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아리수병물 생산공장 음향설치
좋은 음악이 맛있는 물을 만든다
‘물로부터의 전언’ 파장연구 국내 첫 모델
좋은 음악이 맛있는 물을 만든다
‘물로부터의 전언’ 파장연구 국내 첫 모델
오는 7월 개장 예정인 영등포정수장 내에 추가로 설치되는 아리수페트병 물공장 내에 클래식 등 아름답고 감미로운 음율의 대형 음향기기가 설치된다.
이 음향설치는 사람위주의 음향기기가 아니라 1일 8만병을 생산하게 되는 병물 생산공장의 생산라인과 견학로, 저온창고 등에 음향설치를 하여 물맛을 더욱 맛있게 하자는 취지로 기획한 것.
이같은 취지는 국내에서도 베스트셀러가 된 일본의 파동연구가 ‘에모또 마사루’의 저서 ‘물로부터의 전언’이란 책을 참고하여 설치하게 된 것.
이 책에서는 물에도 생명이 있으며 각종 음악이 던져주는 파장이 물의 결정구조에 영향을 미쳐 좋은 음악을 들려주면 물의 결정이 육각수로 변해 물을 더욱 맛있게 한다는 학설이다.
미국에서도 한 초등학생이 팝송, 클래식 등 음악을 들려주며 새의 먹이 활동을 관찰한 결과 팝송을 들려줄 때 새가 먹이를 가장 많이 먹는다는 연구로 플로리다 주정부 최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2천3백만원을 투자하여 엠프와 스피커 47대가 설치되면 페트병 공장은 다른 고도정수처리와는 차별화 된 음악을 들을 수 있으나 일반 정수장에도 호환하여 이 음악을 들려줄 수도 있다.
이같은 음향설비가 되어 음악을 들려준 병물과 아닌 병물의 입자상을 관찰할 수 있을지 새로운 관심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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