하게 된다.

서울대는 11년까지 지구온난화 · 기후변화, 녹색정책, 녹색 에너지, 녹색 기술, 녹색 산업 · 생산, 녹색 소비, 녹색윤리와 지속가능사회, 녹색활동, 녹색 경제 · 녹색 경영, 친환경 디자인, 녹색빌딩 · 녹색도시관리, 녹색문화 등 각 분야를 망라한 통합 교과로 이번 과정을 개발한다.

이 협약식에서 환경부 이만의 장관은 “국제사회에서 우리나라가 녹색성장의 규범 설정자(Rule Setter)가 되기 위해서는 사회 각 계층의 지도자가 될 학생들이 녹색인식을 갖춰야 할 것”이라 강조하면서 “이번 그린리더십 개발이 정부-대학-기업이 상호협력하여 지속가능발전을 선도하는 발전적 모델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자연순환 산업의 전시회 RE-TECH2010 개최

자원순환 · 미래에너지 전시회인 RE-TECH2010이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자원의 수집 · 선별 · 운반, 리사이클링(파쇄/분쇄/압축/감용 등), 순환자원제품, 에너지회수(바이오, 폐기물에너지) 등 일련의 과정과 관련된 기술을 비롯하여, 음식잔재물자원화(사료화/퇴비화), 도시광산(Urban Mining) 사업 등의 제품 및 기술이 한자리에 모였다.


▲ 사진설명 : 좌측으로부터 이인석 회장, 천페이지엔 회장, 정호욱 이사장, 기움 두르당 위원장, 이연재 회장, 이용운 회장, 오문환 회장, 김봉식 회장, 장준영 회장, 원충희 의장, 문정호 차관, 조춘구 사장, 남재우 회장, 임익수 이사장, 변상남 회장, 김병태 학회장, 박용규 회장, 박윤근 대표, 알렉 드라즈도프 회장, 박래준 대표

2010 저탄소 녹색성장 취업박람회 개최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공단, 환경보전협회가 주관하는 취업박람회가 다음달 6월 9일부터 12일까지 국제환경산업기술 그린에너지전과 함께 코엑스에서 열린다.

저탄소 녹색성장을 이끌어 나갈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고 청년구직자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구인업체와 1:1 취업상담 및 현장면접과 취업능력 향상을 위한 취업정보 및 특강이 동시에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주)그린텍환경컨설팅, (주)카보나, (주)덕영엔지니어링, (주)바이오씨디엠, (주)보넥스코리아, (주)세기종합환경, (주)신성엔지니어링, CJK얼라이언스(주), (주)에코데이, (주)엔텍스, L&SK엔지니어링, (주)유니온, (주)이지바이오, 재인산업기술, (주)케이엠에스, (주)코린스, (주)한국GCM, (주)한성환경기연, 광신열력에너지, 에이알케이, 엔텍이엔씨(주), 젠트로, 필위드, 한국체인모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환경보전협회, 휴다임, 카이트엔지니어링, 켐토피아, 삼평 등 30여개 기업이 참여한다.

제6회 하늘사랑 그림공모전 개최

기후대기 환경을 주제로 전국 학생 대상 공모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정연앙)에서는 한국대기환경학회(학회장 전의찬)와 공동으로 이달 17일부터 다음달 16일 까지「제6회 하늘사랑 그림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대상자는 전국 유치원, 초 · 중 · 고등학생이다. 2005년부터 매년 개최된 동 공모전은 올해로 6회 째이며 이번 공모전 주제는 ‘대기오염과 기후변화의 영향’과 ‘맑은 공기의 소중함’이다. 응모 등 자세한 내용은 수도권대기환경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수상작은 7월 초에 발표된다. 심사위원단은 한국대기환경학회 및 미술 분야 전문가로 구성되어 작품의 주제성, 전달성, 창의성, 회화성 등을 종합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수도권대기환경청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많은 학생들이 맑은 공기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창의적이며 과학적인 환경보전 의식을 제고함으로써 환경보전을 실천하는 차세대 환경지킴이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부처님소리 하나님소리

아름다운 눈으로 바라보는 정치를 위해



불기2554년 부처님 오신날을 전후하여 두 권의 책을 읽었다.
거리는 6월달 치러지는 선거전에 돌입되어 확성기 소리며 갑자기 새마을 운동 노래가 번안되어 소란스럽다.

법정스님은 부처님 오신날이 아니라 현재진행형인 부처님 오시는 날이여야 한다고 설파하지만 오신날이란 과거완료형에 더 익숙하다.

한권은 송광사 뜨락에서 구해 온 법정스님이 성불하기 4-5년전까지의 각종 법문을 정리한 일기일회(一期一會)이다. 또 한권은 서울시 공무원이 선물한 우리나라 최장수 중국대사를 지내고 통일부장관을 지낸 김하중씨의- 하나님의 대사-이다.

불심의 책과 장로님의 기도로서 행한 종교적 격차가 있는 책이지만 두권의 책이 내 마음에 파장을 일으키는 근본은 마음을 다스려야 한다는 주제이다.

김하중 대사는 저서에서 기도를 하되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야 하며 뭘 받아내야 하겠다는 생각을 버리고 인격이신 하나님과 늘 대화하라고 설파한다. 그리고 성령의 말씀을 듣는 것은 은사도 아니고 능력도 아니며 성령님이 우리 안에 사시며 그냥 들리는 것이다, 라고 말한다. 그래서 우리 사회에 정직과 회개를 강조하면서 하나님의 뜻이 아닌 사람의 영광만을 바라고 있는 세태를 비판하고 있다.

법정의 일기일회에서는 베푸는 것을 수직관계로 여겨 있는 사람이 없는 사람에게 무엇을 주는 것이 아니라 수평적으로 나누는 일이다. 내 마음이 열려야 이미 열려져 있는 세상을 받아들일 수 있지 마음이 열리지 않으면 열려있는 세상은 나와 무연하고 세상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한다.

오늘 우리가 숨쉬고 행동하는 이 현실 자체가 부처님 세계인데 인간은 자연이 낳는 이자만으로는 만족하지 못하고 원금까지 빼앗아 쓰고 있는 현실을 개탄하고 있다.

정치는 미래를 내다보고 앞일을 예견하는 일인데도 이 땅의 정치인들은 정권 잡기에만 혈안이 되어 있지 환경위기에 대해서는 관심조차 없다고 안쓰러워 한다.

두권의 책 모두 인간의 마음을 향해 집중적인 조명을 하고 있다.

골프에서도 안정된 스코어를 유지하려면 우선적으로 마음의 안정을 꼽고 있다. 1천원이든 1만원이든 돈내기 골프에서는 가장 중요한 것이 심리적 안전이다.

비록 두 권에서 말하듯 베품과 나눔의 정신이 아닌 빼앗고 빼앗기는 시합이긴 하지만 여기서 우리는 마음의 평정보다는 울분과 긴장, 상대를 위한 기도보다는 못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지극정성으로 치어 오른다.

내기골프에 이력난 인물들은 상대의 마음을 교란시키거나 스스로 체면을 걸어보는등 휘돌아가는 마음의 불을 꺼트리지 않기 위해 갖은 수단과 발칙한 행위를 하곤 한다.

그렇다면 내기골프에서 항시 흡족하게 승리하여 인간이 자연의 원금까지 빼앗듯 동반자의 호주머니를 먼지털 듯 털어가는 사람은 마음을 평정하고 가정에서나 사회에서나 올바른 가치관으로 잘 살아가는 사람일까.

그렇다면 내기 골프에서 쾌재의 승리자는 목사나 신부님이나 스님들이 항시 승자가 되지는 않을까. 한번 반문해본다.
그들은 인간이면서도 마음을 잘 다스릴 주 아는 몇 안되는 집단들이기 때문이다.

법정은 내 소유물이 아니더라도 보는 눈과 투명한 감수성을 갖추고 있다면 어디서나 아름다움을 만날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6월이면 우리나라가 새로운 정치꾼들로 판다고 바뀌게 된다.
구의원을 비롯하여 시의원,구청장이나 시장,군수,도지사 모두는 아니지만 새로운 얼굴로 이 사회 곳곳에서 새로운 출발을 한다. 이들 중 얼마나 아름다운 눈을 가지고 세상을 아름답게 할 수 있는지.

혹 자신의 욕망 만을 위해 기도하고 수직적 베품으로 자신의 과욕을 알리거나 믿음을 빙자한 자기 도취적 행위로 시민들만 골병들게 하지는 않을까.

이 사회의 공동체로 수직적이 아닌 수평적 나눔의 정신으로 아름답게 채색하는 우리나라 정치사의 새로운 변신을 갈구해본다.

국내 환경산업 집대성한 환경산업가이드북 출간된다

국내판 350페이지 993개 기업 수록
해외판 엄정 선정된 161개 기업 영문 수록



▲국내의 유망한 환경 기업을 집대성한 환경산업 가이드북. 1천개 기업을 선정하여 국내 배포용으로 국문 제작 하고 그중 수출 유망 기업 등을 엄선하여 해외에 배포하게 될 영문 가이드북을 제작했다.



기획에서 조사연구까지 1년이 걸린 환경산업 가이드북이 출간된다.

환경부와 환경산업기술원이 주도하고 환경국제전략연구소가 기획, 조사, 편집 출판한 환경산업가이드북은 우리나라 환경산업중 경쟁력 있는 기업 1천개를 엄정히 추려 수록했다.

국내판 경쟁력 있는 1천개 기업편에 중소기업청, 환경부, 환경공단, 환경산업기술원 등에 중소기업 등 기업에게 지원하는 각종 지원 정책이 130면에 걸쳐 수록되었다.

이같은 국가지원정책은 중소기업에게는 매우 귀중한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업체는 종합엔지니어링편, 물산업-수처리편 등 총 9편으로 구분하여 수록하였다. 전세계 시장에 전파될 해외판 가이드북에는 이들 기업중 경쟁력 있는 원천기술을 지닌 161개 기업을 영작하여 수록했다.

수록된 환경우수기업 중에서 주목할 만한 기업으로 DHM, 엔바이오컨스, 진양, 나노하이텍, 환경바이오, 동양일렉트로닉스, 비츠로테크 등이 있다.

20여개가 넘는 링블로워, 40개가 넘는 고압피스톤펌프, 고압펌프시스템 등을 국산상용화 하고 그밖에 폐자원 바이오가스플랜트를 국산화 하여 상용화까지 성공시킨 DHM과 같은 기업은 이제 해외진출을 통해 한단계 더 성장하는 준비로 바쁘다.

하수슬러지처리시설, 음식물쓰레기 사료화 및 연료화 시설 등을 개발한 엔바이오컨스의 경우에도 이미 수도권매립지공사, 부산 기장 등에 설비를 실제 운용하고 있다. 현재까지도 관련 기술특허를 보유하고 있고, 기술에 대한 연구에도 많은 공을 들이고 있는 만큼 세계적인 경쟁력을 지닌 환경 업체이다.

기상, 환경관측장비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진양의 경우 아직 초보단계에 있는 기상산업 환경에서도 놀라운 기술 개발을 이뤄내 인도, 파키스탄, 태국 등에 관련 장비들을 수출하고 있다.

국산제품을 불신하는 분위기에서도 그 품질을 인정받아 기상청에 납품하는 등 기술력으로 세계 속에서 인정받고 있다.

