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산하
재외동포기술교육지원단 열기 활발
중국 동포들에게 직업훈련으로 비자 발급
신종산업 창출로 기술교육 다양화 추구
신종산업 창출로 기술교육 다양화 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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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사)재외동포기술교육지원단 |
| 법무부가 한국어 시험에 합격하고도 방문취업 추첨에 탈락한 재외 동포들에게 단기종합여권을 발급해주는 재중동포들을 위해 설립된 (사)재외동포기술교육지원단(www.dongpook.co 단장:이흥대 59세)이 점차 조직을 정비하고 활발하게 활동을 펼쳐 주목을 받고 있다. 기술지원단은 그동안 합격은 했지만, 추첨에서 떨어진 사람을 구제하기 위해 일단 3개월 비자를 주고 소정의 교육 과정을 이수하면 H2비자를 주던 것에서 출범했다. 현재 국내 초청했던 C3비자와 개별관광만 제외하고는 전원을 대상으로 확대했다. 또 10년 이상 장기 불법체류자도 구제하는 방안을 마련하므로써 중국 동포들에게는 희망의 메신저 역할을 톡톡히 하는 중이다. |
이들 중국 동포들이 받고 있는 기술 교육 분야는 기계(용접, 배관, 보일러, 공기압축), 통신(통신기기, 무선설비, 방송통신, 전파통신), 자동차정비(검사, 보수도장), 전기, 전자(전기철도, 승강기, 전자캐드), 컴퓨터(웹디자인, 사무자동화, 정보처리), 헤어미용, 섬유, 간호(간호조무사) 등이다.
현재 불법 체류자들은 17만 8천여 명, 이중 중국 동포가 6만 명 정도를 차지한다. 이들에게 기술 습득을 시켜 사회에 환원하고 국내 기업들에게도 전문 인력을 활성화 시키는 전략을 법무부가 관할하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좋은 평가를 받는다.
중국동포들은 기술교육을 통해 입국하면 선택 분야에 따라 직업학교 60여 곳, 일반 기술계 학원 140여 곳에 고루 배치된다. 이 단장은 - 전국에 일반학원3천 곳, 직업학교는 6백 곳으로 일정 비율에 맞춰 동포들을 배치하고 있다. 현재 2백 여곳에서 교육을 실시하며, 앞으로는 동포 수를 배분하여 추가로 수십여 곳을 선정하겠다. -고 밝혔다.
기술습득을 위한 해외동포는 100% 중국 조선족이다. 그러나 시대 변화에 따라 이들의 기술교육 전환에 대해 - 과거에 동포들은 3D업종에 주로 근무했다, 이제는 기술교육을 받아 자격을 취득하고, 능력을 업그레이드해서 취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동포들이 이런 취지를 생각 못하고 빠른 비자취득만을 원해 안타깝다- 며 현실적인 한계를 토로했다.
동포들의 고민도 이만저만이 아니다. 100%가 주말 반 수강자들인데, 주 10시간 교육기간이 정해져 있다. 토요일 5시간, 일요일 5시간에 걸쳐 수강을 해야 한다. 평일에는 직장을 다녀야 하고 주말에 다시 학습을 해야 하는 이들의 2중적 고민을 어떻게 덜어주느냐가 관건이다.
재외동포 기술관리단에서는 수시로 학원과 기술학교에 대한 점검도 실시한다. 2인 1조 한 팀으로 수도권과 전국을 돌아다니며 출결 상태, 교과 내용, 강사진 등을 점검한다. 얼마 전 이 단장이 직접 부산에 점검을 다녀왔는데 양호하다는 평가를 내놓았다. 평일점검은 물론 주말에도 나간다. 교실 수, 면적, 강사진 등을 일일이 평가하고 허위 제출에 대해 점검하는데, 주말에는 임원이나 대표자가 없는 경우가 많다.
현재 불법 체류자들은 17만 8천여 명, 이중 중국 동포가 6만 명 정도를 차지한다. 이들에게 기술 습득을 시켜 사회에 환원하고 국내 기업들에게도 전문 인력을 활성화 시키는 전략을 법무부가 관할하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좋은 평가를 받는다.
중국동포들은 기술교육을 통해 입국하면 선택 분야에 따라 직업학교 60여 곳, 일반 기술계 학원 140여 곳에 고루 배치된다. 이 단장은 - 전국에 일반학원3천 곳, 직업학교는 6백 곳으로 일정 비율에 맞춰 동포들을 배치하고 있다. 현재 2백 여곳에서 교육을 실시하며, 앞으로는 동포 수를 배분하여 추가로 수십여 곳을 선정하겠다. -고 밝혔다.
