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유수율 20년 만에 37% 향상
유수율 향상 위한 여섯 번째 워크숍
‘09년 말, 유수율 92.9%는 세계 최고 수준
서울의 수돗물 아리수를 생산·공급하는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이정관)는 올해로 유수율 향상을 위한 여섯 번째 워크숍(‘10.10.28(목))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전문가 특강, 유수율 향상 추진사례 발표 등을 통해 새로운 기법 발굴 및 보완·개선이 목적이다.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발족( ’89년) 당시 유수율은 55%에 불과했다. ’05년 제1회 워크숍 개최 시 85.3%에서 ’09년 말에는 92.9%로 상승, 20년 만에 37%를 향상시킨 것은 세계적으로도 그 유례를 찾아 볼 수 없는 성과이다.
유수율 향상으로 수돗물 생산량을 1일 평균 ’05년 350만㎥에서 ’09년 327만㎥로 23만㎥를 감축했다. 원가 상승에 따른 수도요금 인상 요인이 있었지만, 서울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고려 2001년 3월 이후, 지금까지 9년째 수도요금을 동결할 수 있는 주요 지표가 되기도 했다.
지난해 서울시 수돗물 ‘아리수’가 유엔 공공행정서비스 대상(Winner)을 우리나라 최초로 받았다. 금년 9월에는 세계 물 협회(IWA) Global 물 혁신 상, 스티버어워즈로부터 국제 비즈니스상(IBA)을 각각 수상한 바 있다.
이번 워크숍은 전문가 특강, 유수율 향상 추진사례 발표 등을 통해 새로운 기법 발굴 및 보완·개선이 목적이다.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발족( ’89년) 당시 유수율은 55%에 불과했다. ’05년 제1회 워크숍 개최 시 85.3%에서 ’09년 말에는 92.9%로 상승, 20년 만에 37%를 향상시킨 것은 세계적으로도 그 유례를 찾아 볼 수 없는 성과이다.
유수율 향상으로 수돗물 생산량을 1일 평균 ’05년 350만㎥에서 ’09년 327만㎥로 23만㎥를 감축했다. 원가 상승에 따른 수도요금 인상 요인이 있었지만, 서울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고려 2001년 3월 이후, 지금까지 9년째 수도요금을 동결할 수 있는 주요 지표가 되기도 했다.
지난해 서울시 수돗물 ‘아리수’가 유엔 공공행정서비스 대상(Winner)을 우리나라 최초로 받았다. 금년 9월에는 세계 물 협회(IWA) Global 물 혁신 상, 스티버어워즈로부터 국제 비즈니스상(IBA)을 각각 수상한 바 있다.
김기정(kkj@e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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