20여년의 현장기술 경험을 바탕으로 정수ㆍ하수ㆍ폐수분야 현장에서 사용되는 수질분석기 전문 생산업체인 나노하이텍은 최근 5개 항목을 동시에 측정하는 다항목측정기(Multi Analy -zer)를 개발하여 형식승인을 받았다.

생태독성감시시스템 연구개발 및 친환경컨설팅 사업 분야에 주력해 온 환경바이오는 관련 제품을 중국, 일본 등에 수출을 하고 있으며 기술개발을 통해 점차 성장해 가고 있다.

내수시장보다 수출에 주력하고 있는 동양일렉트로닉스는 이미 우리나라보다는 해외에서 널리 알려져 있는 기업이다. 동양만의 독특한 정수시스템으로 2년연속 경기도 우수상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플라즈마 기술을 상용화하여 난분해성 폐기물인 원자력 발전소 폐기물을 처리하는 비츠로테크 또한 경쟁력 있는 기업이다. 이미 수차례 국내 원자력 발전소에서 폐액 처리를 하였으며 미국의 웨스팅하우스 등 해외 기업과 비교했을 때 가격경쟁력 등 면에서 우위를 보이고 있다. 세계적으로 원자력 발전이 지속되는 만큼 전망은 밝다.

그밖에도 점점 성장해가는 환경시장에서 여러 기업들이 국제사회에서도 충분히 경쟁력 있는 기술들을 개발하고 있거나 개발에 성공하고 있다.

환경국제전략연구소가 국내 환경기업들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 조사하여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환경기업들의 수출비율은 20.75%로 대기업과 엔지니어링 업계를 제외하고 각 분야별로 대부분 국내에서만 활동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산업이 다른 산업 분야에 비해 해외 진출이 적은 편이지만 매년 경쟁력있는 기술들이 탄생하고 있어 희망을 던져 주고 있다.

중견작가 70명이 말하는 대한민국

그림으로 만나는 자연환경


「한국미술 70인전 - 아름다운 산하전」이 6월 4일까지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린다.
제 15회 환경의 날 사전행사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한국의 산과 강, 자연 등 아름다운 산하”를 주제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강용길, 노광, 신지원 등 저명한 중견작가 70여명이 참여 하였다.


▲ 노 광 작-낙동강(경천대) 227.3×145.5㎠

부자들의 삶의 방식을 배워라

1. 돈의 흐름을 읽는다.
* 물고기가 없는 곳에서 낚시를 하면 고기를 잡을 수 없다.
* 항상 준비를 하고, 올바른 성공법칙을 따라야 한다.
* 중요한건 시스템이다. 시스템이 갖추어져 있어야 한다.

2. 돈 그릇을 크게 만들어라.
* 자신의 그릇의 크기를 정확하게 이해하는 태도가 중요하다.
* 자기자신을 이해하고 서서히 그릇을 크게 만들어 나가라.

3. 부를 끌어들이는 4가지 원칙 :
ㄱ.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한다.
ㄴ. 부를 축적한다.
ㄷ. 돈의 흐름을 만든다.
*주변 사람들을 풍요롭게 만들어야 자기 자신도 풍요로운 삶을 살 수 있다.
ㄹ. 만나는 모든 사람을 자기 편으로 만든다.
*부자가 되려면 많은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

4. 돈과 파트너가 되어라.
* 돈의 노예나 주인이 아닌 소중한 친구가 되어야 한다.

5. 다른 사람과 부를 나누어라.
*많은 사람들을 행복하고 풍요롭게 만들어 주어야 한다.

6.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라.
* 부유한 사람의 의무와 책임을 져야 한다.
* 풍요로운 삶을 살아가는 사람으로서 책임을 다할 때 비로소 존경을 받을 수 있다.
*사랑과 봉사로 살아가는 사람은 그 매력이 수십 배로 증가하는 법이다.


“돈을 끌어들일 수 있는 매력적인 사람이 될 수 있다면 돈은 저절로 찾아온다.”
「부와 행복의 법칙」 중에서...

고효율, 재이용, 물절약 상수도 녹색 멜로디

군산, 포항, 아산 등 공업용수 재이용 민간투자
상수도 내진설계기준 개정추진
물사랑 체험 박물관으로 오감체험 학습장 개최




국책 과제인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해 환경부는 상수도 녹색화를 실시한다.

상수도 정책방향에 따르면 국고지원 등을 통해 현재 정수장의 노후설비를 교체하여 고효율화 시키고, 여유공간을 활용하여 신재생 에너지를 생산하는 공간으로 활용한다. 이를 위해 지자체 대상 수요조사를 올해 상반기 중 실시하여 11월까지 수도시설 고도화 및 에너지 효율화 종합대책을 수립한다.

풍수해, 지진 등 최근 세계적으로 빈번하게 일어나는 자연재해를 대비하기 위한 상수도 시설 입지기준 및 내진 설계기준을 반영한 상수도 시설기준을 이번 달 안으로 개정하고,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홍수를 대비하여 전국 39개 상수 전용댐에 대한 안정성 확보를 위한 대책을 마련한다.

물의 재이용 분야도 활성화 시킬 전망이다. 현재 물의 재이용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의 시행으로 빗물, 중수도, 하·폐수 재이용을 통해 물을 효율적으로 재이용하는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으로 오는 16년까지 민간투자 형식으로 4.4억톤의 하폐수를 재처리 과정을 거쳐 공업용수로 전환하여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국고 277억원을 투입하여 25개소를 대상으로 하폐수를 농업·하천 유지 용수로 재이용하기 위한 재정사업을 실시한다.

환경부는 업종별, 제품별 물사용량 정보표시제도(Water Footprint)를 도입으로 물절약을 유도한다.

지자체를 대상으로도 물 수요관리 목표제를 평가하여 지자체의 물절약을 유도(09년 평가 결과 우수 지자체로 인천, 제주, 충북 보은, 충북 영동 등 4곳 선정)하고, 물절약 홍보를 높이기 위해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체험 학습장인 ‘물사랑 체험박물관’을 열 계획이다.

물산업 육성을 위한 방안으로 국내외 물산업 정보를 집대성한 ‘물산업 종합 정보 시스템’을 올해 말까지 구축할 예정이다. 종합 정보 시스템에는 각 기업의 R&D 실적, 각종 통계, 국내외 정책, 국제 시장 동향 등이 포함 된다.

해외진출을 돕기 위한 지원책으로 국가별 협력위원회(JWG)개최, 기업간담회, 해외사업설명회 등을 통해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국내외 물 관련 기업의 해외진출 우수사례 벤치 마킹을 통한 ‘물산업 해외 진출전략 가이드라인’을 올해 12월까지 마련하여 배포한다.

우리나라의 먹는 샘물 국제화를 위한 국가 단일 브랜드를 개발하여 수출용 먹는 샘물에 공통적으로 부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 상수도 녹색화 실시 외에 물산업 육성을 위한 방안으로 물산업 정보를 집대성한 ‘물산업 종합 정보시스템’과 물산업 해외진출 우수사례를 수록한‘물산업 해외 진출전략 가이드라인’을 올해 말까지 구축, 배포할 예정이다.

먹는 샘물 대형용기가 위험하다

농약, 휘발성 물질, 세제 사용 용기 안전검수 못해
후진국형, 사람이 위해물질 판단 믿을만한가




가정에서 냉온수기에 부착하여 사용하고 있는 18.9ℓ 생수통은 작년 상반기에만 4천만여개가 판매되는 등 널리 보급되어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샘물 대형용기는 최소 5회에서 최대 30회 이상 재활용하여 사용되나 용기에 대한 안전적이고 과학적인 위생 판단을 사람이 하여 미세한 휘발성 물질이나 세제류 등은 그대로 샘물에 희석되어 식수로 활용되고 있어 위생안전에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가정과 학교 및 사무실 수많은 냉온수기의 생수통(18.9ℓ)은 재활용되고 있어 일회용 용기보다는 친환경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그러나 이 생수통이 재활용되고 있지만 유통과정 중 소비자들이 물 이외의 용기로 사용되다가 공장으로 들어오고 있다.

즉 석유나 휘발유, 식용유, 세제, 벤젠, 잿물, 심지어는 시골에서 분무기를 사용하기 위해 농약을 희석하는 용기로 사용하는 등 별의별 용도로 사용하다가 공장으로 들어오고 있지만 이에 대한 정밀한 위생안전검사가 없이 사람의 눈과 코로 식별하는데 머물고 있어 언제나 위험이 내포되고 있다.


▲ 냉온수기에 사용되는 18.9ℓ 먹는 샘물(좌), 사용자들이 생수통을 변용한 예(우)

국내 먹는 샘물 업체 대부분은 취수부터 제품 생산까지 전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국내 대형용기 최대 매출을 내고 있는 석수와 퓨리스의 경우 지하수를 1차적으로 물탱크에 저장하고 제품수를 생산하기 위해 자외선 살균, 3단계의 필터 과정을 거쳐 제품수를 생산해서 다시 제품수용 탱크에 1~2시간 저장하고 판매용 통에 주입하고 있으며 관내 소독은 매일 생산 시작전에 실시하고 제품수를 생산하고 있다. 제품 주입은 공기도 필터를 통해 걸러져 들어가는 무균실에서 실시하고 있어 전체적으로 위생에 매우 안전한 시설을 구축하고 있다.

이같은 시설은 풀무원 등 대부분의 샘물회사들이 공정을 자동화하여 생산하고 있는 것이 샘물공정의 기본 틀이다.

샘물용기는 가볍고 투명한 이점으로 소비자들이 디젤 등 각종 기름통과 하수도물 등 오물통, 사료나 살충제통 등으로 용도를 광범위하게 활용하기도 한다는 점이다.

이같이 한번 오염된 통을 회수하여 세척한다는 것은 매우 과학적이고도 치밀한 세척공정과 위험물질에 대한 정확한 판단으로 안전한 식수통으로 재활용되어야 하는 것이 제조사의 근본 자세이다.

외국의 경우에는 이같은 이물질통을 사용하다 반입된 용기에 대해서 사람의 시각과 코로 감별하는 것이 아니고 정밀한 감지기를 통해 미세한 분야까지 검출하여 용기의 안전한 세척여부를 판단하고 있다.

사람의 후각은 쉽게 피로를 느끼는 기관으로 장기간 사용시 감지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강한 냄새를 맡은 뒤에는 그보다 약한 강도의 냄새에는 인식력이 떨어지기도 한다.

또한 보통사람의 경우 50PPM 정도부터 인식이 가능하며, 개인의 건강에 따라 민감도가 달라진다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희석되어 있는 물통은 때에 따라 사람이 감지하지 못하고 검수를 그대로 통과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오염된 물통이 세척기에 들어 갈 경우 세척기도 오염시킬 수 있어 다른 정상적인 용기도 오염에 노출이 될 수 있다는 위험도 가지고 있다. 국내에는 주류나 음료업계에서 감지기를 사용하고 있으나 먹는 샘물 업계에서는 아직 사용하고 있는 곳이 없다.

전세계적으로 18.9ℓ 먹는 샘물을 생산 유통하고 있는 국가 중에서 경제적으로 빈곤한 멕시코나 엘살바도로, 페루, 칠레, 터키, 그리이스 같은 나라들도 수년 전부터 자동화 검수 기계설비로 안전검사를 하고 있다는 점에서 국내 샘물업계에도 시급히 과학적인 검수를 할 수 있는 장비의 도입이 시급하다.

