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월 13일 목요일

직업능력개발원과 직업학교협회간 상생의 길 열자

직업능력개발원과 직업학교협회간

상생의 길 열자

계좌제 심사기준 마련하여 공정평가 하겠다


2010년 12월 17일 고용노동부 주최, 직능원 주관으로 [2010년 직업능력개발 훈련기관 평가 우수기관 시상식]이 서울팔래스호텔에서 열렸다. 계좌제에서는 774개 기관중 (재)경남직업능력개발원 경남교육훈련원, (주)세마그룹 대구서비스교육학원, (주)안양직업전문학교, (주)에프레인(패스트레인정보통신학원), 강릉미용디자인직업전문학교 등 72개 기관이 A등급을 받았다.


지난 7일 한국직업능력개발원(원장 권대봉) 직업능력개발평가센터(소장 고혜원 박사) 관계자들과 (사)전국직업전문학교협회(회장 김윤세) 회장단 간 2011년도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개발원과 협회간의 소통의 장이 마련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평가기관과 훈련기관간 소통의 단절은 물론 불신의 골이 깊었으나 직업능력개발평가센터 신임소장으로 고혜원 박사가 부임하면서 서로 간의 불신을 해소하고 소통의 계기를 마련하자는 취지에서 개발원이 주관하여 만든 자리였다.

이날 전국직업전문학교협회 회장단은 계좌제 심사 기준이 명확하지 않고, 평가위원의 자의적 평가에 의존해야 하는 불합리한 문제를 조속히 해결해 달라는 의견을 개진하였다. 직업능력개발평가센터 관계자들은 모두가 납득 할 수 있는 평가기준을 조속히 마련하고 평가위원에 관련해서도 공정한 평가가 이루어 지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약속하였다. 한편 앞으로 전국직업전문학교협회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간에 정기적 간담회를 통해 발전적 상생의 길을 모색하며 내일배움카드제도의 정착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 다짐의 자리도 함께 했다.

본지는 지난 114호에서 직능원에 대한 문제와 전화상담 조차 하지 않는 단절된 행정형태를 기사화 한 바 있으며 이후 직능원에서는 해당 센터장에 대해 인사조치를 단행한 바 있다.

Y. B.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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