기술습득을 위한 해외동포는 100% 중국 조선족이다. 그러나 시대 변화에 따라 이들의 기술교육 전환에 대해 - 과거에 동포들은 3D업종에 주로 근무했다, 이제는 기술교육을 받아 자격을 취득하고, 능력을 업그레이드해서 취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동포들이 이런 취지를 생각 못하고 빠른 비자취득만을 원해 안타깝다- 며 현실적인 한계를 토로했다.
출처 : (사)재외동포기술교육지원단 |
동포들의 고민도 이만저만이 아니다. 100%가 주말 반 수강자들인데, 주 10시간 교육기간이 정해져 있다. 토요일 5시간, 일요일 5시간에 걸쳐 수강을 해야 한다. 평일에는 직장을 다녀야 하고 주말에 다시 학습을 해야 하는 이들의 2중적 고민을 어떻게 덜어주느냐가 관건이다.
재외동포 기술관리단에서는 수시로 학원과 기술학교에 대한 점검도 실시한다. 2인 1조 한 팀으로 수도권과 전국을 돌아다니며 출결 상태, 교과 내용, 강사진 등을 점검한다. 얼마 전 이 단장이 직접 부산에 점검을 다녀왔는데 양호하다는 평가를 내놓았다. 평일점검은 물론 주말에도 나간다. 교실 수, 면적, 강사진 등을 일일이 평가하고 허위 제출에 대해 점검하는데, 주말에는 임원이나 대표자가 없는 경우가 많다.
한 사람은 동포들과 직접 대화하고 한 사람은 출결, 교과 등을 점검한다. 이는 국가의 돈만 챙기고 기술교육은 허위로 하는 학원을 사전에 막기 위해서다.
이 단장은 지난 7월 법무부 부산출입국관리소 부소장(서기관)으로 명예퇴직하고, (사)재외동포기술교육지원단 단장으로 부임했다. 평소 해외동포들에게 매우 애틋했던 이 단장은 지원단에 스스로 자원한 인물이다.
-동포들은 평일에 일하고 주말에 공부하는 것이 힘들지만 직장에서 주말마다 쉬는 것을 원치 않아 이를 해결하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그래서 취임 이후 이들의 어려움과 고충을 듣고, 재야 단체들과 함께 6개월(자격취득), 12개월(미취득)에서 3개월과 9개월로 개선했습니다.- 동포사랑의 현실적 접근이라는 평가에 이어 그는 기립박수로 환영을 받기도 했다.
중국동포들의 2, 30대는 사무자동화, 정보기기 운용, 3, 40대는 보일러, 용접, 미용 등이 인기 직업 군에 속한다. 시대적 변화에 따른 원예, 특용작물, 소방 설비, 환경 같은 희귀업종 분야에도 수강과 취업이 이루어지길 희망했다.
중국동포들에게는 농촌 출신 조선족들이 농촌에 가면 다시는 도시로 오지 못한다는 불안감이 팽배하다. 이와 관련 이 단장은 우리나라의 수도권 기술 교육 집중 현상이며, 도농간 자유로운 왕래를 중국 동포들에게도 홍보해야 할 필요성을 언급 하기도 했다. 그는 언제나 초심으로 돌아가 동포들의 취업현황과 교육에 필요한 기본연구사업도 실행할 생각이다.
중국동포들의 2, 30대는 사무자동화, 정보기기 운용, 3, 40대는 보일러, 용접, 미용 등이 인기 직업 군에 속한다. 시대적 변화에 따른 원예, 특용작물, 소방 설비, 환경 같은 희귀업종 분야에도 수강과 취업이 이루어지길 희망했다.
중국동포들에게는 농촌 출신 조선족들이 농촌에 가면 다시는 도시로 오지 못한다는 불안감이 팽배하다. 이와 관련 이 단장은 우리나라의 수도권 기술 교육 집중 현상이며, 도농간 자유로운 왕래를 중국 동포들에게도 홍보해야 할 필요성을 언급 하기도 했다. 그는 언제나 초심으로 돌아가 동포들의 취업현황과 교육에 필요한 기본연구사업도 실행할 생각이다.
Dong Hwan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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