인사동정

■고재영전환경자원공사 사장 컨설팅회사 설립
환경부 기획관리실장을 역임하고 환경자원공사 사장으로 재임했던 고재영 씨가 최근 사당동에 환경종합 컨설팅전문회사인 종합환경기획(주)를 설립했다.

환경 전반에 대한 자문과 연구 및 기업과 정부의 가교역할을 하기 위해 탄생한 종합환경기획은 우리나라 환경전문 컨설팅사로서의 활동이 기대되고 있다.

주소 : 서울시 동작구 사당동 1045-7 창정빌딩 5층



■진익철 전서울시상수도본부장 서초구청장 출마
서울시 상수도본부장을 역임한 진익철 씨가 최근 한나라당으로 서초구청장에 출마하게 된다.

진익철 씨는 상수도본부장을 지내고 중국 북경 출장사무소에서 근무한 바 있다. 진익철 씨는 서울시에서 재무국장과 상수도본부장 등을 역임한 인물로 추진력과 전략수립에 뛰어난 인물이다.

서초 3동 명정빌딩에 선거사무실을 5월 7일(금) 개소한다.




■정진성 전 한강유역환경청장 미라클워터 회장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장을 끝으로 퇴임한 이후 대한 엘피지협회 회장으로 근무했던 정진성 씨가 최근 도화엔지니어링 부회장을 사임하고 하수전문 수처리회사인 미라클워터를 창립한 최진락 사장과 환경사업으로 동행하기로 했다.

미라클워터는 하수처리 전문회사로 환경부에서 하수분야에 종사했던 최진락 전사무관이 창립하여 세운기업이다.

정진성 씨는 육사출신으로 감사원과 환경부를 거친 인물로 지도력과 판단력이 뛰어나 동료후배들에게 매우 인기높은 인물이다.

"천안함 46명 참해군, 9명의 금양호 선원의 저신을 잊지 않겠습니다."

"천안함 46명 참해군,
9명의 금양호 선원의 정신을
잊지 않겠습니다."

환경부, 청계천+20프로젝트 금년부터 본격 추진

각 지역 도심건천 · 복개하천 20곳 청계천처럼 복원
2015년 전 구간 복원 완공할 예정




▲ 청계천+20프로젝트의 선도사업 중 하나인 밀양 해천(좌 : 복원 전, 우 : 복원 후 예상도) 전국 20개 하천을 청계천과 같은 인공하천으로 복원하는 사업을 금년도에 본격 추진한다.



환경부는 지난해 청계천+20 프로젝트 1단계 사업 착수에 이어 2단계 사업으로 10개 하천을 선정, 금년도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청계천+20 프로젝트는 70~80년대 도시개발로 복개되었거나 건천화 등으로 생태계 훼손, 수질악화 등 하천의 기능을 상실한 도심 하천 20개소를 서울 청계천처럼 도시 인공하천으로 복원하는 사업이다.

금년도에 착수하는 2단계 사업지역은 부산시 초량천, 오산시 궐동천, 고양시 대장천, 용인시 탄천, 화성시 발안천, 천안시 성정천, 순천시 연향천, 영양군 동부천, 통영시 서호천, 김해시 호계천 10곳이다. 새로 선정된 10개 하천 복원사업은 금년도에 착수하여 2015년에 전 구간의 복원 완공할 예정이며, 총 34.2㎞ 구간에 2,412억원 투입된다.

지난해 청계천+20프로젝트 1단계 사업 착수로 수성구 범어천, 중구 대사천, 의정부시 백석천, 의왕시 오전천, 춘천시 약사천, 충주시 충주천, 제천시 용두천, 아산시 온천천, 마산시 교방천, 통영시 정량천을 10개의 도심 하천을 선정한 바 있다.

총 17.93㎞ 구간 10개 하천에 4천36억원이 투입된다. 이 가운데 일부는 이미 공사 중이거나 늦어도 6월까지 발주를 마칠 예정이다. 또한 프로젝트 선도 사업으로 전주 노송천, 대전 대전천, 밀양 해천 복원 사업을 벌이고 있다.

환경부는 도심 건천 · 복개하천 복원사업의 강력한 추진의지를 모아 다지기 위해 이달 10일에 청계천+20 프로젝트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 협약식에 환경부장관 및 10개 자치단체장과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지자체들은 이번 복원 사업이 일자리 창출과 지방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문언론인 한자리에 모여 전문신문 발전모색

유인촌 장관, 전문언론의 가치 높아진다



▲ 유인촌 장관은 전문신문이 뉴미디어 시대의 대표적 모습의 신문이라고 밝혔다.




한국전문신문협회는 13일(목)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초청 강연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200여명의 각 분야 전문신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신문의 역할과 비전을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인촌 장관은 뉴미디어 시대에 종이신문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전문지식을 찾는 독자들이 끊이지 않아 전문신문은 오히려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정책정보전달, 자료보전 등의 역할을 하고 있는 신문 산업의 특성 상 신문산업 장려가 필요하며 특히 전문신문이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정부의 의지를 거듭 밝혔다.

미래형 신문의 대표적 모습이 전문신문이며 미디어 혁명과정에서 살아남기 위해 광고주, 독자의 신뢰도를 높여야 한다는 당부와 함께 더욱 노력할 것을 촉구했다.

한국환경공단 공공기관 선진화 위한 신인사제도 마련

정년연장 없는 임금피크제, 저성과자 관리 등 도입
공단의 전문성과 국제적 경쟁력 확보 목표로
단계적 실행


한국환경공단에 정년연장이 없는 임금피크제, 직급정년제를 도입하고, 외부전문가를 포함한 역량평가를 통한 승진인사와 저성과자 관리제도 등 인사방안을 마련했다.

한국환경공단 박승환 이사장은 지난 달 27일 국제적인 수준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신인사제도 도입방안’을 마련, 단계적으로 시행하기로 했다.

당초 통합출범 시 가장 큰 난관이었던 영농폐기물 수거 및 처리사업의 기능 이관 반대 의견은 ‘경영합리화를 위한 선진화 추진방안‘ 설명회를 열어 반대하는 임원들을 설득하여 문제를 해결했다고 공단이 전했다.

이후 이원화 됐던 직급체계의 단일화를 위해 직급 241명에 이르는 대규모 직급조정을 단행했다. 여기에 그간의 업무추진실적, 전문성 등을 감안하여 보직인사를 실시하였다.
공단은 조직 내 건전한 경쟁풍토 조성을 위하여 정년연장 없는 임금피크제와 직급정년제를 추진, 상반기 중에 능력 위주의 승진제도를 반영한 시행규칙을 정비하고 하반기에는 새로운 제도를 뒷받침하기 위해 외부전문가를 포함한 역량평가를 통해 성과 중심의 승진제도를 도입하기로 하였다.

이런 인사방안의 도입에 앞서 지난 달 15일 직원설명회를 가져 대상자 80%의 동의를 얻었다.

박승환 환경공단 이사장은 “지속적으로 선진화된 인적자원 관리제도를 도입하여 공단의 전문성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내 수처리 플랜트 산업 한자리에

수처리 플랜트 업체들의 현 주소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산업전이 12일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다.

이번 산업전은 미래형 해수담수화 플랜트 기반기술, 조선 · 항공 · 운송 분야의 수처리 저장 장치류, 수처리 관련 계기 및 자동화 시스템, 배관, 밸브, 파이프 등 수처리 관련 전/후처리 과정에 필요한 모든 기자재 및 플랜트 설비를 한곳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공직자가 기업을 돕는 일

김하중의 ‘하나님의 대사’


올 초 주중대사를 6년 반 동안 지내면서 우리나라 최장수 외교관으로 재임하고 통일부장관을 지낸 김하중 씨가 믿음의 신앙고백서며 실천기도자로 행한 자전적 에세이 ‘하나님의 대사’라는 책을 법정스님의 책만큼이나 시원하게 읽어 내렸다.

종교서적으로는 카톨릭에서 해외서적을 번역 · 출간한 책들과 불교의 법정스님 정도의 책들을 읽던 나에게 하나님의 대사는 단순한 종교적 사념이 아니라 저자가 6년 반의 중국 대사 활동을 하면서 체험한 신앙적 실행운동이 또다른 감동을 너끈히 던져주기 때문이다. 또 이 책을 통해 잃어버린 계몽운동인 일제시대의 심훈의 상록수를 떠오르게 한다.

일제강점기 시절 농촌 계몽운동의 현장을 치열하게 살았던 두 실존 활동가의 이야기를 통해 당시 농촌 계몽운동과 중국대륙의 한국대표로 활동하면서 중국에 진출한 한국인 기업인과 목회자들을 위해 기도하고 노력하는 모습은 시간이 지난 현실에서도 비슷한 감동을 튼실히 던져준다.

상록수의 저자인 심훈은 경성 제일고보에 입학했으나 4학년 재학 중(19세)에 3 · 1만세운동에 가담했다가 피검되어 집행유예로 풀려나왔다. 이어 중국 망명길에 올라 남경과 상해를 거쳐 향주에 이르러 지강대학 국문학과에 입학했다. 여기에서 안석주와 교류하여 후일 ‘극문회’를 만들기도 했다.

반면 김하중 씨는 서울대에서 중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외무고시에 합격 아시아태평양국장, 대통령의전비서관, 외교안보수석비서관, 주중대사 그리고 통일부장관을 역임한 인물이다.

김하중 씨가 예수를 믿기 시작한 것은 아태국장 시절로 늦깍기 신앙생활을 시작했다. 주중대사 시절 중국에서의 6년 반 동안 생활하면서 그는 황장엽 망명사건을 해결했고 청와대 생활에서는 대통령도 할 수 없는 것이 많다며 온전히 하나님만 믿고 가야겠다는 신앙적 믿음을 심기도 했다.

직원인 운전기사와 별정직 여직원들에 대한 깊은 통찰과 인생 안내적 배려와 지원, 급성 호흡기 증후군인 사스와의 전쟁을 믿음과 기도로 해결한 내용 등은 소설만큼이나 긴박하다. 신념과 소신 그리고 기도와 명증한 지혜로움을 보여준다. 그 사스와의 전쟁 중에서도 김하중 씨는 외교관으로서 중국의 신뢰를 얻는 소중한 일을 홀로 추진했다는 점도 이 책에서 배워야 할 공무원들의 지표이기도 하다.

마약밀수로 사형언도를 받은 한국인을 무기징역으로 낮췄던 일이며 탈북자들과의 동거동락, 다락방과 같은 작은 아파트에서 목회활동을 하는 신자들을 위해 중국 측에 한국인이 자유롭게 종교집회를 허가해달라는 지원사격은 심훈의 소설 상록수에서 들려주는 토지소유제도의 정체성 해결을 위한 집단농장의 시도, 일제의 문맹정책, 우민정책을 통해 교육의 기회를 통제하는 데 대항하여 ‘아는 것이 힘이다, 배워야 산다’는 구호 속에 야학운동을 펼치는 모습과 채영신이 여성회를 조직하여 활동하는 모습을 연상하게 한다.

중국에서 사업을 하는 기업인이 중국인이 당초 약속을 어기고 강제로 회사를 통째로 뺏어버리려는 행동에 대해 김하중 당시 대사는 보일러 공장을 인수하여 합작운영하여 정상운영시키자 중국 측이 쫓아낸다는 충칭에 있는 공장현장을 찾아간다.

