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의 인생, 신명나게 살아가요
박명헌 전 상수도본부장 귀뚜라미 보일러 사장
한상렬 전 연구원장 비츠로 감사,
유재룡 급수부장 삼환전문건설 부회장에
공무원 출신들이 제 2의 인생을 기업에서 활발하게 펼쳐가고 있다. 최근 공사와 공단 등에서 입찰심의 제도가 70%이상이 학계에서 자체적인 인사로 전환되면서 퇴직 공무원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이 같은 시류를 타고 기술직 공무원들이 엔지니어링 분야 뿐만 아니라 대기업과 중소기업에도 진출하여 새로운 시장 형성과 함께 제2의 삶을 역동적으로 살고 있다.
차승환 씨는 환경부 출신이다. 한강유역청장과 환경공단전무 이사로 마감했다. 그는 재직 시 행정직인데도 현재 동호엔지니어링 부회장 직함을 달았다. 류철상 전 건설폐기물조합 부회장은 금강청장으로 마감하고 세일엔지니어링에서 근무한다.
서울시 출신으로는 상수도사업본부시설 부장을 끝으로 퇴임한 석순동씨가 지에스 건설 토목사업본부 상무로, 수도관리부장으로 퇴임한 박인석씨는 평화엔지니어링에서 한국종합으로 자리를 옮겼다.
한국종합기술에는 최재범 전 서울시 행정부시장이 중심 역할을 맡고, 박명헌 전상수도 본부장은 귀뚜라미 보일러 사장으로 취임했다. 서울시 상수도연구원장을 끝으로 퇴임한 한상렬 씨는 비츠로테크 감사로 이동직 전 구의아리수정수센터소장은 코오롱 전무로 활동하고 있다. 서울시 급수부장을 지낸 유재룡 씨는 건설전문업체 삼환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사무관 출신으로 지난해 퇴임한 황의석 씨는 갱생전문기업인 동도기공 사장으로, 윤양원 씨는 신설 전문기업인 라이닝시티 부사장이 되었다. 부산시 상수도본부에서 활동하던 김주옥 씨는 경부엔지니어링 대표이기도 하다.
한편 한국종합기술에 근무하는 임동국 전 상수도본부차장과 조성현 전 시설부장 및 유재룡 전 급수부장은 각각 기업에서 활동하면서 3인이 사랑방을 마련, 별도의 우애를 다지고 있다.
이처럼 기업에서 산업현장을 뛰는 인물이 있는가 하면, 최태용 씨는 서울시에서 6급으로 퇴임한 공무원이다. 그럼에도 그는 민·관 수도인들이 설립한 상하수도협회를 이끌고, 3년 임기제 사무총장에는 서울시 도시기반본부 건설국장을 지낸 최태근 씨가, 협회 부회장에는 내년 4월 임기가 끝나는 정도영 전 환경부 한강유역청장이 맡아 나름대로 제 2의 삶을 영위하고 있다.
이 같은 시류를 타고 기술직 공무원들이 엔지니어링 분야 뿐만 아니라 대기업과 중소기업에도 진출하여 새로운 시장 형성과 함께 제2의 삶을 역동적으로 살고 있다.
차승환 씨는 환경부 출신이다. 한강유역청장과 환경공단전무 이사로 마감했다. 그는 재직 시 행정직인데도 현재 동호엔지니어링 부회장 직함을 달았다. 류철상 전 건설폐기물조합 부회장은 금강청장으로 마감하고 세일엔지니어링에서 근무한다.
서울시 출신으로는 상수도사업본부시설 부장을 끝으로 퇴임한 석순동씨가 지에스 건설 토목사업본부 상무로, 수도관리부장으로 퇴임한 박인석씨는 평화엔지니어링에서 한국종합으로 자리를 옮겼다.
한국종합기술에는 최재범 전 서울시 행정부시장이 중심 역할을 맡고, 박명헌 전상수도 본부장은 귀뚜라미 보일러 사장으로 취임했다. 서울시 상수도연구원장을 끝으로 퇴임한 한상렬 씨는 비츠로테크 감사로 이동직 전 구의아리수정수센터소장은 코오롱 전무로 활동하고 있다. 서울시 급수부장을 지낸 유재룡 씨는 건설전문업체 삼환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사무관 출신으로 지난해 퇴임한 황의석 씨는 갱생전문기업인 동도기공 사장으로, 윤양원 씨는 신설 전문기업인 라이닝시티 부사장이 되었다. 부산시 상수도본부에서 활동하던 김주옥 씨는 경부엔지니어링 대표이기도 하다.
한편 한국종합기술에 근무하는 임동국 전 상수도본부차장과 조성현 전 시설부장 및 유재룡 전 급수부장은 각각 기업에서 활동하면서 3인이 사랑방을 마련, 별도의 우애를 다지고 있다.
이처럼 기업에서 산업현장을 뛰는 인물이 있는가 하면, 최태용 씨는 서울시에서 6급으로 퇴임한 공무원이다. 그럼에도 그는 민·관 수도인들이 설립한 상하수도협회를 이끌고, 3년 임기제 사무총장에는 서울시 도시기반본부 건설국장을 지낸 최태근 씨가, 협회 부회장에는 내년 4월 임기가 끝나는 정도영 전 환경부 한강유역청장이 맡아 나름대로 제 2의 삶을 영위하고 있다.
김기정(kkj@e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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