포장도 안된 흙탕길을 헤치며 공장까지 직접 찾아가 실태를 파악하고 충칭시장에게 직접 건의를 한다. 그리고 김하중대사는 한국 기업인에게 ‘중국인을 사랑하세요. 중국을 사랑하고 중국인을 사랑하세요.’라며 기업인의 참 정신을 일깨우게 한다.

-나는 정부의 고위직에 있으면서 이른바 권력이 있거나 명예나 돈이 있는 사람을 많이 만난다.

그들에게는 몇가지 공통점이 있다. 많은 사람들이 답답하고 불안하고 마음에 초조함이 가득하다. 그들은 자신이 원하는 목표를 빨리 이루려다 보니 남이 잘 되는 것을 보지 못한다.

그래서 시기와 질투가 많고 사랑도 여유가 없다. 그렇게 살아간다면 그것을 세상에서는 성공했다고 할지 모르지만 축복은 아니다.-

이 책 속에서 흔히 해외에서 느끼는 외교 공무원들의 거만과 교포사회에서의 불만 등을 들어왔지만 이같이 사랑으로 현장에서 직접 당당하게 중국정부에게 요청할 줄 아는 그런 위대한 공무원도 있었다는 점이 살맛나게 한다.

-죄를 하나도 안 지을수는 없지만 최대한 죄를 짓지 않으려고 노력해야 한다. 만약 죄를 짓더라도 기도할 때 고백하고 회개해야 한다. 회개와 고백을 피해서는 안 된다.-

많은 교회들이 하나님의 뜻이 아닌 사람의 영광만을 바라고 있다. 예수님께서 제일 싫어 하는 것이 교회를 비즈니스 장소로 만드는 것이다. 오늘날 교회는 비즈니스 장소처럼 보인다. 이에 대해 과감하게 이야기 할 사람이 필요하다.

이 땅에 공무원들이여 당당하게 기업을, 국민을 도와라. 하등 명예를 손상시키거나 비리가 아니고 이 땅에 함께 발붙여 살아가는 인간애적 사랑의 표현일 뿐이다.

인천 물환경 전략 수립의 지장 임원걸 과장

환경부 영향평가 제도 수립에서 정착까지
인천시에서는 수질, 하수처리, 물관리 책임자로



인천시 물관리과장 인천시 임원걸(56세) 물관리과장은 인천을 대표하는 물환경 핵심간부이다.

임과장은 공직생활을 환경으로 시작하여 환경으로 끝맺음을 하고 싶은 환경맨이다.

그래서 인천시에서는 환경을 체계적으로 전략 수립하는데에 없어서는 안될 주요 인물이다. 그만한 역량은 이미 환경부에 근무하면서 비중있는 인물로 부각되었다.

김영화(환경산업기술원장 역임) 당시 과장과 손을 맞잡고 환경영향평가의 기초적 지침부터 기초를 다졌으면서도 당시 비리에 휘말리지 않은 정직함이 그의 진면목이다.

인천으로 근무지를 옮겨와서는 환경보전과 물관리과 환경보전과, 수질보전과, 공단환경관리과장, 승기수질환경사업소를 거쳐 현재 4년간 물관리과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이력을 보듯 환경에서 눈을 떼지 않고 27년간 근무함으로서 그의 전문성은 학계의 일반론적보다 오히려 깊이와 역사가 있다.
그래서 인천은 어려운 지방재정 속에서도 앞과 뒤를 가려가며 전략적 환경사업을 지혜롭게 펼쳐간다.

그가 빈약한 인천의 환경을 전국에서 선도적 도시로 이끌 수 있었던 사례는 다채롭다. 인천시가 전국 최초로 지난 95년 지방의제 다짐을 실행에 성공함으로서 환경부가 후에 환경지방의제를 추진하는 디딤 역할을 했다.

당시는 브라질 리우 선언 이후 일본의 기타규슈만이 추진했던 세계적으로도 생소한 지자체의 자발적 환경실천의지가 전국 최초로 인천에서 발휘한 것이다.

또 어려운 지방재정 속에서도 취약한 하수관거정비문제를 임대형 민자사업이란 전략을 수립, 해결했던 것은 일선 공무원들에게 재정 탓만 할 수 없다는 굳건한 실행의지를 잘 대변해준다.

인천의 환경취약지점인 영흥화력발전소에 대해서는 환경영향평가보고서에 담긴 내용 그대로 실행해야 허가를 해주겠다며 한전사장과 담판을 벌였던 것은 유명하다.

감히 지방 일선공무원이 한국전력사장의 자존심을 건드렸던 일은 오늘날 화력발전소의 취약한 환경문제를 의지와 소신으로도 충분히 지역주민을 대변할 수 있다는 표상을 던져준다.

화력발전소는 날리는 석탄가루와 해양오염, 쓰레기, 대기오염 등 모든 악적 조건의 총집산지로 우리나라 화력발전소 중 가장 친환경적 시설을 지닌 화력발전소로 영흥화력을 손꼽게 했다.

전국에서 최초로 하천살리기 추진단을 설립하여 죽은 승기천과 굴포천을 새들이 날라오는 도심 속의 생태공원으로 전환시키기도 했다.

그리고 인공하천으로서 자연의 섭리에 가장 근접한 시설을 인천대공원 내에 전국의 유명 생태학자들과 공동으로 설치하여 인공생태하천의 표본을 만들기도 했다.

환경에 대한 기업과의 환경협정도 인천시가 이룬 공동체적 정신이다. 전국 꼴찌의 천연버스 도입을 위해 국방부와 힘겨루기와 고집 속에 CNG차고지를 휴일을 기해 착공한 일은 임과장만이 할수 있는 대단한 실행의지이다.

95년 식목일에 발표된 그린 인천 21 선언문에는 이렇게 쓰여있다.

‘시민 속에서 온 시민과 함께 인천을 휴먼포트의 이상 아래 인간과 자연의 공생적 공동체로 만드는 아름다운 작업. 그린 인천 21의 힘찬 출범을 선언합니다’

우리나라의 행정은 전문가를 양성하는데 대부분 실패했다.
전문가들은 나태한 근무로 변화하는 시대적 상황에 대처하는데 너무도 느슨하다.

그런데도 임과장의 일생은 환경 속에서 전문가적 식견과 행정능력 그리고 고집과 지혜를 아우르면서 발전하는 인천시민의 아름다운 공간을 재구성하는데 중심적 역할을 오늘도 실행하고 있어 미래의 환경전문가의 입지를 튼실히 하고 있다.

■ 주요약력 (54년생)
경기도, 환경부, 인천시환경보전과, 물관리과, 환경보전과, 수질보전과, 공단환경관리과장, 승기수질환경사업소, 물관리과장, 인천시장상, 경인환경대상, 환경부장관상, 국무총리상, 대통령상 수상)

환경산업의 경쟁력 - 독일

유럽 최다 태양광 발전설비 국가
세계 풍력발전기술 향상 뒤에 독일이 있어


독일의 2007년 신 재생에너지 소비량은 24,602 KTOE로 전년 대비 17% 증가하였다. 1990년 1차 에너지 공급량에서 재생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중 1.8%에서 2007년 7.2%로 증가하였다.

총 신 재생에너지 소비 중 각 에너지원의 소비량 비중을 살펴보면 바이오메스의 사용량이 66%로 가장 높으며, 그 뒤를 풍력이 14%로 뒤를 잇고 있다.

반면 소비량의 성장추세를 살펴보면 태양광이 전년 대비 58%로 가장 높으며, 풍력, 지열 순으로 성장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의 총 1차 에너지 소비량은 전년 대비 약 4% 감소하였으며, 총 신 재생에너지 소비량은 17% 증가하였고, 이러한 추세는 향후 계속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래의 표는 독일의 신 재생에너지원 별 전력 생산량을 요약한 것이다. 2007년 기준 총 발전량 중 신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발전량의 비중은 14.9%로 주요 선진국들 중 높은 편에 속한다.

2007년 신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전력 생산량은 93,683 GWH를 전년 대비 26% 증가하였으며, 신 재생에너지원 별 가장 큰 폭으로 성장한 에너지는 태양광으로 전년 대비 58% 증가하였고, 바이오매스 57%, 풍력 29%로 그 뒤를 잇고 있다.

독일은 유럽 국가 중 가장 많은 태양광 발전설비를 갖추고 있다. 독일 내에서 풍력발전설비의 급격한 증가는 그 기술적인 면에서의 발전을 촉진시키고 있다.

풍력발전의 설비용량은 1990년 48MW에서 2005년 18.4GW로 증가하였다. 독일 내 풍력발전시장의 발전도 전 세계 풍력발전 기수의 향상을 가져다주었다.

2002년 연간 총 거래액 규모도 50억 유로에 달했다. 독일에서 생산되는 풍력발전 터빈의 약 20% 가량이 해외로 수출되었다.
신 재생에너지별 전력생산 비중을 살펴보면 풍력에 의한 발전이 42%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바이오메스와 수력이 각각 23%, 22%로 나타났다.

독일 정부는 재생에너지를 이용한 전력생산의 비중을 2010년까지 12.5%, 2020년까지 20%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1차 에너지 공급에서 재생에너지 비중에 있어서는 2010년까지 최소 4.2%, 2020년까지 최소 10%를 목표로 한다. 또한 총 연료소비에서 바이오연료의 비중을 2010년까지 6.7%로 증가시킬 계획이다.

독일정부는 2000년에 총 357.2백만 달러를 에너지 분야 RD&D에 투자를 하였으며, 이 가운데 27.2%인 97.2백만 달러를 재생에너지 분야에 투자하였다.

2006년에는 전체 에너지 분야 RD&D 예산이 총 534.8백만 달러로 증가하였고, 이중 재생에너지 분야 예산은 113.5백만 달러로 증가하였다.

재생에너지 부문별로 살펴보면, 재생에너지 RD&D 예산 중 70% 이상이 태양에너지와 풍력 분야에 집중되고 있다.

바이오에너지에 대한 투자는 2003년~ 2004년에는 감소하다가 2005년~ 2006년에는 증가하였다. 지열은 2003년까지 증가하다가 2004년에 감소하였으나 2005년~2006년에는 다시 증가하였다.

인사동정

■ (사) 한국 페트병 자원 순환 협회 부회장에 한기선 청장 취임
페트병재활용협회 부회장에 한기선 전 한강유역환경청장이 취임했다.
한기선 청장은 내무부에서 공직을 시작하여 국립공원관리가 환경부로 이관되면서 환경부에서 공직을 마감한 서울시립대 출신으로 환경분야에서는 고시출신으로 최고위층을 지낸 인물이다.


■ 유지영씨 동명기술공단 상하수도 본부장으로 취임
환경부 출신으로 상하수도분야에 오랜 경륜을 지녔으며 폐기물국장과 영산강청장을 지낸바 있는 유지영씨가 공직을 퇴임하고 동명기술공사의 상하수도본부장으로 새로운 설계를 하고 있다.

유지영씨는 당초 상하수도협회 사무총장으로 내정된바 있으며 특급기사로 환경부 출신이 자력으로 엔지니어링사에 취직한 인물로 지난 2월에는 삼안엔지니어링에 신원우 전 영산강청장이 부회장으로 취임한 바 있다.

동명에는 에치투엘이사와 대우건설에서 막공정을 관리했던 이길숙씨가 상무로 활동하고 있다.

동명은 엔지니어링 업계에서는 오랜 연륜을 지닌 2인 경영인 체계로 운영되는 기업으로 노조활동이 활발한 기업이다. 현재 동명은 2세 경영체계로 전환하여 공격적인 사업전략을 수립 새로운 운영체계를 수립하고 있다.


■ 김우구 전 수자원기술 사장 태영엔텍 고문으로
수자원공사 부사장을 역임하고 자회사인 수자원기술(주) 사장으로 활동했던 김우구씨는 지난 3월말로 사직하고 태영건설의 자회사인 태영엔텍의 고문으로 제2의 사업가로 변신했다.

태영엔텍은 최근 SK와 손을 잡고 공동 투자하여 코오롱에서 운영하고 있는 환경시설공사와 같은 대규모 환경산업운영전문회사로 확장할 계획이다.

GDP 2% 녹색 성장에 투입한다

환경 글로벌 기업정상회의 서울서 개최
대자연은 구제금융이 없다 이대통령 연설
올 UNEP 지구환경 대상 6명 수상



글로벌 기업 관계자, 한국의 이명박 대통령, 가이아나의 바라트 자데오 대통령, 모하메드 나시드 몰디브 대통령 등 각국 정상 등이 지난 22일 서울 코엑스에 모였다.

이번에 국내에서 열린 제 4차 B4E(환경을 위한 글로벌 기업정상회의)는 저탄소 경제 도입을 위한 논의와 기업 주도의 실천을 촉진하기 위해 재계, 정부, NGO 등 각 분야의 대표들이 정기적으로 한자리에 모여 논의를 진행하는 세계적인 국제회의다.

유엔환경계획(UNEP), 유엔 글로벌 컴팩트(UNGC) 및 세계자연보호기금(WWF), 환경부와 공동으로 주최한 회의에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올해 ‘글로벌 녹색경제로 가는 길’이라는 B4E의 주제는 매우 시기 적절한 주제라 생각한다. 지난 백년간 경제 성장만을 생각하고 환경은 뒷전으로 미뤄왔던 결과를 지금 대가로 치르고 있다. 녹색 경제로 가지 않는다면 우리는 거대한 위험에 봉착할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녹색 경제의 실현을 촉구했다.

이 행사에 이명박 대통령은 승용차를 이용하지 않고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행사장에 참석하며 저탄소 녹색성장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대통령은 기조연설에서 자연에는 구제 금융이 없다 그러므로 새롭게 변화해야 한다면서 저탄소 녹색성장을 다시금 강조했다. 한국은 온실가스 감축 비의무국이지만 국제사회가 권고하는 최고의 수준을 자발적으로 설정하였으며 GDP의 2%를 녹색 성장에 투입하고 30%를 줄이기로 결정했다.

이것은 매우 도전적인 과제지만 우리의 이런 도전이 국제적 노력을 불러일으키기를 염원한다고 밝혔다. 4대강 사업에 대해서는 물은 대체제가 없는 만큼 에너지보다 국가 안보차원에서 중요한 자원이며 앞으로는 전세계 40%의 인구가 만성 물부족에 시달릴 것이다.

우리의 4대강 사업은 물부족의 대책으로 물공급 확대와 물사용 생산성을 높여 2030년의 물부족을 해결할 것으로 생각한다. 아울러 우리는 성공한 녹색성장 모델국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개회 본회의 토론은 아킴 슈타이너 UNEP 사무총장의 진행으로 에릭바인하커 맥킨지 글로벌 인스티튜트 연구위원, 아드리안 페르난데스 브레마운츠 멕시코 국립생태연구원 원장, 게오르그 켈 UN 글로벌 컴팩트 사무총장, 제임스 리페 WWWF 인터내셔널 사무총장이 참여하여 글로벌 녹색 경제로 가는길에 대해 논의를 가졌다.


지금까지는 투자자들과 기업들이 단기적인 이익만 바라보고 경제를 이끌었다면 앞으로는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해야 하며, 지난 금융위기 이후 큰 깨달음을 얻었지만 아직까지는 대규모적으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아직까지는 물, 대기 등과 같은 요소는 가치를 가지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 되고 있지만 몇 년 안에는 가치에 포함되고 그렇게 된다면 큰 변화를 겪을것 이라고 밝혔다.


▲ 올해 B4E는 ‘글로벌 녹색경제로 가는 길’을 주제로 유엔환경계획(UNEP), 유엔 글로벌 컴팩트(UNGC), 세계자연보호기금(WWF), 환경부 공동 개최로 치뤄졌다.


이번 B4E 행사에는 UNEP 2010 지구환경대상 수장자들에 대한 시상도 이뤄 졌다. UN 환경 리더십 분야의 권위 있는 상으로 세계적인 정부, 학계, 업계 등 분야에서 총 6명의 수상자가 발표됐다.

기업가적 비전 분야에서는 썬마이크로시스템의 비노드 코슬라 공동 창립자가 수상했다. 비노드 코슬라는 지난해 재생에너지 및 기타 청정에너지 기술개발 촉진에 사용되는 11억 달러 규모의 그린펀드를 조성하고 TerraPass.com와 Carbonfund.org 를 통해 탄소 배출을 상쇄하는 등 실리콘 밸리의 미스터 그린으로 불리고 있다.


정책과 리더십 분야의 수상은 모라메드 나시드 몰디브 대통령에게 돌아갔다. 이미 환경부문에서 인정받고 있으며 08년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되었다. 나시드 대통령은 2020년까지 세계 최초로 몰디브를 탄소 중립국으로 만들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과학과 혁신 분야에서는 일본의 타로 타카하시 박사가 이산화 탄소의 순환과 바다의 탄소 흡수 능력 등 그의 연구업적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되었다.


영감과 행동 분야에선 모스타파 자헤르 아프가니스탄 왕자와 저우 쉰 중국 여배우가 각각 수상 했다. 자헤르 왕자는 아프가니스탄의 내전 이후 본국으로 돌아와 NEPA(아프가니스탄 국립환경보호청)청장직을 맡아 왕립 사냥터를 자연보호 구역으로 지정하고 ‘환경을 보호하고 보전하여 가능한 원래 자연 상태로 후세대에 전달해야 한다’는 법령을 신설하였다.

중국 여배우인 저우 쉰은 UNEP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Our Part’ 캠페인을 통해 그린 리빙을 위한 정보를 전하고 있다.

특별 부문에서는 생물다양성과 생태계 관리 측면에서 가이아나의 바라트 자그데오 대통령이 탄소배출권 거래를 통한 산림보호 등을 인정받아 지구환경대상을 수상했다.

지금까지 지구환경대상은 엘고어 전 미국 부통령, 브라질의 마리나 실바 전 환경부 장관 등 34명의 환경 지도자들이 수상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유럽의 화산재로 인한 공항폐쇄로 인해 AccountAbility의 알렉스 맥길리브레이 등 많은 유명인사들이 참여하지 못했으며 국내에서는 관련된 대기업 및 중소기업들이 참여가 저조하여 관심도를 불러 일으키지 못했다.

또한 정상회의 사전프로그램이 열린 21일 당일에도 준비 부족으로 곳곳에서 시설공사를 하거나 안내표지 하나 없는 모습을 보이는 등 국제행사를 개최하는 것에 어울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 아쉬움을 남겼다.


▲ UNEP사무총장, 이만의 환경부 장관, LG부회장과 올해 UNEP 지구환경대상 수상자들 (좌로부터 남용 부회장, 모스타파 자헤르 왕자, 모하메드 나시드 대통령, 저우 쉰중국 여배우, 아킴 슈타이너 사무총장, 이만의 장관, 바라트 자그데오 대통령, 타로 타카하시 박사)

녹색인증제로 환경산업 민간투자 유도

투자자는 세제지원, 인증업체는 자금, 판로 등 지원


이달부터 녹색인증제가 시행된다. 녹색인증은 녹색산업에 대한 민간의 투자 활성화를 위해 금융 · 세제 등의 지원방안으로 시행된다.


정부인증 녹색사업 또는 녹색(기술)전문기업에 투자하는 녹색펀드, 녹색예금, 녹색채권에 세제지원이 있으며 녹색기술(10대 분야, 61개 중점분야) 및 녹색사업(9대 분야, 95개 사업) 인증을 대상으로 한다.

대상 선정은 340여명의 분야별 전문가그룹이 참여 하여 인증대상 검토 · 도출 및 기술수준 검증이 이뤄진다.

녹색기술 인증은 기술성, 시장성, 녹색성(전략성) 등을 고려하여, 10대 분야(①신재생에너지, ②탄소저감, ③첨단수자

원, ④그린IT, ⑤그린차량, ⑥첨단그린주택도시, ⑦신소재, ⑧청정생산, ⑨친환경농식품, ⑩환경보호 및 보전)의 유망 녹색기술을 선정하고 녹색사업(프로젝트)은 녹색산업설비 · 기반시설의 설치 · 공사, 녹색기술 · 산업의 응용 · 보급 · 확산 등 녹색성장과 관련된 경제활동으로서 경제적 · 기술적 파급효과가 큰 사업을 대상으로 한다.


녹색전문기업은 창업 후 1년이 경과된 기업으로서 인증받은 녹색기술에 의한 직전년도 매출액 비중이 총매출액의 30% 이상인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 된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서 인증서 신청접수/발급 등 인증 전반에 대한 총괄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녹색기술 사업화 인증 기업은 자금지원(융자 · 보증 · 투자), 판로개척(수출 · 마케팅), 사업화 연계(R&D · 특허), 기타(인력, IPO지원) 등의 분야에서 지원대상별로 NET 인증, 벤처 · 이노비즈기업인증 등과 동등한 수준의 지원이 이뤄진다.


■ 녹색인증 대상 61개 중점분야

1. 신재생에너지
태양광, 연료전지, 에너지 저장, 풍력, IGCC(Integrated Gasification Combined Cycle), 청정연료, 해양에너지

2. 탄소저감
CCS(Carbon Capture and Storage), Non-CO2 온실가스 처리, 원자력

3. 첨단 수자원
히트펌프, 자연친화적 하천관리, 담수플랜트, 자연재해 대응시스템, 통합수자원관리, 수계 수질평가/관리, (해)수처리, 고효율 농업용수, 고도 수처리

4. 그린IT
LED, 시스템 반도체, 차세대 디스플레이, 그린 SW & 솔루션, 그린 컴퓨팅, 그린 임베디드 SW, 차세대 센서 네트워크, Digital 선박, 스마트그리드, 그린 방송통신

5. 그린차량
그린카, 저공해 고효율 차량, 그린농기계, WISE Ship (WISE: World-leading, Intelligent & luxury, Safe, Environment-friendly) 첨단 철도, 그린자전거

6. 첨단그린 주택, 도시
U-City, ITS(지능형교통시스템), GIS(공간정보), 저에너지 친환경주택

7. 신소재
초경량 마그네슘 소재, Ionic Liquid 소재, 나노탄소융합소재, 기능성 나노필름, 농산자원유래 천연소재, 친환경 농자재

8. 청정생산
국제환경규제대응, 무오염생산, 자원순환

9. 친환경 농식품
생태환경변화대응, 생물자원, 저투입생산, 첨단자동화시스템, 식품생산, 안전유통

10. 환경보호 및 보전
기후변화예측 및 모델링, 기후변화 영향평가 및 적응, 폐기물 및 폐자원, 유기성 부산물 자원화, 친환경제품, 생태계 보전 및 복원, 유해성 물질 모니터링 및 환경 정화

한미 공동 미군기지 자재 국산화 설명회

국산자재 사용률 70%이상 확대 양국 합의
상수관, 탱크, 바닥재, 보일러, 계측기 국산화 관건



주한미군기지 이전사업단은 미 극동 공병단과 공동으로 미군기지 건설 자재 국산화 현황과 향후 계획을 발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국방회관에서 열린 이번 설명회는 국방부 주한미군기지이전사업단장 김영후 육군 중장, 미극동공병단(FED) 단장 산츠 대령, 한국토지주택공사 미군기지이전단 이갑원 단장, 사업관리용역업체(PMC) 버윗 단장 등 국내외 관계자들과 주한미군사령부(USFK), 한국토지주택공사, PMC(사업관리용역업체), 국내 · 외 설계업체, 건설업체, 자재생산업체 등이 참석했다.

설명회와 동시에 자재국산화 참여업체와 협의업체들의 판넬 전시도 함께 이뤄 졌다. 미라이, 고리, 신우 등 PVC 상수관 업체 3곳을 포함하여 토목 5업체, 건축 22업체, 설비 12업체, 전기/통신 18업체 등이 참여하여 전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미군기지 건설에 필요한 자재의 미국 규격화는 주둔국 자금제공 프로젝트는 미 MILCON 사업기준에 맞춰 설계 및 건설돼야 한다는 4270.5, 4270.34 등 미 국방부 지침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주한미군기지 이전사업단은 자재의 국산화를 위해 자재 사용의 국산화를 추진해 왔다.

사업단은 올해 3월말을 기준으로 엘리베이터, 금속지붕재, 도자기질타일 등 49개 품목을 국산화 완료했고 자재국산화율도 61.7%로 올렸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앞으로 자재 사용율을 70%이상으로 확대 하기로 한미 양국 합의를 하였으며 이에 따라 양국은 1,500억원의 공사비 절감과 유지 보수비 절감이 이뤄 질것으로 보인다.

현재 총 102개 품목중 국산화가 진행중인 PVC 상수관, 상수저장탱크, 트랙용바닥재, 프라스틱관 감지테이프, 방폭창, 방폭문, 공조기, 보일러, 히트펌프, 온도계측기, 분전반, 배선기구 등 53개 품목의 국산화가 얼마나 이뤄질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미군기지 시설 건설에 미 국방부 시설기준과 더불어 국내 규격 제품의 사용 협의가 이뤄지지 않은 것은 아쉬운 점으로 남게 됐다.


▲ 이번 협의로 1,500억원의 공사비와 유지 보수비 절감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국제 희귀곤충 국내 첫 발견

환경곤충 자원으로 활용 가능


국립생물자원관(관장 김종천)은 강원도, 경상북도, 전라남도 등지에서 국내 미기록종을 최초로 발굴하여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인 Entomological Research 3월호에 공식 발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견한 곤충은 “침다리애송장벌레(Prionochaeta sibirica Reitter)” 로 명명 되었다. 침다리애송장벌레속은 전 세계적으로 4종만이 기록되어 있는 희귀한 딱정벌레로 동북아시아와 북아메리카에 분포하며, 주로 산림지대의 토양층이나 야생동물의 둥지에서 서식한다.

국립생물자원관(관장 김종천)은 강원도, 경상북도, 전라남도 등지에서 국내 미기록종을 최초로 발굴하여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인 Entomological Research 3월호에 공식 발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견한 곤충은 “침다리애송장벌레(Prionochaeta sibirica Reitter)” 로 명명 되었다. 침다리애송장벌레속은 전 세계적으로 4종만이 기록되어 있는 희귀한 딱정벌레로 동북아시아와 북아메리카에 분포하며, 주로 산림지대의 토양층이나 야생동물의 둥지에서 서식한다.

국내에서는 전라남도의 지리산에서부터 경상북도 문경세재, 강원도 오대산 등 백두대간에 걸쳐 분포하고 있으며, 주로 낙엽이 많이 쌓인 계곡 주변에서 발견됐다.

특히 이 곤충은 다른 동물의 사체를 먹이로 하는 생태 청소부로서 생태계의 먹이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또한 침다리애송장벌레는 미개발지역이나 울창한 산림지대와 같은 특정한 서식환경 및 분포지역에서만 발견되어 자연 생태계의 건강도를 측정하는 환경지표종으로서도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일사회 이만의 장관 특강

4대강 환부 제거 통해 수질회복 하자
고 권숙표 박사, 고 김형철 전 차관,
천안함 산화자 묵념


지난 19일 환경정책 연구원에서 환경 원로들의 모임인 일사회(회장 이달우) 정기 총회가 열렸다.

이날 모임에 참석한 환경 원로들은 천안함 사건과 고 권숙표 박사와 고 김형철 전 환경부 차관 등의 명복을 위해 묵념의 시간을 가지고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녹색 성장과 환경정책 방향’ 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가진 이만의 환경부 장관은 사회환경의 가치가 조금 더 향상 될 수 있도록 국민들에게 의식을 심어주길 바라면서 앞으로 많은 관심을 가져 주기를 당부했다.

우리의 경제는 선진국 수준이지만 기후 변화에 있어서는 역사적 책무를 얼마나 지고 있느냐에 따라 달라진다면서 우리는 아직 기후 변화 측면으로 보면 산업화의 역사가 짧기 때문에 개발도상국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그렇기 때문에 개발도상국들에게 요구되는 온실가스 줄이기의 목표인 16~30% 감축에서 개발도상국으로써는 최고의 한계를 스스로 설정해서 온실가스 줄이기에 나섬으로 우리나라가 녹색성장의 글로벌 리더가 되는데 유리한 입장을 취할 수 있다는 점을 역설했다.

4대강과 관련해서는 현재의 우리 강은 건강한 상태가 아니다. 산업화 과정에서 파괴되고 방치되었던 강은 그 오염원이 강 바닥에 퇴적 되어 있을 수도 있고 준설을 통해 오염이 된다고 반대하기 보다는 그 부분을 도려내어 상처 입고 있던 부분이 회복할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이만의 환경부 장관은 개발도상국으로서 온실가스 감축 최고한계를 스스로 설정, 실행해야 녹색성장의 글로벌 리더로 앞장서기가 유리하다고 역설했다.

조길영 박사의 「참 녹색국가의 길」 출판기념회

녹색국가로 나가기 위한 방안 등 제시



▲국회 환경포럼 정책실장 조길영 박사(50)는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조길영 박사의 「참 녹색국가의 길」 출판기념회가 27일 서울 프레스 센터 내셔널프레스클럽에서 열렸다.

조박사는 환경전문 연구단체인 국회 환경포럼을 결성하는데 참여하고, 80여건의 환경과 에너지 분야의 법안 발의하여 다수를 통과 시키는 등 정책적 방면으로 활발한 활동을 했다.

그 외에도 500여회 이상의 국내외 현장조사, 연구보고서 발간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환경관련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에 발간한 「참 녹색국가의 길」은 저탄소 녹색성장과 녹색국가로 나가기 위한 방안 등을 제시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시대에 필요한 리더십을 이야기하면서 석유, 석탄 등 지속 불가능한 에너지원에서 폐기물, 태양 등 지속가능한 에너지원으로 변화를 ‘대한민국도 이런 혁명에 동참해야 한다’ 면서 지금의 친환경 지속가능한 발전으로의 변화를 촉구하고 있다.

생태독성 기기장치 1조원 시장 독일에게 뺏긴다

생태독성관리제도 허점 많다
독일 물벼룩 시험법만 4대강에 깔릴 판
4대강 사업 하천 및 지천에 설치 필요
미, 영, 프, 독 등 선진국 시험생물 3종 이상 사용


▲생태독성 기기장치에서 사용되고 있는 물벼룩

환경부가 하, 폐수에서 발생되는 수생태계에 대한 독성을 통합적으로 평가하고 수용체 중심의 수질관리를 위해 도입한 생태독성관리제도가 내년 1월부터 시행될 예정이지만 수질오염공정시험기준에 물벼룩 독성시험법만 규정하고 있어 문제점을 던져주고 있다.

생태독성배출관리제도 5개년 계획으로 지난 08년 4월 환경부가 설정하여 내년부터 실행될 이제도는 선진국에서는 최소 2종에서 4종 이상으로 다양한 생물종을 활용하여 시행하고 있으나 우리나라는 단순히 물벼룩을 이용한 생태독성만 규정하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점으로 드러났다.

물벼룩을 이용한 생태독성기기 장치는 독일의 생물감시장치 전문회사인 BBE사가 독점공급하는 제품으로 우리나라에도 이 제품이 대부분 설치되어 있다.

그러나 독일이나 프랑스, 네덜란드, 덴마크, 북아일랜드 등은 물벼룩뿐아니라 어류, 조류, 박테리아 등을 통합적으로 시험생물종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영국은 물벼룩과 조류 등 2종을 미국은 어류, 조류, 물벼룩을 캐나다는 어류와 물벼룩 등 대부분 2종 이상을 활용 모니터링하고 있다.

더욱이 물벼룩장치는 농약류 등에 신속하게 반응을 하나 연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할 경우 물벼룩이 죽거나 기절 혹은 마취상태에서 지속적인 오염원에 정확한 측정값을 내놓지 못한다는 단점으로 선진국에서는 조류나 어류, 박테리아 등을 동시에 활용하고 있다.

이와 함께 모니터링시 물은 지속적으로 흘러가지만 모니터링값이 문제가 발생될 경우 이미 문제된 물은 한시간 전에 방류되어 초기 차단이 어렵다는 점도 물벼룩장치의 허점이다.

정부의 생태독성관리제도가 실행되는 신년부터 전국적으로 설치될 예상지역은 페수종말처리시설 150여개소, 민간기업 사업장 2000개소 이상, 하수처리장 340개소, 산업체 방류배출업소 1만개소 등과 4대강 하천지역의 지류 등을 포함한 1천개소 이상에 설치될 예정으로 1조원 이상의 시장규모를 보이고 있다.

국내에서 개발된 생태독성장치는 이같은 물벼룩장치의 문제점을 해결한 조류와 미생물을 이용한 장치가 개발되어 있으나 제도에 묶여 자국에서도 제대로 설치되지 못하고 있다.

최근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이같은 문제를 파악하여 선유공원에 지난 11월부터 독일제품인 물고기, 물벼룩장치와 국내 환경바이오의 조류장치, 한국바이오의 미생물장치 등을 설치, 실험하여 그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조류장치는 독일의 경우 독일에 자생하는 녹조류를 활용하고 있으나 국산기술은 한국 자생종인 반달말을 활용하였다는 점에서 국내 수질에 매우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국산 조류장치는 실시간으로 측정이 가능하여 수질 사고시 즉각적으로 경보장치를 발동 사전예방에 좋아 일본에서도 국내에서 개발된 조류장치를 수입할 예정이다.

환경국제전략연구소 김동환소장은 ‘08년 당시 국내에서 이용한 생태독성장치는 물벼룩이 대부분이고 물벼룩에 익숙한 학자들이 자신이 실험했던 물벼룩 장치를 추천했으나 세계적으로 문제점이 들춰지고 개선된 국산기술이 개발된 현재에서는 물벼룩과 병행하여 조류 및 미생물장치 등도 제도 안에 삽입하여 유연성 있는 정책이 펼쳐져야 한다’는 조언을 한다.

멍석은 한국이 깔고 장사는 독일이

1조원 생태독성 시장 국산은 판매 어렵다


환경부는 지난 08년 생태독성배출관리제도 시행 5개년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그리고 내년 1월이면 이 제도가 시행될 예정이다.

생태독성관리제도는 산업발달로 인해 사용 배출되는 유해화학물질의 종류는 급속히 증가하고 있으나 이들 미지의 독성물질에 대한 개별대응에는 한계가 있어 사전예방 차원과 사후 신속한 대책수립을 위해 생태를 이용한 독성측정을 통해 수질관리를 한다는 사업이다.

생태독성장치는 선진국에서는 이미 75년부터 40년 이상을 산업폐수에 대한 사전예방차원의 관리를 해오고 있으나 우리나라는 이들 나라보다 35년 이상 늦은 2011년에서야 비로서 실행될 예정이다. 늦으나마 다행이다. 더욱이 요즘은 4대강 하천정비를 위해 안전한 수원확보를 위해 이 같은 장치의 도입은 필수적이다.

생태독성관리 제도를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는 국가는 미국을 비롯하여 26개국이며 생태독성배출허용기준을 설정하여 규제를 시행하고 있는 국가는 10개국이며 향후 규제를 위해 모니터링을 수행하고 있는 국가는 16개국으로 밝혀졌다.

‘08년 당시 이제도를 위해 사전연구를 실행한 곳은 환경공단의 환경시설진단처팀과 안전성평가연구소팀이 수행하여 제도정착을 도왔다.

물벼룩을 이용한 생태독성모니터링 시스템은 우리나라도 90년대 말 한강호소연구소에 최초로 설치하여 당시에는 국회의원 등 환경 분야에 관여된 인사들에게는 매우 신기한 수질모니터링 장치로 알려졌다.

그러나 물벼룩장치는 시험생물종이 민감도에서 떨어지고 오염된 수질을 물벼룩이 지속적으로 활동할 경우 면역성이 생겨 시험결과의 정확도가 떨어진다는 점이다.

더욱이 4대강 등 전 국민이 관심을 지닌 하천과 지류 등에 설치될 경우 오염된 폐수가 물벼룩으로 발견된다 해도 이미 1시간 전에 흘러가 버려 사전에 차단하기 어렵다는 문제를 안고 있다.

그래서 선진국에서는 물벼룩뿐 아니라 어류, 조류, 박테리아 등 2종이상의 생태독성장치로 모니터링을 실행하고 있다. 08년 당시로는 국내에 완결된 생태독성장치가 개발되지 않아 물벼룩장치로 국한한 것은 이해할 만하다. 그러나 당시에도 이미 국내에는 조류를 이용한 장치가 개발되어 있었다.

다만 작은 중소기업이 개발한 기술이라 신뢰성이 없다는 점에서 애써 외면했으며 학자 등 전문가들조차 이 같은 기술에 대해 확신할 수 없어 우선적으로 물벼룩만을 제도 안에 삽입시켰다고 본다.

우리나라는 전문가일수록 자신이 공부하거나 연구한 기술이나 제품만을 무조건 선호하는 경향이 높다. 동일한 분석기술이 최신기법으로 새롭게 개발되었다 해도 외국산의 경우에는 쉽게 수용해도 국산은 무조건 하대를 하고 외면한다.

그런 속성으로 인해 우리나라 분석장비들은 외국산 수입판매사는 부를 축적했어도 국산기술 개발회사는 속속 도산을 하고 만다. 정엔지니어링, 유일정공 등이 대표적 기업이다.

상수도분야에서도 정수장 여과지에 탁도계를 의무적으로 설치하는 정책이 수립되었을 때 개발완성단계에 있던 국산 기술은 외면당한 채 미국의 하크사 제품이 전국을 석권하였다. 불과 5년 전 일이다.

여유와 유연성 그리고 국내 산업을 동반자로 하는 정책은 펼칠 수 없을까.
작은 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고 그 소리의 진실을 들을 줄 아는 세심하고 자상한 전문 환경인, 참 환경정책자는 생성될 수 없을까.

4대강 물줄기는 점점 넓어지는데 아직은 시간이 조금 남아 있다. 일부 제도를 보완하여 삽입한다고 새치기 하는 얌체족이라 하지 않는다.

과거는 과거이고 현실은 현실이다.
과거의 잘못된 행위를 또 답습할 것인가. 그래도 우리나라는 아무도 그 책임을 묻지 않고 낯도 붉히지 않는다. 그래서 법정스님은 ‘모든 것을 담담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삶의 지혜와 따뜻한 가슴을 지녀야 한다.’라고 아름다운 마무리에 남기고 떠나셨다.

환경수도신문의 어제와 오늘

환경수도신문의 어제와 오늘

1면을 장식한 주요 특집 기사



수돗물평가지수, 정부신뢰도와 병행(1호)
국가의 유일한 소비식품 물, 2%만 식수 이용


상수도관급자재 사급으로 전환(2호)
서울시, 상수도관급자재 직관, 보호통 등


서울시 동파 나고야보다 843배 많아(3호)
밸브 교체율 동경의 12분의 1


의학계, 수돗물 종합진단 “합격”(4호)
시민 “수돗물 안전불감증” 극복해야


우리나라 상수도 관망분야 30점 낙제(5호)
설계기술은 턱걸이 60점
기술투자 전무 기존시설 땜질만 급급


세계 물 시장 대세는 운영관리분야(6호)
운영서비스 64% 증가 - 건설 감소
상수도-먹는샘물-해수담수-정수기순


“맛있는 물” 시민평가 염소냄새가 싫다(7호)
부산시 물보다 서울시 물맛이 더 좋아
온도에 따라 물맛 달라
생수보다 고도정수물 좋아해


「수도정비기본계획」대대적 혁신(8호)
엔지니어링 업계 비상 · 기초연구비 급등


강남권 주민 수돗물 신뢰도 높다(9호)
신뢰도 전국평균 2% 강남주민은 6%


에코스타 참여 기업 포기 급증(10호)
주관 수자원기술 특허권 독점에 기업 분노
자본, 기술, 특허권 모두 빼앗기는 형국


한강 원수 활성탄 흡착해야 소독부산물 제거(11호)
기존 정수처리는 80%만 제거 염소와 지속적 반응
한강원수는 물과 친한 유기물질이 60%차지


퍼클로레이트 검출로 드러난 정수처리 한계(12호)
매곡/강정정수장 활성탄처리는 무용지물
위험 물질 지속적 검출 사전대비 필요


수도정비 기본계획 표준품셈 대폭인상(13호)
관세척 계획수립 관망진단 추가 지정


협회검인증 PL, 단체보험권고(14호)
해외 PL보험 의무사례 없다


상수도 GIS 네비게이션과 접목(15호)
정부부처-지자체 표준오차 범위 규정해야


수도사업 구조 이대로는 안 된다. 공청회 화끈(16호)
수도 주인은 국민. 국민에게 심판받게 하겠다.
한국식 구조개편 실질적 모델 청사진 펼쳐야


수도공무원 일본 후지 지중정보 집중연수(17호)
전국 바닥치는 유수율 2010년 83% 설정


먹는물 수질검사기관 대학도 허위성적서 발부(18호)
먹는 샘물, 지하수 수질검사 믿을 수 없어


서울시 상수도요금제도개선 시급하다(19호)
상수도민원 요금분쟁 98% 차지


서울시 아름다운 영등포 정수장 재 탄생(20호)
국내 최초 막여과, 입상활성탄 처리도입
전망대, 조명시설로 한강 속 공원으로


절수기기 보급운동은 실패작인가(21호)
목욕탕 절수기기보급은 오히려 물낭비 초래


원수(原水)요금도 차등화 하자!!(22호)
수돗물 품질 검사, 원수는 상관없나
좋은물이나 나쁜물이나 물 값은 평등


수도산업 조합들이 무너진다(23호)
단체수의계약 사라져 조합 탈퇴기업 급증
예약된 물량 소비하면 조합은 문 닫아야


수압 조절만 잘 해도 유수율 올린다(24호)
압력조절(균등화)로 마산시 35% 향상
대블록정비에서 소블록 정비도 한몫


우리나라 수도통계 신뢰 못한다(25호)
관로 오염물질 모델링 실시해야 해
상수관망 최적관리기술 국제심포지움
지자체 전문가 부재로 통계 기본지침 마련해야


“소규모 건축물, 「오수처리시설」안해도 돼”(26호)
하수도법 하위법령 개정령안 입법예고
오수배출량 따라 방류수 수질기준 차등
하수처리구역 정화조 관리 기준완화


제1회 정수시설 운영관리사 국가자격시험 시행(27호)
올 6월 30일(토) 최초 실시
월 7일부터 5월 18일까지 응시, 인터넷 접수
정수시설 근무자 전문자격화


하수도 관 내에 상수도관 아직도 많다(28호)
수인성 질병 파급 시간문제
관 매설시 철저한 감독과 사후대책 미약


GC/MS 분석법으로는 휴믹산 검출안돼(29호)
디스크 고상추출법 기존보다 최대 38배 향상


상수원 보호구역관리 문제점 많다(30호)
축산폐수를 농작물 재배용 등으로 사용 수질오염
상ㆍ하류 지자체간 보호구역 연계관리 부족


6만톤 개성정수장 수공이 관리(31호)
남북이 운영하는 최초의 정수장
개성공업지구 위,수탁 협약


세균 최고 1만 9천마리 소독부산물도 검출(32호)
웅진코웨이 분원성대장균, 대우전자 대장균 1만마리 검출


먹는물 검사기관 전국 균형 잃어(33호)
인천은 검사기관 없고 서울, 경기, 경남에 편중


원수 요금 비싸다, 제도개선 시급(34호)
댐 원수 물값 인상율 소비자 물가보다 평균 6배 비싸
년간 인상폭 댐 물 700%, 소비자 물가는 113%
서울시, 인천시, 울산시 물 값 해결이 관건


MAS제도 시행 반년 민원발생 여지 높아(35호)
품질 평준화로 가격만 하락 경쟁력 상실


서울시 상수도본부 수질과 사라진다(36호)
연구원 수질관리 총괄대응 등 업무확장
총무부와 경영부는 통합부서로 재배치


구의 정수장 1,2공장 등록문화재 지정(37호)
근대문화유산으로 역사성과 학술적가치 높아
뚝도, 노량진정수장 사라진 뒤 첫 등록


주철,강관의 수명은 20년인가 50년인가(38호)
밸브등 부속품들도 수명 정하는 연구시행
년6개월간 총 2억 4천만원 연구비 투자


국내 최초 광역상수도 보수공사 실시(39호)
년 된 54㎞ 2천㎜ 도수시설 청소
현대/GS/쌍용 3개사 치열한 접전


불신 높은 수돗물 개선 수공이 앞장서라(40호)
수공 연 3천억원 순이익 발생
국민 불안 해소하는 연구 투자 미약
해외 사업 투자비는 188억원


국내 수도요금 영월군이 제일 비싸-1,077원(41호)
시에서는 통영시, 특광역시에서는 울산시
유수율 최하위는 정선아리랑 정선군
이웃 간 요금 통영 1,033원- 진주 417원


먹는 물 중 일반세균 삭제 올바른가(42호)
환경부 일반세균항목 삭제 움직임
서울시, 전문가 삭제해선 안 된다


수돗물 일등 홍보대사는 수돗물 병(43호)
막연한 수돗물 불신 수돗물 병이 녹인다
수공 3천만병, 서울 아리수 1천7백만병 공급


에코스타 막여과 실증 사업 궤도 수정 필요(44호)
막 고도정수처리시스템 국산화 방향설정 조정돼야
막기술 개발, 밸브, 펌프 등 기반기술 선진화 병행 필요

아리수 수돗물 청와대 입성 눈앞
이명박 당선인 아리수 고객 됐다(45호)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아리수 450박스 공급
수돗물 마시는 최초의 대통령 될까

통합해양환경행정 환경부 전략과 닮은꼴
혁신 깃발 세운 해수부 해양환경관리제도(46호)
해양환경관리법 1월 20일부터 시행

수공, 관로 보수공사 건식을 택했다(47호)
습식-현대건설, 건식-GS건설
도장재는 폴리우레아 선택한 현대가 친 위생적

서울시 관리대상 공동주택 물탱크 약 4만개소(48호)
친위생적 물탱크
STS, SMC 구조 로 변경필요
물탱크 친위생적 코팅 폴리우레아로 대체해야

아리수, 드디어 청와대 입성(49호)

상수원 항생제를 막아라(50호)
항생제 최대 예방은 하, 폐수의 상수원 유입 차단
오존처리나 활성탄처리로 항생제 일부 제거
막처리로도 항생제 유입 제거 못해

환경산업 일자리 35만개 창출(51호)
환경규제 개선 산업단지 승인 간소화생태평화공원으로 조성
개 수도사업자 9개광역권으로

환경부 병입 수돗물 판매허용(52호)
월 허용시 먹는샘물 사업 위축
병입 수돗물 병당 200원선

구매제도만 바꿔도 품질 고급화 된다(53호)
수공- 기자재평가기준 개정 제조설비 세분화
서울시-MAS제도에서 구매 우선 순위제 채택
폴리우레아 도장 액상에폭시보다 4점 높아

물산업 육성 물 건너갔나(54호)
환경부, 서울시 수도산업 육성 따로 놀기
서울상수도본부 현행 체제로 구조조정만
개수도사업소 폐지 432명 감원

지방상수도 통합관리 누가하나(55호)
행정안전부 발표에 지자체 쑤근쑤근
전문적 통합관리 맡길 곳 없는 우리나라
수공과 환경관리공단 능력 있나 회의적

고도처리의 핵심 막 모듈 국산화 성공(56호)
영등포 정수장 국산, 일산 서울시가 관건
수처리 사업단 성공한 국산기술로 대체해야

정부, 국민 기후변화 심각성 모른다(57호)
이상기후 발생해도 정부 대응대책 미비
온실가스 배출 증가율은 세계 1위

서울시 상수도 책임경영제 도입 확정(58호)
수도공무원들은 공사화에 관심 커
아리수 병물 판매 사업은 민간위탁


환경부 환경산업 1천 79억 집중투자(60호)
지방상수도 구조 개편에 50억원


환경진흥원 산업기술진흥원으로 재탄생(60호)
기술과 상품진흥원 통합하여 새 출발
창립시기 법인 변화 시기 모두 같아


해양오염 주범 한겹 유조선 운항 전면금지(61호)
임진강-군남댐, 낙동강-성덕댐 건설
해양유입쓰레기 책임관리제 실시


정부 출연 연구기관도 고령화(62호)
박사급 48%, 석사급 41%, 학사 9%
젊은 연구원들 대학, 공공기관보다 기업선호
공공기관 고가장비 보유해도 활용 제대로 못해


병물 수돗물 최고 품질 인천 이유가 있다(63호)
서울-광주-대전-수공-부산-대구순


영산강 뱃길 열리나, 문화 · 환경 접목(64호)
영산강 프로젝트 하도 준설 등 5조원투자
하수처리장 건설 등 수질개선사업에 1조원


정수기품질검사 평균 96%가 합격(65호)
환경부 품질검사기관과 조합 회계분리
불합격원인 활성탄, 탁도색도, 유효정수량 등
품질 심의위원에 조합이사장 제외


취수장 2년만에 한강 이북으로 이전(66호)
구의, 자양취수장이전건설공사 시행
남양주, 구리시와 협상문제로 난항


수출, 국제 공인기관 하나 없는 한국(67호)
먹는물 검사기관 신뢰성 회복하자
상수도업무 민 · 관합동 연찬회서 중점논의
지하수 검사 의무화 하면 경영가뭄 해결될 수 있어


지역환경개발센터 특화, 기술지원으로 거듭나야(68호)
년간 실적 인천 2회, 전남 3회 종합우승
기업환경과의 유대, 기술 발굴 필요


서울시 예산 21조469억 원 지난해보다 1,2%증가(69호)
경제활성화와 서민복지 강화에 집중투자
상수도본부 맑은 물 홍보에 38% 대폭 증액


낙동강 1,4-다이옥산 위기 넘길 수 있었다(70호)
경북도 구미시공단 기업 봐주기식 관리
웅진, 새한, 코오롱 국내 수처리 전문기업이 발생


국립 환경과학원 조직 대폭 개편(71호)
과장급 9명 감축, 고위직도 1명 감소


환경부 대대적 조직개편 - 녹색부로(72호)
본부 6개과 과학원 9개과 등 15과 감축
환경이란 명칭은 녹색이란 명칭으로 새단장
원주, 대구청 주무과 5급에서 4급으로 상향


활성탄분야 수처리 규정 전면 개정돼야(73호)
활성탄 품질 안전성 미약 수도산업 수입산으로
규격제정 전면 제정비 없으면, 국산은 도산


태백시 물가뭄 … 근본적 용수공급대책 시급(74호)
관로 45%가 노후로 누수 … 광동댐 11만 톤 중 겨우 1만 5천 톤만 사용


환경부 4대강 살리기 동참한다.(75호)
섬진강과 샛강 생태중심으로 복원
자연환경과 화개장터 잇는 환경생태사업 추진


탈크 - 수도관도 위험하다(76호)
석면 함유된 탈크 수도용 도장재 액상 에폭시에 듬뿍
환경부 위생수도자재 올 6월 실시 예정
국내 검증 기관 없어 상수도 부품 불안
한국상하수도협회 위생 인증 3년째 헛바퀴


도서지역 식수원 사업 환경부가 통합 운영(77호)
광역ㆍ지역발전 특별회계 논란 마무리
광역상수, 지방상수 관리 이원화로 3조원 중복투자


미군 반환기지 공동환경평가절차서 합의(78호)
위해성 평가 통한 선진국형 환경치유
과학적 평가 절차 마련 시급


정수장 막고도 시설 외국산으로 도배할 판(79호)
영등포 · 양평 · 의령 우곡정수장 국산기술적용 어려워
일본산 설계에 국산 신기술등록은 없어
NSF인증 받은 막기술 국내 시장 진출 ‘캄캄’


정부 국토 7개 권역으로 분할(80호)
선도산업 육성 5년간 5조 5천억 원
고용창출 대경권 강원 · 동남권
수출효자지역은 충청 · 호남권


NSF 인증 한국종합철관 · 고리 · 신우 · 에치투엘 4개사 선두(81호)
국내 수도 자재 일본 후생성 기준 87%가 불합격
위생 검사 국제 인증 기관은 전무
화학시험원,생활환경시험연구원,민간물분석기관 시설보완해야


광역ㆍ지역 관망정비 국고 보조한다(82호)
년부터 융자에서 국고 보조로 전환
경남권, 제주도, 경북권 통합 순으로 선정


자원공사는 포괄적,환경공단은 세부적(83호)
사업방향 임원들 생각 판이하게 달라
환경에너지와 기후변화 대응이 역점사업
환경부품 국산화 사업은 실제적이고 현실적사업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내년예산 990억원(84호)
풍력-지열-폐기물-소수력-바이오 순
그린 홈 100만호에 450억 원 투자
수공 물문화과 2천 1백만 원 전력비 절감


태백권 상수도관망 기본계획용역 4개사 결정(85호)
도화/건화/신우/한국종합기술공사
전문기업-한일, 서용, 서창, 미래 참여


수도용 자재 위생안전기준 통과해야 판매(86호)
수자원공사, 상하수도협회 위생검사 한다
수돗물 병물 제한적 판매 할 수 있어
공공청사 의무적으로 빗물이용시설 설치해야


수도권매립지공사 환경에너지 종합타운 조성(87호)
국내 최대 환경에너지 타운 한눈에 관찰
민자사업 41%, 국고 22%, 지방비 29%, 공사 8%


정수장 수질운영관리 개선되지 않는다 (88호)
대도시 정수장은 합격 군소 정수장은 불합격
충남북 90%이상 지적, 3년간 개선된 정수장 없어


4대강 사업 보상비 최대 금강 5공구(89호)
일반공사 영산강 4공구 884억원이 최대
보상비 한 푼 없는 곳 낙동 43, 40공구 2곳


활성탄 수급대란 온다 (90호)
고도정수처리 핵심 원료 활성탄 태부족
재생시설 서울시, 수공 대안마련 부심


수자원기술 (주)삼천리에 넘어 간다 (91호)
상하수도 운영 전문회사 13년 만에 민간으로
주식 1구좌에 8만 1천 6백원
연 매출액 6백 억 원의 수도운영전문기업


낙동강 하구둑 배수문 증설 배 띄울 수 있나?(92호)
운하보다는 홍수와 수질관리 목적
생태계 보호 어도건설 갑문식과 계단식 병행
하구둑 개방하면 부산지역 염분으로 식수 사용 못해


평택 미군기지 자재 국산화율 61%(93호)
상수도관은 국산, 밸브류는 외국산
자재 규격 차이로 국산 제품 접근 못해
방폭창, 상수도관, 엘리베이터 등 102개 품목 국산화


4대강 준설 영향 미치는 취수시설 이전(94호)
164개 수도사업자 20~30개로 통합
환경평가단, 사후관리 조사단으로 개편


환경공단, 업무 통합 관리로 예산 절감(95호)
온실가스 감축 및 CDM 사업 등 기후변화대응
수질오염방제센터 운영, 깨끗한 물환경 조성


국내 최초 우수환경기술산업 최종 선정(96호)
환경분야 1천개 기업 및 국가 지원프로그램 수록
수록관련 기업 교정 적극적 협조 필요
수출국가, 우수기술 소개, 회사연락처 교정 철저 당부


녹색기술개발투자 연구비 2012년까지 20% 확대(97호)
지경부 그린 IT, 교과부 대학”출연의 녹색기초원천기술개발
국토부 생태공간 조성, 환경부는 폐기물저감


폐자원도 자원이다 환경부 10개년 계획 수립(98호)
재활용업 허가 2단계에서 1단계로 간소화
년까지 폐금속자원 재활용 단계적으로 강화


산업폐수 사후관리에서 사전관리로 전환(99호)
배출시설 일반항목 배출 허용 차등화
오염물질 항목, 32개에서 37개로 확대 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